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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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총림 통도사에 봄이 한창입니다.

 

산문주위부터 떨어져 훗날리는 꽃잎들이 봄이 한창인 것을 말해 줍니다.
산문을 지나면 천년고목들이 연녹색 이파리들을 하늘에 뿌려대고 중간중간 벚꽃들이 활짝 피어 고찰의 처마 끝을 장식합니다. 

어제 봄비 여리게 내리는 통도사를 찾아간것은 행운이었다.
무풍한송로를 거처서 통도사 경내를 돌아 호젓한 돌담길 따라 사찰뒤편 암자들 가는 길의 너른 들판을 한 바퀴 돌아 나왔다.

보통날보다는 비오는날이 유명사찰 탐방에 좋은 것은 왁지껄한 관광객들이 적어서 비교적 조용히 탐방을 즐길 수 있어서이다.
사진 한 장 찍으려 해도 뷰파인더에서 사라지지 않는 관광객들의 얼굴 때문에 여간 인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아직 벚꽃이 한창이고 진달래 개나리 조팝나무가 꽃피우는 통도사는 고사리 같은 손들을 줄지어서 잡고 선생님의 구령에 발마 춰 구경 다니는 유치원생들도 꽃으로 보면 가장 예쁜 꽃들이다.

어제 통도사를 방문해서 담아 온 봄풍경 간직한 사진 몇 장과 함께 블로그 일기를 마친다.  

 

통도사의 봄
통도사의 봄놀이

 

통도사의 봄놀이
통도사의 봄놀이

 

통도사의 봄
통도사의 봄

 

무풍한송로의 봄
무풍한송로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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