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위와 약한 참새 갑(甲)과 을(乙) 의 모습 ? 


산책하다 거위들이 나무에서 떨어진 열매들을 큰 입으로 마구 주어 먹고 있다.
거위들이 열심히 먹는모습만 보다가 앞에 있는 참새들을 한참만에 보게 된다.


거위들이 먹고 있는 나무열매 먹이가 참새들도 먹는 작은 열매들이다.
다 먹어치우지 말고 좀 남겨 둬야 할텐데..
참새들은 거위 가까이 조금 뛰어 갔다가 물러서고 또 접근했다가 물러선다.

거위들이 화가나서 큰 주둥이로 물기라도 한다면 참새들 입장에선 생명이 위태롭다.
요새 갑(甲)과 을(乙) 이런거 많이 회자되고 있는데 이런게 바로 갑(甲)과 을(乙)의 관계가 아닌가 ? .아님 약육강생이라는 동물 생존 법칙인가..?
꼭 약육강식(弱肉强食)까지는 아니라도 적자생존의 현장이 아닌가 십다. 


자세히 보니까 먹이만 바라보며 한없이 기다리는 놈도 있고 어떤놈은 아예 지겨워서 자불기도 한다.
저 약한 참새는 강한 거위들이 먹고 조금 남겨두면 얻어 먹을테고 다 먹어버려도 어쩔수는 없다.


사람 사는 세상도 아마 비슷한 일이 벌어지는 곳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조금만 남겨 주세요 !


불쌍한 참새ILCA-77M2 | Center-weighted average | 1/160sec | F/8.0 | 60.0mm | ISO-100 | 2016:10:06 12:51:27불쌍한 참새




Posted by RiverWind blogessay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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