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매화축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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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원동 매화축제기간을 놓지고 늦게 찾아갔다.

매년 찾아가던 매화 축제를 올해는 하필 그 기간에 바쁜 일이 있어서 놓지고 말았다.
예년보다 빨리 핀 올해의 매화인데다 축제 끝나고 찾아간 원동엔 매실 꽃이 거의 다 떨어지고 붉은 꽃밭침이 남아서 하얀 매화 밭이 아니라 붉은 매화 밭으로 변해 있다.


일부러 붐비는 축제기간을 피해서 찾아온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완행열차 무궁화 호 밖에는 정차하지 않는 원동역엔 놀랄 만큼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돌아 올 땐 기차가 과연 출발 할지 의문이 들 정도로 가득태우고 그 옛날 명절때 고향가는 완행열차를 연상케한다.


매화원엔 매실 나무 아래 자리한 탁자들에 사람들이 여유롭게 봄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이 좋다.

아이들 연인들 할것없이 꽃처럼 예쁘게 웃으며 하루를 보내는 여유를 볼때 이곳은 적어도 삶의 찌든때를 깨끗이 씻어내는 기분이다.


지는 매화밭을 한바퀴 돌면서 아쉬운 마음으로 몇장 담아 왔다.
추억을 카메라에 담는 것은 시간이 지난후 다시 보는 즐거움 때문이다.
매화가 피고 기차가 지나가는 원동 낙동강 변의 봄 풍광은 갈 때마다 볼 때마다 감탄 스럽다. 



매화축제매화축제


원동매화원동매화


매화 떨어진 자리매화 떨어진 자리


활짝핀 매화활짝핀 매화


매화밭 사람들매화밭 사람들


기차가 지나가는 순매원 풍경기차가 지나가는 순매원 풍경


매화피는 낙동강 풍경매화피는 낙동강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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