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카메라/화훼정보-사진 OBD 2017. 5. 24. 14:04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는 계절입니다. 장미의 계절 오월에보는 특별한 자태의 장미를 봅니다. "바일헨블라우"라는 이름의 독일 품종입니다. 1909년 슈미트(Schmidt)라는 독일의 식물학자가 육성한 장미꽃입니다. 색갈은 복합색갈이며 하얀색갈과 자홍 보라가 섞인 고상한 색상을 보여 줍니다.일반적인 장미가 우아하거나 품위가 있는 아름다움을 준다면 이 장미는 독특한 색갈과 함께 꽃이 자유분방하고 활기찬 느낌을 줍니다. 아래 사진은 약간 한물 가는듯한 시기에 찍은 것처럼 보이지만 이꽃의 특징적인 모습이며 시든것이 아닙니다.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17. 5. 24. 08:45
어린 호박이 막 열렸네요. 아직 호박꽃을 달고요.. 여름이 유난히 빨리 오는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나이가 들면서 계절 분만 아니라 모든 시간들이 다 빨리 가는것 같이 느껴 집니다. 아직 꽃도 떨어지지 않은 이 어린 호박이 무척 신선하게 보입니다. 솜털이 뽀송뽀송하고 어린아이 배꼽 탯줄처럼 호박꽃이 붙어있는 이 어린 호박이 참 보기 좋습니다.세상에서 동물이나 식물이나 다 어린 새싹은 보기가 좋은게지요. 반찬으로도 호박순과 호박꽃 어린호박까지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된장국에 넣어서 호박순 국을 끓이면 참 맛이 좋습니다. 괜시리 어린호박 하나에 맘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