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평역 출발 안적사 경유 내리까지 길걷기


지하철4호선 종점 안평역에 내리면 평온한 시골느낌으로 여기가 부산인지 의문이 들정도로 한적한 곳입니다.
지명처럼 편안한 느낌이 들고 양지바르며 주거환경이나 마을 분위기가 참 좋은 곳입니다.

지난일요일 집사람과 함께 길걷기 한 후기를 씁니다.
초여름 싱그런 풀냄새와 함께 논에는 못자리가 곧 모내기를 할 모습이고 찔레꽃 만발하고 간간이 싸리꽃도 피었으며 보리이삭 익어가며 물앵두 터질듯이 익어가는 좋은 코스를 길걷기 했습니다.


코스 지도는 트랭글 캡처로서 맨 아래 올렸습니다.


안평들녘을 지나서 비교적 좋은길로 잘 정비된 임도를 따라서 내리휴먼시아1단지 까지 약 9Km거리로서 성인 운동량으로 적당한 칼로리를 소비하는 길걷기 코스 입니다.

산이라고 해도 해발 150m정도로서 가파르지도 않아서 좋습니다.
그러나 계곡이 깊고 물도 좋아서 공기가 아주 맑습니다.
앵무새가 지천이었다는 앵림산자락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새소리도 많이 들려서 운치도 있습니다.


혹시 아침 늦게 적당히 출발해서 안적사를 경유할때 만약 불자라면 안적사에서 사시예불이 12시에 끝나기 때문에 맞춰서 예불참배도 하고 공양간에서 산사의 산채반찬으로 먹는 점심도 좋습니다.

적당히 휴식하고 경내도 관광하면 좋습니다.
깊은 연혁은 다음에 이야기 하기로 하지만 이 안적사 절은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부산근교에서는 감춰진 진주처럼 경장히 유서깊고 중요한 사찰입니다.
의상대사와 원효선사가 금강삼매경으로 득도를 하고 보인 재미있는 일화가 있습니다.
오래전에는 공부하는 사찰로 유명한 곳이었는데 시대가 가면서 퇴색되었지만 경장한 대 가람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분위기나 가람배치나 한결같이 예사롭지않은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점심식사와 충분한 휴식을 끝내고 시엄시엄 걸어내려가면 상당히 큰 인공호수가 나오는데 이호수가 나오기 전부 계곡은 깨끗하고 냉기가 엄습하는 기막힌 물놀이 피서지입니다.

내리까지 걸을땐 구도로를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새길로가면 아스팔트도로이며 자동차도 다니기 때문에 기피하는게 좋습니다.

마침 칠레꽃 만발하고 보리가 익어가며 물앵두가 곧 터질듯 열려있는 길을 지나오면 평지로 다 온것입니다.
종착지 부근에서 특이한 건축물로 되어있는 교회앞을 지나서 개울을 건너면 버스정류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이 코스는 대중교통도 잘 연결되는데 들머리를 지하철4호선종점으로 하고 날머리는 내리 휴먼시아1단지 앞 정류소로 해서 해운대나 동래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하는데 기장에서 오는 버스나 송정에서 출발하는 100번을 여기서 승차 할 수 있습니다.



안평역 전경SONY | ILCA-77M2 | 1/250sec | F/8.0 | 20.0mm | ISO-100안평역 전경


벼 모자리-못자리SONY | ILCA-77M2 | 1/320sec | F/5.6 | 28.0mm | ISO-100벼 모자리-못자리


안평쪽 도로SONY | ILCA-77M2 | 1/30sec | F/11.0 | 18.0mm | ISO-100안평쪽 도로


안적사 풍경SONY | ILCA-77M2 | 1/100sec | F/13.0 | 18.0mm | ISO-100안적사 풍경


안적사 일주문SONY | ILCA-77M2 | 1/60sec | F/13.0 | 18.0mm | ISO-100안적사 일주문


안적사 천왕문입구 석상SONY | ILCA-77M2 | 1/50sec | F/13.0 | 18.0mm | ISO-100안적사 천왕문입구 석상


앵림산 안적사 입구SONY | ILCA-77M2 | 1/40sec | F/13.0 | 35.0mm | ISO-100앵림산 안적사 입구


하얀찔레꽃SONY | ILCA-77M2 | 1/50sec | F/13.0 | 70.0mm | ISO-100하얀찔레꽃


물앵두SONY | ILCA-77M2 | 1/10sec | F/13.0 | 55.0mm | ISO-100물앵두


하얀찔레꽃SONY | ILCA-77M2 | 1/50sec | F/13.0 | 45.0mm | ISO-100하얀찔레꽃


물앵두SONY | ILCA-77M2 | 1/25sec | F/13.0 | 70.0mm | ISO-100물앵두


익어가는 보리SONY | ILCA-77M2 | 1/50sec | F/13.0 | 40.0mm | ISO-100익어가는 보리


안평출발 안적사경유 내리까지 길걷기 지도안평출발 안적사경유 내리까지 길걷기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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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이상의 사람들에게 두려운 이야기와 트래킹


이 글은 몇년전에 내가 겪었던 일을 거울로 삼아서 건강을 되찾고 취미생활이 되어 버린 등산을 하면서 그때를 되돌아 보며 타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일부 편집해서 옮기는 것입니다.

"중년 이상의 사람들에게 두려운 이야기"라는 제목으로요..

혈관질환은 암보다 더 무섭고 후유증도 암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합니다.

일단 환자가 된 후에는 의지대로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죽고 싶어도 죽을 수 도 없다고 하지요….


아래에 내 머리속을 검사 할때 찍어둔 단면사진 한장을 보여드리면서 계속합니다.

MRI 단층촬영MRI 단층촬영



지금 나는 이 글을 웃으면서 씁니다.

그리고 많은 중년 이상 또는 노년의 사회인이 읽었으면 하는 생각이기도 합니다.

