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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골리수(骨利樹) 수액.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길걷기
2017.02.27 15:29


OmnisLog


고로쇠 수액 한통 사서 왔습니다.


겨울이 이제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습니다.
봄 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숲속 키큰 단풍나무들이 힘차게 땅의 기운을 빨아 올리고 있고요..

한해 이맘때 쯤 딱 한번 나오는 고로쇠 수액이 깊은 산골로 부터 나오기 시작합니다.


어제 운문사 사리암을 다녀오면서 가지산 깊은골짜기에서 나오는 고로쇠 수액 한통 사 왔습니다.

저녁에 실컨 마시고 아침에도 마셨는데 속이 참 편하고 소변도 쫙쫙 나오는 기분입니다.

  

예로부터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굳이 풀이 한다면 뼈에 이로운 나무이며 관절이나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나무라고 알려진 수액을 채취 한 것입니다.
민간에서는 일찍부터 이 나무가 뼈를 튼튼히 하고 위장을 편하게 하는 효능을 전하고 있어서 봄철의 건강식품으로 수액을 음용하고 있습니다 .

 

알려진 바로는 위장병, 신경통, 관절염, 당뇨병, 고혈압, 부인병, 안질, 피부병등에 좋다고 합니다.

또 치질, 소변장애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고요... 


다만 이뇨작용이 강한 이 수액은 몸이 허하고 냉한 사람에게는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이 마시지 말고 시간을 두고 조금씩 계속해서 마시는 것이 탈이 없고 효과를 보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는 산촌마을 주민들에게는 봄철 상당한 보탬이 되기도 하며 도시인들에게는 좋은 건강식품이기도 한 이 수액을 마시면 신선한 새봄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주의 할 것은 산촌이라고 할지라도 불법으로 고로쇠수액을 채취하면 처벌 받을수 있으며 또 불법 채취한 수액은 위생상태나 품질면에서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되어 주의가 필요 할 것입니다.

운문령을 넘어서 운문사 -사리암 경유 산행하며 돌아올때 사온 기념으로 쓰는 블기입니다.


고로쇠-골리수(骨利樹) 수액.PANTECH | IM-A860K | 1.1mm | ISO-0 | 2017:02:20 11:18:06고로쇠-골리수(骨利樹) 수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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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여행 보스턴 프리무스 Plymouth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
2017.02.27 12:17


OmnisLog



미국 동부여행-보스턴 프리무스 Plymouth


미국은 짧은 역사를 가진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자유의 나라 선택받은 사람들의 나라 등으로 그들 스스로가 말하고 있는데 그 말이 이곳으로 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의 미국이 탄생한 것은 영국에서 왜 이곳으로 와야 했는지 자세히 모르지만 하여튼 자유를 위해서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목숨을 걸고 대서양을 건너서 메사추세츠에 닻을 내리고 혹독한 추위를 견디며 내티브 아메리컨의 도움을 받아서 첫 정착에 성공한 곳이 뉴잉글랜드라고 부르는 지역 메사추세츠주로 부터 시작되는데 그 중심에 현재의 보스턴이 있습니다.

미국의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미 동부를 여행하면 볼거리가 집중되 있습니다.  

메사추세츠주라는 이름도 인디언 추장의 이름을 따서 메사추세츠의 땅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미 동부를 여행하면 이곳에서 역사적인 흔적들을 복원하거나 그대로 남아있는 많은 관광지를 볼 수 있는데,그 중에서 보스턴 인근 프리무스 Plymouth에 가면 그때의 생활상을 볼 수 있도록 복원해 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와는 많이 색다른 그들의 초기 생활을 유추해 볼수 있는 곳입니다. 


역사적으로 16세기에서 17세기를 지나면서 영국 동부의 이스트 잉글리아 지방의 청교도들이 지금의 보스턴이 있는 매사추세츠 해안에 정착한 곳을 기념하는 장소입니다.


이후 미국인들의 거주지는 도시로 성장하면서 미 동부 해안을 따라 존재하는 보스턴, 뉴욕, 필라델피아, 워싱턴 등으로 발전하게 되지요.


보스턴을 관광 할 때 프리무스에서 담은 사진 몇장입니다.

