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란하게 핀 자목련(紫木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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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하게 핀 자목련(紫木蓮)

백목련이나 자목련이나 다 같이 꽃말은 사모(思慕)입니다.

전설의 공주와 사모하는 남자와의 인연이 성립되지 않는 결과때문에 죽은 두 여인은 죽어 다시 백목련과 자목련으로 태어났다는 이야기에 연유해서 사모(思慕)가 되었나 봅니다.


이 식물은 중국에서 들어온 귀화식물입니다.
관상용으로 심어지고 있어 널리 분포되고 있습니다.


잎이나기전에 꽃부터 피는 4월의 꽃으로 약간 검은빛이나는 자주색의 봉우리이지만 만개하면 바람에 나부끼는 현란한 꽃입니다.

자목련이 한창인 나무를 바라보면 바람이 불때 자주색 꽃잎속의 하얀 속살이 조금씩 드러나며 커다란 꽃잎이 나부끼는 모습은 현란하기까지한 예쁜 꽃입니다.


열매도 열리는데 타원형으로 10월경에 갈색으로 익으며 빨간 종자가 실에 매달립니다.
꽃잎의 겉면이 연홍색빛을 띠는 자주색으로 안쪽은 흰색인 것을 자주목련(M. denudata var. purpurascens)이라고 합니다. 

Magnolia liliflora DESR.


민간과 한방에서 비염을 치료하는 약효로 이용되고 있는 약용식물입니다.

적응증으로는 코안의 점막을 자극하는 여러가지 용도로 쓰이는데 자목련의 약재명은 신이 또는 신이화라합니다.
이 약재는 비염약 처방시에 대부분 포함하는 약재랍니다.


주: 사모(思慕) 

1. 애틋하게 생각하고 그리워함. 

2. 우러러 받들고 마음속 깊이 따름. 

유의어: 동경, 흠모, 경애.



자목련(紫木蓮)자목련(紫木蓮)


자목련(紫木蓮)자목련(紫木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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