이 세상은 누구나 함께 같이 살아야 할 귀중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2008년 5월 30일 나는 이야기만 듣던 하얀 동굴같은 MRI 기계속에서 약 30분 동안 과거와 누워있던 그때까지를 주마등처럼 내 눈앞을 빠르게 지나가는 필름을 보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다시는 나갈 수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함께요.. 

정기적으로 받는 건강검진 그런 것으로 검사 받는 게 아닌것입니다.


그 때 본 필름에는 어린 시절의 부모님께 사랑받던 아름다운 장면과 아직 결혼하지 않은 나의 두 자식과 슬퍼하는 나의 아내까지를 포함해서 내가 하고 싶었으나,그만 하지 못하고 말 것들에 대한 아쉬움들 까지가 빠르게 지나는 것을 되새길 수 있었으며,

그때 얼마나 사람이 겸허해지는지 모르는 순간을 경험했었던 기억을 합니다.

지금은 새삼스럽게 느끼면서 PC앞에서 자판을 두드리는 손가락이 경쾌하기까지 합니다.


고속도로 1차선에서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지만 갑자기 휘어지는 차선을 보면서 '이건 허상이다'하고 본능적으로 핸들을 꽉 잡고 속도를 줄이고 차를 세웠을 때에 따라오던 차가 얼마나 근접해서 통과하는지 내 차가 바람에 흔들리는 진동이 느껴지고 크락션이 뒤늦게 멀어지며 지나가는 사태를 기억합니다,


아마도 사고로 이어 졌드라면 '운전 부주의나 고장 난 자동차 등 적당한 이유로 해서' 일가족 사망'이라는 뉴스로 나갔을 지도 모릅니다.

어느 날 주차장에서 근무자가 대낮부터 술을 얼마나 많이 마셨길래 저 지경인지….

하는 구시렁거리는 소릴 들으며 시작한 나의 산행은 이제 다음달이면 9년됩니다.


건강이 제 일이라고 했던가요?

이 말은 잘 알지만 그것이 주는 삶의 가치를 잘 몰랐습니다.

실감도 안 났고요.

이제는 이 말의 뜻과 가치를 잘 압니다.


내게 말합니다. 하루에 돈을 얼마나 벌 수 있느냐고?

그리고 사회에서 자기의 인격과 명예와 권력이 얼마나 높고 크냐고 ?


가령 모든 것을 뻔히 바라보면서 눈앞에 있는 내 가족에게 손짓도 안되고 입술도 움직일 수 없으며 먹기 실은 데 떠먹여도 거절도 못 하는 상태로 살아 있다면, 지금 버는 돈이나 명예나 권력이 얼마의 가치가 되겠는지요?


또 영원히 끝나지 않을지도 모르게 쏟아부어야 할 돈은 또 얼마나 많을 것인지 모릅니다.

그리고 자기 때문에 몇 사람이 고통받으며 손실을 감내 해야 할지, 그 또한 상상도 안 되는 일입니다.


나는 그때부터 모든 것에서 나를 버리겠다는 각오로 다짐하고 산을 택했습니다.
그래도 첨엔 산을 우습게 다녔습니다.

할 거 다 하면서 일요일이나 시간 날 때만 하다가 느끼고 깨닫게 된 것은, 나의 자업자득은 병원에서 의사가 도와줄 수는 있을지 몰라도 건강을 찾기 위해서는 스스로 노력 해야 한다는 것을 한참 만에 깨닫고 땀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정도의 증상은 중년 이후 몇 번씩 느끼고 당하는 분들이 뜻밖에 많다는 것도 알았고 대부분 간과하고 드러누울 때까지 습관과 생활 패턴을 바꾸지 않고 계속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누구든지 생각해 본다면 쌓인 할 일들을 두고 드러 누울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래도 생과 사를 기준으로 한다면 돈은 벌지 않아도 됩니다.

더 큰 돈을 들이지 않기 위해서요...


이 말은' 돈이 들 때 들더라도 갈 때까지 가는 거지'와 반대되는 말입니다.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항상 많은것은 아닙니다.


명예가 땅바닥에 떨어 저도 할 수 없고 쥐고 있던 권한이 다 날아가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더 큰 것이 앞에 있기 때문이지요.

많은 사람이 무리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나는 터득했으며 현재 날것같이 가볍지는 않지만 해발 1000m 이상의 산을 오르기도 합니다.


그냥 길걷기 하다가는 힘들고 어려우면 택시를 타게 될수도 있기때문에 산을 택합니다.

또 작은 뒷동산엘 가면 금방 내려오기 때문에 멀고 큰 산을 갑니다.

산에는 아무리 힘들어도 택시가 오질 않고 나에게 나쁜 음식도 없습니다.


목마르면 생수밖에 먹을게 없으며 비로소 지방이 물로 타서 열이나고 땀으로 배출되기 시작합니다.

또 나와 동질성을 가진 사람들이 지방으로 불 때는 난로에서 내는 연기를 보면서 함께 갑니다.
그래서 따라갈 수 있으며 아름다운 산이 오른 후에 오른 자를 크게 위로해 주기 때문에 참 좋습니다.


혈행 개선제나 코레스톨 저하 제를 처방으로 먹고 있긴 하지만 나의 무너진 신체적인 균형은 산이 고르게 해주었다고 자신 있게 말 할수 있습니다.


주 증상 발생 후 이제는 걱정단계를 지나갔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갈 길은 멀다고 생각하고 나의 건강 지키기 중간 정산으로 이 글을 쓰는 것입니다.

중년 이상의 많은 분께 공기 좋고 많은 역사와 숨은 이야기가 골짜기마다 서려 있는 우리의 아름다운 산들을 오르면서 늦기전에 건강을 지키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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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하면서 얻는게 건강뿐만은 아닙니다.