우리나라 계절이 봄인데도 겨울이 긴 이지방에서는 아직도 눈이 덮여있는 추운날 방문해서 그때를 유추하기가 좋았네요. 

몇년 전에 다녀온 여행사진을 챙기면서 쓰는 블로그 일기입니다.

프리무스 PlymouthSONY | ILCA-77M2 | 1/250sec | F/7.1 | 105.0mm | ISO-100 | 2015:03:18 09:54:28프리무스 Plymouth

미 동부 초기 정착촌 프리무스 Plymouth


내티브 아메리칸SONY | ILCA-77M2 | 1/60sec | F/3.5 | 18.0mm | ISO-640 | 2015:03:18 10:17:42내티브 아메리칸
내티브 아메리칸 집 안에서 ..

미 동부 초기 정착민SONY | ILCA-77M2 | 1/400sec | F/6.3 | 18.0mm | ISO-100 | 2015:03:18 11:02:23미 동부 초기 정착민


미 동부 초기 정착민과 함께 찍은사진


초기 정착 마을SONY | ILCA-77M2 | 1/100sec | F/11.0 | 18.0mm | ISO-100 | 2015:03:18 11:14:18초기 정착 마을

초기 정착 마을전경

초기 정착 마을전경SONY | ILCA-77M2 | 1/125sec | F/11.0 | 50.0mm | ISO-100 | 2015:03:18 11:15:59초기 정착 마을전경

프리무스 초기 정착 마을전경SONY | ILCA-77M2 | 1/320sec | F/8.0 | 18.0mm | ISO-100 | 2015:03:18 10:53:38프리무스 초기 정착 마을전경

내티브아메리칸 움막SONY | ILCA-77M2 | 1/200sec | F/6.3 | 18.0mm | ISO-100 | 2015:03:18 10:15:10내티브아메리칸 움막

내티브아메리칸 움막


내티브아메리칸 움막SONY | ILCA-77M2 | 1/80sec | F/3.5 | 18.0mm | ISO-640 | 2015:03:18 10:16:36내티브아메리칸 움막


내티브아메리칸 움막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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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정월 대보름 달집 축제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관광/명승/위락/
2017.02.12 14:37


OmnisLog


정월대보름 해운대 달집태우기 행사를 참관했다.
올해는 좀 춥긴해도 날씨가 경장히 청명해서 시야도 좋고 달도 휘영청 밝고 크게 보여서 좋았다.


달집태우기 행사는 외국관광객들에게도 많이 알려저서 외국인들도 많이 눈에 뜨인다.

오륙귀범 행사도 시야가 좋아서 좋은 사진을 담을 수가 있었다.


모래 밭에는 한해를 비는 사람들의 촛불이 꺼지지 않도록 파놓고 켜 놓은 구덩이를 밟지 않기위해 조심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촛불을 키고 있었다.


달집 태울때 손각대로 찍었지만 강력하게 치솟는 불꽃을 보며 올 한해의 모든 액운을 전 부 불태워 버리겠다는 마음으로 몇장 담았다.


달집 아궁이에 불태울 갖가지 보따리들을 가지고 온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게 늘어서 있다.

질서를 유지시키는 해운대 봉사단체 사람들이 잘 정리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모르긴 해도 달집이 탈때 내 뿜는 강력한 원적외선은 몸속 깊숙히 침투해서 건강상 어떤 도움이 될것같은 생각이 든다.
두꺼운 점퍼를 입었는데도 불구하고 몸이 뜨거움느낌을 받는것을 볼때 파장이 긴 열선임에는 틀림 없다.


달이 해운데 고층아파트에 걸리고 불꽃이 절정에 달하면서 사람들도 저마다 즐겁고 흥겨워 보인다.

정월대보름 해운대 달집 태우기 행사를 보면서 담은 사진입니다.

마지막 부분에 동영상을 첨부 합니다.
링크 
https://youtu.be/oeeApQp_rMM


SONY | ILCA-77M2 | 1/250sec | F/8.0 | 18.0mm | ISO-100 | 2017:02:11 17:10:26
해운대 달집태우기 식전행사가 진행준인 가운데 구경하는 사람들인다.
무대가 안보이는 위치이네요.


