비오는 해맞이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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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로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길 이름은 해맞이로이기 때문에 희망적이고 미래적인 뜻의 길이지만 때에 따라서는 낭만적이기도하고 우울하기도하며 희망적이기도 한 길입니다.

해안길이 기막히게 아름답고 길이 너르지 않고 아기자기하며 이야기가있는 포인트들이 곳곳에 있는 지역이지요.

오늘따라 비가오고 날이 어둑어둑 할 때는 낭만과 우울이 종이 한장 차이로 왔다 갔다 해 집니다.

이런것을 고상한 말로 센티멘탈해 진다고 하는걸까요..

하여튼 고리원전을 바라보며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이곳에 자리잡은 까페가 몇개있지요.
까페겸 음식점 또는 방갈로같은 시설들이 동해안 따라 가다 보면 간간히 있어서 휴식하기가 좋습니다.

이곳은 맘만 먹으면 부산에서는 어렵지 않게 드라이브 할 수가 있는 길입니다.


기장은 부산에 속한 광역군이며 정서상 부산 시민들과 다르지도 않고 생활권도 부산 생활권인데 왼지 멀게 느껴지기도 하는 애매한 곳이기는 하지요.


그래도 고리 원전 1.2호기가 운전이 완전 정지되면서 사람들이 좀 관심 가지게 된게 아닌가 합니다.엄연히 부산광역시의 지역인데 말입니다.


오늘 한바퀴돌면서 담은 사진인데 비 오는날 아스라이 보이는 고리 원자력발전소 1,2호기 모습이 우리나라 원전 역사를 쓰기 시작한 산 증거라고 말해 주는듯 합니다.


해맞이길을 가다가 만난 풍광이 좋은 어느 까페에서 잠쉬 머물며 담은 사진입니다.


비오는날의 정취비오는날의 정취

아름다운 바닷가 까폐아름다운 바닷가 까폐

고리원전 1.2호기의 모습고리원전 1.2호기의 모습

고리원전이 역사속으로 사라지는것 처럼 빗속에서 아스라이 보입니다.


기장군 해맞이로기장군 해맞이로





등대 교회등대 교회

이곳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입니다.
좀더 떨어진 죽성 등대교회의 예쁜 모습을 담았네요.


죽성등대죽성등대

비오는날에 보는  죽성 등대의 멋진모습도 낭만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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