산을 오르면 우리의 면면히 이어저 오는 역사와 갖가지 조상들의 현명한 발자취들을 함께 보고 얻어 담아 올 수가 있습니다.

또 어느 계곡에 묻혀있던 작은 약초나 들꽃도 만날 수 있어 담아오게 되어 좋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눈 오고 겨울바람 세차게 부는날 오른 간월재 휴게소입니다.
간월재간월재



이 글을 쓰면서 앞으로 또 10년후 이때쯤에도 산에 관련된 무엇을 쓰게 될수 있을지를 생각하며 웃습니다.

그리고 그때 공포스러웠던 하얀 MRI동굴속에서 걱정했던 내 아이 둘은 다 시집 장가 보내서 예쁜 손자 손녀도 봤습니다.
그때 암울하던 시기에 내 아이들을 돌보기는 커녕 짐만 되었는데도 건강한 삶을 살고 지금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사는것을 생각하면 하늘이 내게 큰 복을 내린것으로 생각하며 항상 감사해 합니다.

앞으로도 신앙을 깊이하며 산에게도 내게 건강을 준데 대해서 사는날 동안 감사 할 것입니다.

내가 영원히 될수는 없지만, 부러운 게 하나 있다면 산에서 가끔 만나는 씩씩한 사람 ,

행열의 앞뒤를 숨소리도 가볍게 무전기 하나 들고 달리는 산대장입니다.


이 글을 읽으신분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사진은 지리산 노고단 운해속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노고단SONY | ILCA-77M2 | 1/125sec | F/13.0 | 22.0mm | ISO-160노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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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 뚝길 벚꽃이 만개한 날 길걷기를 한 블로그 일기입니다.
통상적으로 구포 뚝길이라고 부르긴 하지만 정식명칭은 낙동제방 벚꽃길입니다.
 
올해 부산의 벚꽃은 만개한 타이밍이 기가 막히게 좋습니다.
어제저녁 비가 온후에 맞은 화창한 날씨에 4월의 첫 일요일날인 오늘 벚꽃이 절정입니다.

우리는 아침 일찍 구포역을 출발해서 르네시테역까지 가서 삼락공원 연지를 한바퀴 돌아 나온 시간이 오후2시 쯤이었네요.

르네시떼역 그름다리를 건너오는 인파를 보면서 우리는 길걷기를 일찍 시작해서 이시간 마치는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오후에는 뚝길이 인산인해로 서로 부디치며 걸어야 할 정도였네요.

이제는 구포뚝길이 소문이 많이나서 봄 벚꽃 산책을 여유롭게 할수가 없어졌습니다.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리면서 운치있던 벚꽃터널의 길걷기는 짜증이 날 정도로 심각한 인파가 몰려 듭니다.

그래도 아침일찍 시작한 우리는 극심한 인파가 몰리기 시작할때 빠져나올수 있었습니다.
아래에 오늘 길걷기 하면서 담은 몇장의 사진을 올립니다. 


낙동제방 벚꽃길SONY | ILCA-77M2 | 1/200sec | F/11.0 | 18.0mm | ISO-160낙동제방 벚꽃길
낙동제방 벚꽃길입니다.
구포역에서 출발해서 12시쯤 이곳을 지나갔네요..

구포뚝길 벚꽃터널SONY | ILCA-77M2 | 1/40sec | F/11.0 | 50.0mm | ISO-160구포뚝길 벚꽃터널

구포역에서 출발하고 만나는 벗꽃터널의 시작점입니다.

구포뚝길 벚꽃터널SONY | ILCA-77M2 | 1/100sec | F/11.0 | 18.0mm | ISO-160구포뚝길 벚꽃터널

길걷기를 시작한후 점점 벚꽃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이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구포뚝길 벚꽃터널SONY | ILCA-77M2 | 1/125sec | F/11.0 | 18.0mm | ISO-160구포뚝길 벚꽃터널

벚꽃터널의 진수를 보여 줍니다.
비온 뒷날이라 하늘은 맑고 벚꽃은 깨끗하고 공기도 좋습니다.

낙동제방 벚꽃길SONY | ILCA-77M2 | 1/125sec | F/11.0 | 55.0mm | ISO-160낙동제방 벚꽃길

풀밭 여기저기에 자리잡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삼락공원 벚꽃SONY | ILCA-77M2 | 1/160sec | F/11.0 | 18.0mm | ISO-160삼락공원 벚꽃

삼락공원에 상춘객들이 타고와서 자리잡은 수많은 자동차를 봅니다 .

오늘은 축구대회등 행사가 많이 열리고 있네요.

삼락공원 연지SONY | ILCA-77M2 | 1/200sec | F/11.0 | 28.0mm | ISO-160삼락공원 연지

길걷기를 마치고 연지를 찾아서 좀 수었다가 돌아왔습니다.

낙동제방 벚꽃 축제SONY | ILCA-77M2 | 1/125sec | F/11.0 | 45.0mm | ISO-160낙동제방 벚꽃 축제

돌아오면서 바라보는 뚝길의 벚꽃과 자동차 행렬입니다.
운전하며 벚꽃을 바라보다 꿍 하는 소리 때문에 바라봤는데 앞차를 추돌한 사고가 나기도 했네요.

낙동제방 벚꽃 축제SONY | ILCA-77M2 | 1/80sec | F/11.0 | 35.0mm | ISO-160낙동제방 벚꽃 축제

북새통을 이루는 사람들입니다.

삼락공원 벚꽃SONY | ILCA-77M2 | 1/200sec | F/11.0 | 35.0mm | ISO-160삼락공원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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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를 바라보는 용두말 언저리에 봄이 왔습니다.
그렇게도 매섭던 오륙도의 겨울바람이 이제는 부드러운 봄바람으로 바껴서 용두말 스카이워크를 걷는 사람들의 담을 식혀 줍니다.