SONY | ILCA-77M2 | 1/125sec | F/8.0 | 35.0mm | ISO-100 | 2017:02:11 17:16:25

점점 사람들이 증가하고 잇습니다.



SONY | ILCA-77M2 | 1/60sec | F/3.5 | 18.0mm | ISO-100 | 2017:02:11 17:19:31

달집 아궁이에 태울것들을 정리하는 사람들입니다.
차곡차곡 얼마나 많이 쌓는지 모르며 뒤에는 엄청난 줄이 늘어서 있네요..



SONY | ILCA-77M2 | 1/80sec | F/6.3 | 50.0mm | ISO-100 | 2017:02:11 17:33:51

바다를 향해서 소원을 비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SONY | ILCA-77M2 | 1/50sec | F/5.6 | 40.0mm | ISO-100 | 2017:02:11 17:31:21

모래밭에 구덩이를 파고 촛불을 킨 모습입니다.
이 촛불을 켠분이 올 한해 무탈하고 좋은 일만 있길 나도 함께 축원 합니다.



SONY | ILCA-77M2 | 1/20sec | F/3.5 | 18.0mm | ISO-3200 | 2017:02:11 18:48:08


강력한 불꽃을 내 뿜으며 타 오르는 달집입니다.
예로부터 중병이 있는 사람이 달집태울때 앞에서 빌면 낳는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혹시 여기서 뿜어져 나오는 초강력 원적외선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SONY | ILCA-77M2 | 1/25sec | F/3.5 | 18.0mm | ISO-640 | 2017:02:11 18:24:59

올해의 달집은 무슨 재료를 사용 했는지 모르지만 경장히 오래 오래 타는것을 볼 수 있었네요.

너무 오래 타고 있어서 다 타는것을 보지 못하고 돌아 왓습니다.


불 축제SONY | ILCA-77M2 | 1/25sec | F/3.5 | 18.0mm | ISO-640 | 2017:02:11 18:22:36불 축제

fire festivalSONY | ILCA-77M2 | 1/80sec | F/5.6 | 70.0mm | ISO-640 | 2017:02:11 18:28:35fire festival



SONY | ILCA-77M2 | 1/13sec | F/5.6 | 70.0mm | ISO-3200 | 2017:02:11 18:56:56


돌아 오면서 멀리서 찍은것입니다.
조선비치 쪽으로 나오면서 ..


SONY | ILCA-77M2 | 1/13sec | F/5.6 | 40.0mm | ISO-3200 | 2017:02:11 19:14:54


달이 해운대 앞바다에 휘영청 걸리고 이제부터 뒷풀이가 시작되며 사람들은 돌아가는 사람 이제사 오는사람 한참 엉키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HaeUnDae Folk moon festival #해운대 달집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삼재보따리 

   



1

https://youtu.be/oeeApQp_r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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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리 전복죽 먹으러 가던날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관광/명승/위락/
2017.02.09 17:57


OmnisLog


연화리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에 속한 작은 어촌입니다.

부산시에서는 동해안으로 가면서 마지막 변두리 지역입니다.


이곳이 유명해진 것은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전복죽을 전문으로 하는 맛집들이 생기면서부터입니다.

지금은 모르긴 해도 부산에서 전복 집 전문지역으로는 가장 활성화된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연화리를 지나면 바로 대변항입니다.

연화리 선착장이나 구름다리에서 보면 대변항이 마주 보이는 지역입니다.


연화리 잠복 죽은 입소문 타고 얼마나 많이 알려 졌는지 휴일에는 주차공간이 없어서 몇 바퀴 돌곤 할 지경입니다.


예로부터 전복죽은 흡수가 빠른 보양식으로 노약자에게 좋은 음식이지만 한때는 너무 비싼 가격 때문에 서민들이 먹기엔 부담스러운 음식이었지만 이제는 가격이 저렴해 지면서 누구나 즐기는 좋은 보양식이 되었습니다.


자주 가는 죽 집에 들려서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에 마침 창밖으로 보이는 바닷가에 무지개가 떴네요.

죽 먹으로 와서 무지개까지 반겨 주는 것 같아서 기분 좋습니다.


