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관광-명승지-위락 Omnislog 2017. 5. 8. 11:45
기막힌 부산의 휴식공간 다대포 솔밭 공원 다대포에 바람이 불고 있네요. 바람은 봄바람, 시원한 바람, 추운 바람, 서늘한 바람 등 많이 있지만 요새 다대포에 부는 바람은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에 부는 훈훈한 봄바람입니다. 또는 아무리 맞아도 좋은 한 여름에 시원하게 불어오는 강바람입니다.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곳 부산의 다대포는 어느 해변 못지않는 좋은 곳입니다. 어제 오랜만에 다대포를 찾았는데 솔밭 언덕에 자리판 깔고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면서 쉬었다 왔습니다. 남부산 끝에 자리 잡은 구름도 빠져드는 몰운대를 배경으로 근사한 정취가 흘러넘치고 생동감으로 활기찬 다대포 해안을 보며 쉬었다 왔는데 바람이 좋아서 황사도 모르겠네요. 그냥 재미로 기분 좋아서 하는 말이지만 플로리다 해안도 이보다 나을 ..
사진-영상-카메라 Omnislog 2017. 5. 8. 10:44
왜가리는 연못이나 늪지 논 냇가등 물이 있는곳은 어디 든지 찾아와서 끈질긴 기다림으로 고기를 잡는 텃새입니다. 흑로 백로등으로 구분하는데 고기가 별로 없는곳에서 고기가 자기 앞에 다가올 때가지 기다리는 끈기는 놀랍습니다. 어떤때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 바라보면 엄청난 시간동안 꼼작도 하지 않고 물만 바라보고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름날 왜가리가 강가에서 긴다리로 오랫동안 서 있으면 작을 고기들이 그 그림자를 그늘로 알고 모여 들면 가만이 기다리다가 가장 가까운 곳까지 다가와서 한번에 쪼아먹을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실수 없이 낚아 챕니다. 요새는 느긋하지 못한 왜가리들이 많아 진것인지 , 성큼 성큼 걸어 다니면서 물고기 사냥을 하는 놈도 볼수 있네요.. 아래는 하얀 왜가리 한마리가 오랜 기다림 후에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