오륙도를 바라보며 걷는 봄 나들이를 하면서 용두말 언저리 풀밭에서 방금 돋아나온 어린 쑥을 캐는 사람들과 훍밭에 앉아서 노는 어린이들을 보면서 봄바람처럼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오륙도를 찾아오는 대형 관광버스가 좀 뜸 하긴 해도 여전히 사람들은 붐비고 도로는 비좁고 소란스럽지만 , 이기대 해안을 걷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여유롭고 평온해 보입니다.

아직은 아지랭이가 오를만큼은 아니지만 수평선 방향으로 옅은 녹색이 비치는 봄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갈맷길은 춥지도 덥지도 않은 지금이 가장 길걷기 좋을 때 입니다.


이곳이 우리나라 해파랑길의 시작지점이기도 합니다.
부산의 갈맷길 중에서도 가장 좋은곳 중의 하나인 이기대 해안길 출발점이고 종점이지요.
곧 더 포근한 봄바람이 불면 오륙도를 한바퀴 도는 유람선도 최고의 나들이가 되지요..


오륙도 스카이워크SONY | ILCA-77M2 | 1/160sec | F/11.0 | 30.0mm | ISO-100오륙도 스카이워크

나물캐는 봄풍경SONY | ILCA-77M2 | 1/160sec | F/11.0 | 55.0mm | ISO-100나물캐는 봄풍경

스카이워크 가는길SONY | ILCA-77M2 | 1/125sec | F/11.0 | 26.0mm | ISO-100스카이워크 가는길

용두말 풍경SONY | ILCA-77M2 | 1/250sec | F/11.0 | 35.0mm | ISO-100용두말 풍경

봄놀이 하는 어린이SONY | ILCA-77M2 | 1/125sec | F/11.0 | 70.0mm | ISO-100봄놀이 하는 어린이

이기대 해안길SONY | ILCA-77M2 | 1/1250sec | F/9.0 | 35.0mm | ISO-500이기대 해안길

이기대 해안길SONY | ILCA-77M2 | 1/100sec | F/11.0 | 70.0mm | ISO-100이기대 해안길

오륙도SONY | ILCA-77M2 | 1/160sec | F/11.0 | 45.0mm | ISO-100오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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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완연해서 바다 바람이 훈훈하게 불어오는 해운대 미포에서 폐철길다라 걸어가며 나들이하며 담은 사진과 함께 후기를 남깁니다.


봄 기온은 갑자기 춥다가도 또 풀리기를 반복하며 완연한 봄이 되는 것인데,오늘은 따뜻한 봄이 온것처럼 느껴지는 날입니다.


미포 문텐로드 입구에서 아래로 내려가서 철길따라서 바다 경치를 감상하며 송정까지 걷습니다.
가끔식 길걷기 하는사람을 만날뿐이며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풍광을 즐기며 기분좋게 걷습니다.

  

해운대 전경SONY | ILCA-77M2 | 1/80sec | F/14.0 | 35.0mm | ISO-100해운대 전경

미포쪽에서 해운대를 바라보며 한컷 한 것입니다.

봄 바다 색갈은 겨울바다의 짙은 색갈과는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폐철길 걷기SONY | ILCA-77M2 | 1/10sec | F/14.0 | 35.0mm | ISO-100폐철길 걷기

언제까지 유지 될진 모르지만 폐철길이 이대로 영원히 남아 있으면 나같이 길걷기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감사한 곳이 될텐데 개발이니 머니 해서 이 좋은 풍광이 언제 사라질지 조마 조마 한 생각이 따라 다니네요...



폐철길 걷기SONY | ILCA-77M2 | 1/60sec | F/14.0 | 35.0mm | ISO-100폐철길 걷기

해안따라 늘어진 철길이 엿가락처럼 휘어진 근사한 모습입니다.


봄바다SONY | ILCA-77M2 | 1/50sec | F/14.0 | 35.0mm | ISO-100봄바다

발 아래 바다로 내려다보면 출렁이는 파도소리도 좋고 부서지는 파도 색갈도 좋습니다.


해운대 폐철길SONY | ILCA-77M2 | 1/60sec | F/14.0 | 35.0mm | ISO-100해운대 폐철길

한 무리의 길걷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즐겁게 담소하며 걷는 이곳은 도시인들을 힐링하고도 남는 좋은 코스입니다.


청사포 SONY | ILCA-77M2 | 1/125sec | F/14.0 | 35.0mm | ISO-100청사포

이윽고 미포를 돌아서 청사포를 만납니다.
청사포 홍백 등대가 나그네를 반깁니다.


청사포 등대SONY | ILCA-77M2 | 1/100sec | F/14.0 | 35.0mm | ISO-100청사포 등대

요새는 유명한 청사포 미역철입니다.
이곳에 오면 싱싱한 봄 미역 냄새가 가득합니다. 


청사포SONY | ILCA-77M2 | 1/125sec | F/14.0 | 35.0mm | ISO-100청사포

청사포 방파제로 걸어 나가면 바다 양식장과 달맞이 고개등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터를 만납니다. 


폐철길SONY | ILCA-77M2 | 1/50sec | F/14.0 | 35.0mm | ISO-100폐철길

청사포를 지나서 철길따라가다보면 곧 구덕포가 나오며 구덕포를 지나면 송정이 나옵니다.


송정 해변SONY | ILCA-77M2 | 1/80sec | F/14.0 | 35.0mm | ISO-100송정 해변

구덕포를 빠져나오면서 송정 해변이 보이기 시작 하네요.


송정 해변SONY | ILCA-77M2 | 1/200sec | F/14.0 | 35.0mm | ISO-100송정 해변

송정해변에는 봄 산책 나온 사람들이 백사장을 무리지어 걷고 있네요.. 


송정 해변SONY | ILCA-77M2 | 1/100sec | F/14.0 | 35.0mm | ISO-100송정 해변

송정 해변에서 송정항 쪽을 바라보면 죽섬과 함께 목가적인 풍경을 보게 됩니다.