서해안 및 중부지역에는 대설이 온다고 하는데 부산에는 비가 몇 방울 덜어지더니 무지개가 떴네요.

옛날 평양사람들이 피난 와서 부산 겨울은 러닝셔츠만 입고도 견딜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추위가 별것 아니라고 하지만 올해는 정말 추위 같은 추위한 번 못 느끼고 겨울이 지나가려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낼모레가 대보름인데 이젠 강추위는 다 지나갔다고 보는 게 옳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죽 한 그릇 먹고 구름다리 지나서 부둣가를 한 바퀴 돌면서 연화리 풍경을 담은 몇 장의 사진을 올립니다.


연화리 풍경연화리 풍경

연화리 풍경SONY | ILCA-77M2 | 1/160sec | F/6.3 | 18.0mm | ISO-160 | 2017:02:05 15:58:09연화리 풍경

연화리 풍경SONY | ILCA-77M2 | 1/250sec | F/8.0 | 18.0mm | ISO-160 | 2017:02:05 15:58:31연화리 풍경

연화리 등대SONY | ILCA-77M2 | 1/200sec | F/7.1 | 70.0mm | ISO-160 | 2017:02:05 15:59:22연화리 등대

연화리 등대SONY | ILCA-77M2 | 1/160sec | F/8.0 | 40.0mm | ISO-160 | 2017:02:05 16:00:03연화리 등대

연화리 선착장SONY | ILCA-77M2 | 1/200sec | F/8.0 | 55.0mm | ISO-160 | 2017:02:05 16:00:56연화리 선착장

연화리 풍경SONY | ILCA-77M2 | 1/125sec | F/6.3 | 60.0mm | ISO-160 | 2017:02:05 16:01:09연화리 풍경

연화리 구름다리SONY | ILCA-77M2 | 1/125sec | F/6.3 | 70.0mm | ISO-160 | 2017:02:05 16:02:04연화리 구름다리

연화리 풍경SONY | ILCA-77M2 | 1/160sec | F/8.0 | 28.0mm | ISO-160 | 2017:02:05 16:04:05연화리 풍경

연화리 풍경SONY | ILCA-77M2 | 1/200sec | F/7.1 | 18.0mm | ISO-160 | 2017:02:05 16:04:52연화리 풍경

연화리 풍경연화리 풍경

연화리 풍경SONY | ILCA-77M2 | 1/250sec | F/8.0 | 18.0mm | ISO-160 | 2017:02:05 16:05:33연화리 풍경

연화리 풍경연화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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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에서 보는 풍경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사찰/문화유적/
2017.02.01 12:34


OmnisLog


구정연휴 해질옄에 찾아간 산사의 방에서 아름다운 노송들을 창문을 통해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지는 햇빛에 노송들의 자태가 창문을 통해 그림처럼 펼쳐진고즈넉한 느낌을 줍니다.


맞은편의 영축산이 병풍처럼 둘러쳐있고 그 넘어로 태양이 사라지기 직전에 이곳 산사는 태양이 보내주는 에너지가 마구쏟아지는 장소입니다.

산사의 창으로 보는 풍경SONY | ILCA-77M2 | 1/60sec | F/4.0 | 18.0mm | ISO-200 | 2017:01:30 16:15:26산사의 창으로 보는 풍경



그 옛날 자장께서 서향입지로 대찰을 세울 기도를 올리던 이곳에는 아직도 그 흔적들이 남아있는곳입니다.이곳에 오면 애써 자장스님의 향기를 느끼려 하지 않드라도 도처에 남아있는 이야기들과 소리없이 말해주는 바위들을 보노라면 지나간 그 긴 세월들을 유추해 보고도 남습니다.



가끔 찾아오는 이곳에서 자장스님이 몸을 부딪히고 만졌을 자장바위를 옆에두고 내가 무었을 염원하면서 하는것인지도 모르는 절을 생각없이 몇자리 올립니다.


