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공원에서 보는 물닭(Fulica a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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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같은 초겨울날씨에 삼락공원을 한바퀴 산책했다.
AI가 확산된다고 강가에는 가지 말라는 현수막이 붙어있고 제한리본도 설치되있다.
굳이 강가로 나갈 필요도없고 너른 들판 오솔길과 길걷기 코스만으로도 충분하다.


연지로 가는 샛강 다리 아래 물닭 몇마리가 날시가 따뜻해서 월동하러온 기분이 나지 않는지 물에서 노닐지도 않고 멍청하게 앉아있다.

거리는 좀 멀지만 사람들이 지나다니는데도 아랑곳 하지도 않는다.
천천이 망원으로 갈아끼고 몇장 담았다.

 

물닭물닭

 

물닭은 학술적으로 뜸부기과에 속하는 새이며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에 볼 수 있는 철새이다.
북한에서는 뜸부기를 물닭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뜸부기와 물닭은 다른것으로 나타난다.


물닭은 이름처럼 물에 있는 닭이라는 뜻으로 볼 수 있는데 사실 이름은 비슷하지만 닭으로 보기에는 별로 닮은것 같지도 않고 좀 이상하다.


네이버사전에 보니까 유라시아물닭(Fulica atre)만을 물닭으로 지칭한다고 되 있는것으로 봐서 물닭의 종류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Fulica atreFulica atre

물닭 Fulica atre물닭 Fulica a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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