맑은 물SONY | ILCA-77M2 | 1/80sec | F/14.0 | 35.0mm | ISO-100맑은 물

송정 바닷물이 어찌나 맑은지 떠 있는 미역 줄기 하나가 그림처럼 예쁘게 보입니다. 


해변의 갈매기SONY | ILCA-77M2 | 1/160sec | F/14.0 | 35.0mm | ISO-100해변의 갈매기

아직은 갈매기들이 움추리고 있지만 많이 추워 보이진 않네요.


부산갈매기SONY | ILCA-77M2 | 1/250sec | F/14.0 | 35.0mm | ISO-100부산갈매기

죽섬SONY | ILCA-77M2 | 1/60sec | F/14.0 | 35.0mm | ISO-100죽섬

갯바위 낚시꾼들의 모습도 한폭의 그림처럼 카메라 앵글속 화각을 장식해 줍니다. 


송정SONY | ILCA-77M2 | 1/160sec | F/11.0 | 35.0mm | ISO-100송정

죽섬을 돌아서 송정항에 도착했네요.


아름다운 송정항SONY | ILCA-77M2 | 1/60sec | F/11.0 | 35.0mm | ISO-100아름다운 송정항

송정항의 작은 어선들이 정겹게 줄서 있네요.



생선말리기SONY | ILCA-77M2 | 1/30sec | F/11.0 | 35.0mm | ISO-100생선말리기

잡아서 남은 생선들을 말리는 풍경도 보기 좋습니다.


송정포구SONY | ILCA-77M2 | 1/125sec | F/11.0 | 35.0mm | ISO-100송정포구

죽섬 숲속에서 내다보이는 송정포구의 아기자기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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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수액 한통 사서 왔습니다.


겨울이 이제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습니다.
봄 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숲속 키큰 단풍나무들이 힘차게 땅의 기운을 빨아 올리고 있고요..

한해 이맘때 쯤 딱 한번 나오는 고로쇠 수액이 깊은 산골로 부터 나오기 시작합니다.


어제 운문사 사리암을 다녀오면서 가지산 깊은골짜기에서 나오는 고로쇠 수액 한통 사 왔습니다.

저녁에 실컨 마시고 아침에도 마셨는데 속이 참 편하고 소변도 쫙쫙 나오는 기분입니다.

  

예로부터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굳이 풀이 한다면 뼈에 이로운 나무이며 관절이나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나무라고 알려진 수액을 채취 한 것입니다.
민간에서는 일찍부터 이 나무가 뼈를 튼튼히 하고 위장을 편하게 하는 효능을 전하고 있어서 봄철의 건강식품으로 수액을 음용하고 있습니다 .

 

알려진 바로는 위장병, 신경통, 관절염, 당뇨병, 고혈압, 부인병, 안질, 피부병등에 좋다고 합니다.

또 치질, 소변장애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고요... 


다만 이뇨작용이 강한 이 수액은 몸이 허하고 냉한 사람에게는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이 마시지 말고 시간을 두고 조금씩 계속해서 마시는 것이 탈이 없고 효과를 보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는 산촌마을 주민들에게는 봄철 상당한 보탬이 되기도 하며 도시인들에게는 좋은 건강식품이기도 한 이 수액을 마시면 신선한 새봄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주의 할 것은 산촌이라고 할지라도 불법으로 고로쇠수액을 채취하면 처벌 받을수 있으며 또 불법 채취한 수액은 위생상태나 품질면에서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되어 주의가 필요 할 것입니다.

운문령을 넘어서 운문사 -사리암 경유 산행하며 돌아올때 사온 기념으로 쓰는 블기입니다.


고로쇠-골리수(骨利樹) 수액.PANTECH | IM-A860K | 1.1mm | ISO-0고로쇠-골리수(骨利樹) 수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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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고 바람불어 추운날 홍류폭포 경유 간월재 산행기.

눈 구경 좀 하려고 벼르는데 신불산 일대 눈 소식이 뜬다.
1월20일 늦은 아침 등억온천지구로 출발해서 10시쯤 도착했다.
주차장에 눈발이 거세게 몰아친다.

산행로 입구에서 만난 사람들이 안가는게 좋다고 말린다.
그래도 정 힘들면 홍류폭포에서 되돌아 오드라도 일단은 출발했다.
간월산 신불산 쪽을 바라볼때 산이 하나도 보이질 않는다.

홍유폭포에서 만난 한분도 그만 내려간다고 한다.
얼어붙은 홍류폭포에서 좀 쉬었다가 다시 되돌아 나와서 간월재는 갔다 오기로 맘먹고 천천이 걸었다.
아주 가끔 몇분이 올라간다.
임도를 접어 들때 쯤 눈발이 그친다.
다행이다.

언양분 한분을 만나서 간월재 휴게소 까지 함게갔다.
간월재 휴게소를 들어가지 않으면 10분도 못견딜 만큼 바람이 세차게 불어댄다.
어마 어마한 바람이다.
체감온도는 말로 할 수가 없을정도다.
휴게소 안에는 그래도 5~6명 되는 분들이 식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휴게소에서 가져간 과일과 식사를 하고 커피 한잔 마시고 올라갈때 만난 언양분 이씨와 함께 주차장까지 무사히 내려와서 등산을 마친다.
 
오늘 같은날 산에 오는 사람들이 나 말고도 있긴 있었다.
  

눈오는 간월재 등산눈오는 간월재 등산

눈오는 간월재 등산눈오는 간월재 등산

얼어붙은 홍류폭포얼어붙은 홍류폭포

얼어붙은 홍류폭포얼어붙은 홍류폭포

얼어붙은 홍류폭포얼어붙은 홍류폭포

쓸쓸한 이정표쓸쓸한 이정표

눈 오는 신불산눈 오는 신불산

간월재의 적막한 겨울풍경간월재의 적막한 겨울풍경

간월재의 적막한 겨울풍경간월재의 적막한 겨울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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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를 하며 보는 뉴스에 어제저녁 영동지역에 폭설이 내렸다고 한다.