그냥 요사채를 한바퀴 쭉 돌고 영축산을 바라보며 걸어 내려오는것 만으로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산사에서 보는 풍경SONY | ILCA-77M2 | 1/160sec | F/9.0 | 35.0mm | ISO-200 | 2017:01:30 16:15:54산사에서 보는 풍경



본찰에는 올해도 붉은 자장매가 이미 피었고 사람들은 엄동에 피어있는 붉은 매화를 보려고 모여 있습니다.
남도의 봄은 통도사의 이 자장매로 부터 시작되고 한반도 전역을 향해서 봄꽃로드맵이 그려지기 시작 해서 조금씩 북상 한답니다.

 

통도사 홍매화-자장매SONY | ILCA-77M2 | 1/200sec | F/9.0 | 26.0mm | ISO-200 | 2017:01:30 15:26:22통도사 홍매화-자장매


#자장매 #통도사홍매화 #남도첫매화 #봄의전령 #산사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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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 맞으며 다녀온 간월재.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길걷기
2017.01.20 19:36


OmnisLog


눈 오고 바람불어 추운날 홍류폭포 경유 간월재 산행기.

눈 구경 좀 하려고 벼르는데 신불산 일대 눈 소식이 뜬다.
1월20일 늦은 아침 등억온천지구로 출발해서 10시쯤 도착했다.
주차장에 눈발이 거세게 몰아친다.

산행로 입구에서 만난 사람들이 안가는게 좋다고 말린다.
그래도 정 힘들면 홍류폭포에서 되돌아 오드라도 일단은 출발했다.
간월산 신불산 쪽을 바라볼때 산이 하나도 보이질 않는다.

홍유폭포에서 만난 한분도 그만 내려간다고 한다.
얼어붙은 홍류폭포에서 좀 쉬었다가 다시 되돌아 나와서 간월재는 갔다 오기로 맘먹고 천천이 걸었다.
아주 가끔 몇분이 올라간다.
임도를 접어 들때 쯤 눈발이 그친다.
다행이다.

언양분 한분을 만나서 간월재 휴게소 까지 함게갔다.
간월재 휴게소를 들어가지 않으면 10분도 못견딜 만큼 바람이 세차게 불어댄다.
어마 어마한 바람이다.
체감온도는 말로 할 수가 없을정도다.
휴게소 안에는 그래도 5~6명 되는 분들이 식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휴게소에서 가져간 과일과 식사를 하고 커피 한잔 마시고 올라갈때 만난 언양분 이씨와 함께 주차장까지 무사히 내려와서 등산을 마친다.
 
오늘 같은날 산에 오는 사람들이 나 말고도 있긴 있었다.
  

눈오는 간월재 등산눈오는 간월재 등산

눈오는 간월재 등산눈오는 간월재 등산

얼어붙은 홍류폭포얼어붙은 홍류폭포

얼어붙은 홍류폭포얼어붙은 홍류폭포

얼어붙은 홍류폭포얼어붙은 홍류폭포

쓸쓸한 이정표쓸쓸한 이정표

눈 오는 신불산눈 오는 신불산

간월재의 적막한 겨울풍경간월재의 적막한 겨울풍경

간월재의 적막한 겨울풍경간월재의 적막한 겨울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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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이가도난(戰死易假道難)과 충열사 감나무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
2017.01.03 17:43


OmnisLog



충열사엔 부산 동래지역의 애국선열들이 배향되고 있는 곳이다.

대표적으로 동래성이 함락될때 전사한 송상현부사(당시동래부사)를 배향하고 있다.


당시 부산포에 일찍이 보지못한 수많은 군선들이 새떼처럼 몰려 와서
부산진성을 함락하고 동래성에 다달았을때,

숫적으로나 병기로보나 어림없는 군사력이지만 성루에 올라서 용감하게
싸워서 전사한 분이다.


아래 석조물에 새겨진 전사이가도난 戰死易假道難은  전장에서 적과 마주하는
그분의 자세를 짐작하고도 남는다.


부산진성을 함락시킨 일본은 다음날 수만명을 이끌고 동래읍성으로  진격한다.
假我途(가아도)란 글 즉 길을 비켜라고  쓴 깃발을 들고 성문에 나타나서 농성하는 왜군에게

송부사는 假途難 이라고 쓴 팻말을 성 밖으로 던져서 왜군에게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당시 군-관-민 심지어 기생들도 한몸으로 싸우다 전원 사망한다.
 

