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진(三浪津) 송지시장의 풍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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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여행후기-삼랑진(三浪津) 송지시장의 풍물들



낙동강 강변따라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가다보면 강안의 풍경이 빼어나게 아름답고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한꺼번에 여러개 나타나는 곳을 만난다.
한 여름의 여행후기로 
삼랑진(三浪津)을 지나면서 남기는 글 입니다.

물길도 밀양방향으로 하나 의령방면으로 하나 해서 3갈래로 나뉘어진다.

이곳이 삼랑진(三浪津)이다.

3개의 강나루라는 뜻이지만 오래전부터 융성하던 포구이었지만 지금은 쇠퇴해서 작은 시골의 밀양시에 속하는 삼랑진읍(三浪津邑)이다.


경상남도 밀양시의 동남부의 교통요충지이지만 지금은 수로 교통은 무의미하고 기차교통도 완행열차 몇개만 정차하는 작은 마을이다.


이전에는 밀양, 양산, 김해 등 세 지역이 접경지로서 경부선과 경전선이 분기하는 철도교통의 요지이던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사라지고 흔적들은 남아있다.


낙동강의 밀양지류를 말하는 밀양강은 응천강이라고도 하며 의령쪽에서 내려오는 낙동강 본류에 합해지는 ‘세 갈래 물길이 만나는 나루’라는 뜻으로 삼랑진이다.


옛날 영남대로에 연결되는 수로 운송의 요충지이던 조선 후기에는 구포나루와 함께 낙동강의 가장 큰 포구 중의 하나였다.


융성하던 이곳의 사라진흔적들을 찾아 여행하다가 만난 삼랑진읍의 재래시장은 아직도 

도시의 현대 물품과는 그 취급 종류가 확연히 다르다.


아래의 사진은 삼랑진송지시장의 무쇠솥과 옹기들을 담은 것입니다.


삼랑진 송지시장의 옹기전삼랑진 송지시장의 옹기전


무쇠가마솥무쇠가마솥


삼랑진 송지시장의 옹기전삼랑진 송지시장의 옹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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