경부 동해안 일원 등에 눈이 왔다는 뉴스이다.

올해 눈만 오면 가려던 산행을 하기위해 급하게 채비를 하고 간월산 입구로 달렸다.
추측으로 좀 작게 왔더라도 간월재엔 금방 온 눈이 아름답게 덮혀 있을것이라는 상상을 하면서 갔다.

눈도 없고 썰렁한 간월재눈도 없고 썰렁한 간월재


보통아침을 먹고 부산에서 등억온천단지 까지 도착해서 느지막 하게 출발했다.
주차장엔 붐비던 자동차도 몇대없고 썰렁하다.

들입에서 한참 머뭇거리는데 산행하러 오는 사람이 없다.
혼자서 가야 할 판이다.

한분이 온다.함께가자고 해서 같이 가는데 그분도 눈이 왔을거라는 기대로 왔단다.

설마 비올 확율85%인데 간월재에 도착하면 눈보라 맞을 각오를 하면서 올랐다.

그 분 너무 잘 달려서 중간에 먼저 가라고 하고 천천이 사진도 찍으며,
그 유명한 간월재 꼬부랑길 모퉁이 마다 다 찍고 올랐다.


간월재에서 아침에 함께간 그 여성산인도 행여나 눈보라가 올려나 하고 기다리고 있다.
그래도 간월재엔 몇사람 극성 산인들이 와 있다.

한결같이 눈 온줄 알고 온 사람들이다.
완전 바보가 따로 없지만 그래도 억지로 추운날 산행한번 하고 왔다.


간월재에서 바라본 신불산쪽 산꼭대기에 눈이 좀 있긴 하다.
그쪽에서 오는분 말로는 상고대가 좀 있긴 하다고 한다.


간월재휴게소 부근엔 눈 한방울도 없다.

바람은 쌩쌩 춥기만 하고 얼른 내려왔다.

하산한 후에 평소엔 붐벼서 들어 가 볼 수 없었던 폭포 동굴이 썰렁해서 들어 가 볼수도 있었고 사진도 찍었네.


간월재 설경 헛발질하고 와서 블로그 일기로 남긴다. 

간월재꼬부랑길간월재꼬부랑길

간월재꼬부랑길SONY | ILCA-77M2 | 1/200sec | F/8.0 | 26.0mm | ISO-250간월재꼬부랑길

간월재간월재

간월재석탑SONY | ILCA-77M2 | 1/320sec | F/9.0 | 70.0mm | ISO-250간월재석탑

간월재폭포간월재폭포

간월재폭포간월재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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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은 산행이라고 할만큼 어려운 코스도 아니고 산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서 휴일이면 붐빌정도로 부산시민들이 애용하는 산행코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깊은 산처럼 고목 고사목도 있고 아직도 미답지가 있는 그런 미지의 산도 아닙니다.

그래도 가끔은 숨겨진 곳도 있지요.
이 사진은 금정산을 등산하면 대개는 지나치는 제3망루 앞 바위에 있던 고사목입니다.
이 고사목이 위험하다고 해서 잘려버린후로 여기를 가 보면 좀 썰렁 하게 보입니다.
물론 이 고사목을 보지 못한 분들은 이 장소에 대한 미련도 없겠지만.

금정산 산행으 할 때는 개인적으로 여기 제3망루 이 고사목아래가 좋아서 휴식하며 경치도 감상하던 때가 생각나서 그때 담아둔 사진을 올리면서 추억해 봅니다.  


금정산 고사목SONY | DSLR-A300 | 1/3200sec | F/5.6 | 22.0mm | ISO-400금정산 고사목

금정산 고사목SONY | DSLR-A300 | 1/2500sec | F/5.6 | 18.0mm | ISO-400금정산 고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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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얼음이 어는 얼음골은 허준의 동이보감과 그의 스승 유이태의 이야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얼음골의 특이한 기상현상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려는 것은 아니며 이곳의 가을은 온통 발그레 익어가는 사과의 고장을 말 하려는 것입니다.

재약산 천황봉 북쪽 중턱의 높이 600~750m쯤 되는 곳의 골짜기가 얼음골이며 봄부터 얼음이 얼고 여름이 지나고 처서가 지나면 녹으며 겨울이면 오히려 따뜻한 곳이 되는 지역이다.

비단 얼음골 뿐만 아니라 산내면 일대는 해발 높이와 영남알프스 지역의 청정 환경으로 평균기온이 낮으며 밤낮일교차도 큰 곳이다.

"밀양의 신비"라 불리며 천연기념물 224호로 지정된 얼음골 뿐남 아니라 이곳의 얼음골 사과는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해가 갈수록 특산물로 각광받고 있다.


가을이면 이 일대는 전국에서 모여드는 단풍관광객으로 붐비고 특히 얼음골 케이블카는 가을단풍씨즌에는 한번타기 힘들정도로 인기있는 관광시설이 되고 있다.


얼음골의 정식이름은 시례빙곡(詩禮氷谷)이며 이곳은 호박소라는 유명한 소도 있고 재약산 등산 초입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단풍 여행으로 얼음골을 다녀오며 담아온 사진과 함께 쓰는 후기입니다.


얼음골 케이블카SONY | ILCA-77M2 | 1/25sec | F/5.6 | 60.0mm | ISO-100얼음골 케이블카

얼음골 케이블카가 수채화같은 단풍산을 타고 올라갑니다.
수려한 이곳의 단풍을 쉽게 볼수 있어 좋습니다.
상부 종점에서 천왕봉까지 약 한시간 걸립니다.