싸워서 죽는 것은 쉽지만 길을 비키는것은 어렵다는 전사이가도난(戰死易假道難)의 정신이
오늘날 우리에게 보여주는 교훈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한 겨울인데도 떨어질줄 모르는 감나무가 송상현부사의 혼을 말 하듯
조랑조랑 가을에 익은 그대로 붙어 있다.

   

충열사 탐방차 들리는데 입구 경비실 뒤에 감나무에 감은 신기하게도 붙어있다.

저 감나무는 겨울인줄 모르는지 날시가 따뜻하니까 아직도 가을인줄 아는지..

안타까운 송부사와 동래성 군관민의 마음을 기려서 떨어질수 없는것인지 ...



전사이가도난(戰死易假道難)전사이가도난(戰死易假道難)

한겨울의 충열사 감나무PANTECH | IM-A860K | 1.1mm | ISO-0 | 2016:12:29 15:05:00한겨울의 충열사 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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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남방산 관악(冠岳) 연주대(戀主臺).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사찰/문화유적/
2017.01.03 15:23


OmnisLog


부산에서 관악(冠岳) 연주대(戀主臺)를 당일치기로 갔다 온것은 교통이 좋다지만 많이 힘들었다.

그래도 사진몇장은 찍어 왔으니까 시간 내어 발품팔고온 보람은 있다.

서울지역의 황사인지 스모그인지 정체불명의 운무가 하늘에 깔려서 사진이 쨍 하진 않지만 내겐 소중하다.

과천쪽에서 올라간 산행이 그리 만만치는 안았지만 경치는 볼만 하다. 


연주대를 바라보며 오래전 고려 主君에 대한 연민으로 고려충신들이 머물었고,
임금도 마다 하고 관악 연주대를 올랐던 양영대군도 떠 올려 본다.


冠岳은 五方으로 火山이고 火峰이 모여 이룬산임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
한양 도읍을 이룰때에 궁궐을 中方으로 오행풍수 이론으로 보면 南火 北水로 색갈은 火赤 黑水이다.


남쪽 면에는 나한당(羅漢堂)을 두려는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그래서 지금도 연주대가 나한기도처로 유명한 장소이다.

무학이 불교적으로 생각했는지 五行사상에 의한 화기를 제앞하려 했는지는 모르지만 적산(赤山)관악(冠岳)에 연주대(戀主臺)를 정비한다.
그전부터 이 장소에 화기를 눌러야 한양이전부터 이땅이 평안하다는 것은 인지하고 사찰을 세운다.
모르긴 해도 애국가 남산위에 저소나무가 관악산 적송을 말 하는것이 아니가 생각한다. 

 

서울의 관악(冠岳)이라고들 하지만 연주대(戀主臺) 연주봉(戀主峯:629m)은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에 속한다는 것을 알았다.
이 사적이 속한 행정구역 역시 경기기념물제 20호이다.


사진을 보면서 자료를 찾아 본 결과 산 전체로 봐서는 서울특별시 관악구와 경기도 안양시,시흥시 에 연해있다.


관악(冠岳) 연주대(戀主臺).관악(冠岳) 연주대(戀主臺).


   

연주대(戀主臺)는 관악산 연주암 북쪽 꼭대기 절벽에 위치한 경기도 기념물이다. 신라 문무왕 17년(667년)에 의상대사가 좌선공부를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조선 태조 원년(1392년)에 중건하였다. 고려의 남은 신하 강득룡, 서견, 남을진 등이 여기서 개성을 바라보고 통탄했다 해서 연주대라는 이름이 전해지고 있다.


관악(冠岳) 연주대(戀主臺)전망대관악(冠岳) 연주대(戀主臺)전망대


관악(冠岳)천문대관악(冠岳)천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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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에서 해돋이 하는 마음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
2017.01.01 18:31


OmnisLog


365일 날마다 뜨는 태양이지만 오늘뜨는 태양은 여기 모인 수많은 사람들에겐 특별한 태양이다.

한해가 다 지나가고 내년 1월1일이 되어야 1년만에 다시 볼 수 있는 특별한 태양이다.


한해를 시작하는 첫날 뜨는 태양을 바라보기 위해서 이 추운 아침 바다 바람 부는 광안대교 상판에 끝없이 줄서 있는 이 사람들은 적어도 1년동안 두서없이 보내지 않겠다는 다짐을 태양에게 했으리라고 믿는다.


해돋이해돋이


하루를 시작할때 일과를 아침에 챙기는데 하물며 1년을 시작하는 오늘 누가 머래도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고 하는 약속과 소망을 비는 마음은 겸허하고 순수 했을 것이라고 믿는다.


누가 이자리에서 태양을 바라보고 삿된 마음으로 누구를 원망하겠는가.
한결같이 내가족의 안위나 지난해 못다한 일들을 성실하게 이행하겠다는 약속이나 새해에 더욱 정진해서 좋은 결과가 있고 행복해지는 한해가 될것을 다짐하고 소망 했을 것이다.


그리고 남을 위해서도 아낌없이 빌고 축원 했을것으로 믿는다. 

 

가장 구속력이 없을지도 모르는 약속이지만 태양에게 하는 약속만큼 위대한 약속이 또 있겠는가?

여기 모인 사람들은 저마다 가지고 있는 소망과 약속을 저 웅장하게 떠 오르는 태양에게 오늘아침 약속하고 돌아오는 사람들의 얼굴은 희망적이고 즐겁고 행복한 모습들이었다.

나와 여기모인 사람들은 오늘아침 여기서 한 약속들과 소망이 1년후 다시 이곳에 올때가 되면 다 이루어 지리라고 믿으며 오늘 이아침 광안대교에서 바라보는 붉은 태양과 함께 정유년 1년을 행복한 마음으로 시작한다.

일출일출


해돋이하는사람들해돋이하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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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명물 - 보수동 책방골목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관광/명승/위락/
2016.12.30 16:26


OmnisLog


한때는 부산의 중심지가 중앙동 부근에서 남포동 광복동에서 대신동으로 이어지는 곳이었던 때가 있었다.
학군도 그 지역이 부산에서 좋은 곳이었으며 부두나 영도로 가는 교통요충지역이 중앙동이었다.

지금도 자갈치와 남포동 깡통시장등 송도로 이어지는 관광벨트는 잘 발전되고 있는곳이다.


보수동 책방골목보수동 책방골목
대청동 쪽에서 들어가는 입구 지역


부산의 대표적인 공원인 중앙공원과 민주공원인 대청동 뒷산에서 국제시장으로 이어지는 비탈아래 자리잡은 유서깊은 보수동 책방골목은 여전히 성업중이다.

 

보수동 책방골목(寶水洞 冊房-)은 부산광역시 중구에 보수동의 명소가 되어서 이제는 책을 사려는 실 수요자 보다는 관광객이 많을 정도로 추억어린 곳이 되었다.


이곳에서 취급하는 서적들은 고서, 동양학, 소설, 외국원서, 참고서, 실용서, 만화, 잡지, 아동서적, 교과서, 헌책 등에 이르기까지 없는게 없다고 할 만큼 책에 관한한 우리나라 어느곳 보다 방대한 자료를 가지고 있는 전문적인 서적상점들이 있다.


매월 첫째,셋째주 일요일이나 추석, 설날 등의 명절 당일과 전후 일중 하루를 더해서 정기 휴무일이기대문에 이곳을 찾을때는 유의 해야한다.
매년 9월~10월 사이에는 보수동책방골목 문화행사인 축제도 있다.


최초에 이지역이 시작된 것은 1950년대 초 당시 미군들이 보던 헌 잡지와 학생들의 헌 참고서 등을 팔기 시작하는 노점상들이 발전해서 헌책방 4곳이 생긴 것이 최초이다.


6.25 전쟁을 겪으면서 우리나라 대학의 분교가 부산에 들어서고 구덕산 일대와 보수동 뒷산 등에는 피난 온 많은 천막교실로 수업을 하는 학교드리 생겨 나면서 이곳 헌책방은 빠르게 발전하게 된다.



보수동 책방골목보수동 책방골목

보수동 책방골목보수동 책방골목

보수동 책방골목보수동 책방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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