호박소가는 계곡과 단풍SONY | ILCA-77M2 | 1/8sec | F/4.5 | 28.0mm | ISO-100호박소가는 계곡과 단풍
호박소가는길의 단풍이 화려합니다.

호박소SONY | ILCA-77M2 | 1/13sec | F/5.0 | 30.0mm | ISO-100호박소

얼음골 명물 호박소입니다.


얼음골 사과SONY | ILCA-77M2 | 1/30sec | F/4.5 | 26.0mm | ISO-100얼음골 사과
얼음골 특산물 얼음골 사과가 한창입니다.

특이한 기후때문에 이곳의 사과는 품질이 뛰어납니다.
현장에서 바로 구매 가능합니다.

얼음골 사과SONY | ILCA-77M2 | 1/13sec | F/5.6 | 70.0mm | ISO-100얼음골 사과


대부분 부사라는 품종이이지만 신맛이 덜하고 당도가 높은 좋은 품질입니다.

이곳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신선한 사과를 많이 사 갑니다.

재약산 산구름SONY | ILCA-77M2 | 1/50sec | F/5.6 | 40.0mm | ISO-100재약산 산구름

아름답게 물든 재약산에 안개낀 풍경이 신비롭습니다.  

얼음골 단풍과 케이블카SONY | ILCA-77M2 | 1/25sec | F/5.6 | 60.0mm | ISO-100얼음골 단풍과 케이블카

수채화같이 아름다운 산에 케이블카가 그림처럼 떠 가며 산구름 속으로 사라지는 풍경은 이곳이 아니면 볼수 없는 장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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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싱그런 바람 맞으며 온천천을 걷습니다.

도심하천 온천은 금정산에서부터 수영천에 합류 할 때까지 금정구를 시작으로 동래구를 통과하며 하류에는 하천을 끼고 연제구와 마주하며 흐르는 도심을 흐르는 낭만적인 작은 강입니다.


"사실 그 유명한 미라보 다리아래 센 강이 흐르고" 하는 시에 나오는 미라보 다리를 연상케하는 근사한 다리들이 온천천을 가로 지르고 그 아래는 숭어들이 물 따라 올라오고 중류에는 커다란 잉어떼들이 헤엄치는 깨끗한 소하천입니다.


과거에는 물이 썩는 냄새 때문에 근방에 가기도 싫은 죽어 버려진 하천이었던 시절도 있었지만 ,

금정구와 동래구 연제구의 주민들이 이 강을 아끼고 가꾸며 보살펴서 지금은 아주 좋은 수질을 유지하며 강 따라 이어지는 약 8Km의 길 걷기 코스는 이 지역 사람들에게는 철 따라 보여주는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봄 벚꽃은 이곳의 명물입니다.


초가을 산책하며 막 익어가는 억새와 갈대가 한데 어우러져서 산인지 강인지 모를 좋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강기슭에 양쪽으로 드리워진 주거공간들의 반영이 물에 드러난 풍경도 좋고 길가에 잘 가꾼 갖가지 꽃들도 철 따라 아주 좋습니다.

길 걷기 하며 담은 몇 장의 사진을 올립니다.


갈대와 억새와 칸나SONY | DSLR-A300 | 1/4000sec | F/4.5 | 50.0mm | ISO-400갈대와 억새와 칸나

갈대와 억새와 함께 한송이 칸나가 강가에 핀 모습이 매력적입니다.

붓들레아와 나비SONY | DSLR-A300 | 1/1250sec | F/6.3 | 200.0mm | ISO-400붓들레아와 나비

초가을 따스한 햇볕에 붓들레아에 앉은 나비 


붓들레아와 나비SONY | DSLR-A300 | 1/1250sec | F/6.3 | 200.0mm | ISO-400붓들레아와 나비

아직 흰나비도 보입니다.


무당거미SONY | DSLR-A300 | 1/250sec | F/6.3 | 120.0mm | ISO-400무당거미

가을이 다 가기전에 열심이 사냥준비를 하는 거미도 이곳 자연이 잘 보존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온천천에서 보는 장산과 아파트SONY | DSLR-A300 | 1/4000sec | F/5.0 | 70.0mm | ISO-400온천천에서 보는 장산과 아파트

멀리 장산을 배경으로 수영천변의 아파트들도 지척으로 보입니다. 


초가을 때약볕을 피하며 달리는 저전거 타는 분이 멋있네요.


가을꽃SONY | DSLR-A300 | 1/4000sec | F/4.5 | 50.0mm | ISO-400가을꽃

가을에 흐드러지게 피는 꽃은 의외로 많습니다.



온천천변의 벚나무SONY | DSLR-A300 | 1/2000sec | F/5.6 | 75.0mm | ISO-400온천천변의 벚나무

아직 단풍은 좀 멀었지만 나무잎 색갈은 많이 변해 있네요.


은빛 억새 꽃SONY | DSLR-A300 | 1/3200sec | F/5.0 | 60.0mm | ISO-400은빛 억새 꽃


은빛 억새가 가을 따뜻한 햇빛을 받으며 한창 익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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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장군봉-가산리마애불-범어사 회귀 산행기


부산에서 태풍 차바는 많은 피해를 남기고 끝났지만 , 오늘 장군봉 등산하며 들린 범어사에서는 아직도 차바의 후유증이 수습중이었네요.


범어사 입구에 서있는 아름다운 자태의 노송들이 뿌리채 뽑혀 쓰러진줄도 몰랐네요.
노송은 여러 동강으로 잘려지고 있었는데 마음이 아팠습니다.

한동강 난 것 단면의 촘촘한 나이테를 세어 봤습니다.

너무 촘촘하고 잘린면이 거칠어서 정확히 센것인지는 모르지만 내가 세어본 나이테 숫자는 130개정도나 되는 군요.
어림잡아서 120년에서 150년정도 된 노송으로 볼 수 있네요.
우리의 역사를 지켜본 자태도 아름다운 범어사의 노송이 태풍 차바때문에 사라지는것이 너무나 안타깝네요. 


범어사를 지나서 장군봉으로 오르는 길가에는 산국이 예쁘게 피었고 장군봉 앞 능선에는 억새가 만개하여 한창이었습니다.

장군봉가는 길엔 아직도 태풍차바로 쓰러진 나무가 길을 맊고 있었네요.


돌아올 때는 가산리 마애 미륵불상이 있는곳으로 하산했습니다.
한나절조금 더 걸리는 거리의 등산 코스이지만 느긋이 구경하며 잘 다녀 온 산행기를 사진과 함께 올립니다.

   

범어사에서 장군봉 가는길범어사에서 장군봉 가는길


범어사 전경SONY | ILCA-77M2 | 1/160sec | F/6.3 | 18.0mm | ISO-160범어사 전경

범어사 일주문SONY | ILCA-77M2 | 1/80sec | F/5.0 | 24.0mm | ISO-160범어사 일주문

SONY | ILCA-77M2 | 1/200sec | F/7.1 | 70.0mm | ISO-160

고당봉SONY | ILCA-77M2 | 1/320sec | F/9.0 | 70.0mm | ISO-160고당봉

장군봉 가는길의 억새SONY | ILCA-77M2 | 1/125sec | F/7.1 | 30.0mm | ISO-160장군봉 가는길의 억새

장군봉SONY | ILCA-77M2 | 1/640sec | F/8.0 | 22.0mm | ISO-160장군봉

가산리 마애 미륵불SONY | ILCA-77M2 | 1/200sec | F/7.1 | 18.0mm | ISO-160가산리 마애 미륵불


장군봉 가는길에 쓰러진 나무SONY | ILCA-77M2 | 1/50sec | F/4.5 | 24.0mm | ISO-160장군봉 가는길에 쓰러진 나무



태풍차바로 쓰러진 범어사 노송SONY | ILCA-77M2 | 1/100sec | F/6.3 | 35.0mm | ISO-160태풍차바로 쓰러진 범어사 노송

태풍차바로 쓰러진 범어사 노송SONY | ILCA-77M2 | 1/125sec | F/7.1 | 28.0mm | ISO-160태풍차바로 쓰러진 범어사 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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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긴 여름이 꼬리를 내리고 2016년의 가을이 다가 옵니다.


어제 2016년 막 피어오른 간월재 억새를 보러 등산 했습니다.
등억온천지구 간월산 입구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이 좀 늦은 11시였는데 그래도 천천이 경치를 보며 간월재 까지만 갔습니다.


예상대로 아직은 더운 산행이었네요.
땀이 많이 났지만 간월재가 가까워 질수록 좀 쉬원해 지드니 간월산 휴게소에서는 역시나 바람이 불어대어 쉬원했습니다.

간월재 바람이야 다 알아주는 바람 아니겠습니까?

올해 첫 억새들이 피었지만 아직은 싱싱하게 노란색갈이 강한 상태입니다.
일단은 전부다 피긴 했네요.

사람들도 별로 없고 쉼터에서 편하고 한적한 휴식을 하고 왔습니다.

어제 담아온 사진 몇장 올립니다. 
아래에 동영상도 함께 올립니다.


간월산 등산 초입SONY | ILCA-77M2 | 1/200sec | F/10.0 | 24.0mm | ISO-100간월산 등산 초입

간월재SONY | ILCA-77M2 | 1/250sec | F/10.0 | 24.0mm | ISO-100간월재

간월재 휴게소SONY | ILCA-77M2 | 1/30sec | F/13.0 | 28.0mm | ISO-100간월재 휴게소

간월산 등산SONY | ILCA-77M2 | 1/30sec | F/10.0 | 60.0mm | ISO-100간월산 등산

바람도 쉬어거는 간월재 휴게소SONY | ILCA-77M2 | 1/30sec | F/10.0 | 30.0mm | ISO-100바람도 쉬어거는 간월재 휴게소

신불재 억새산행SONY | ILCA-77M2 | 1/30sec | F/13.0 | 24.0mm | ISO-100신불재 억새산행

아름다운 영남알프스SONY | ILCA-77M2 | 1/50sec | F/13.0 | 18.0mm | ISO-100아름다운 영남알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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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나 봅니다 억새가 피었네요.


오늘 장산엘 올랐습니다.
억새가 궁금해서 장산정상을 기준으로 한바퀴 돌면서 억새밭을 지났는데 올같이 길고 무더운 여름이 한풀 꺽이고 겨우 이틀 서늘했는데 억새가 재빨리 피었네요.

아직은 덜익은 억새 꽃이지만 보는것 만으로도 서늘한 가을이 느껴 집니다.


계절은 확실히 바뀌고 식물은 타이밍을 놓지지 않고 재빨리 결실을 향해 진행 합니다.

억새는 우리나라 산에 자라는 대표적인 풀이며  
학명은 Miscanthus sinensis이고 벼목 _ 벼과기장아과 _ 쇠풀족 _ 억새속의 억새입니다.

억새SONY | ILCA-77M2 | 1/160sec | F/16.0 | 85.0mm | ISO-250억새

장산억새SONY | ILCA-77M2 | 1/160sec | F/16.0 | 85.0mm | ISO-250장산억새

덜익은 억새SONY | ILCA-77M2 | 1/125sec | F/16.0 | 85.0mm | ISO-250덜익은 억새

장산 억새밭SONY | ILCA-77M2 | 1/320sec | F/16.0 | 35.0mm | ISO-250장산 억새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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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하귀드(Giant Hogweed) 알아보기


자이언트 하귀드(Giant Hogweed)관련 내용이 유포될 때 어떻게 이 식물이 우리나라에 이미 있는 것처럼 알려져서 SNS나 인터넷으로 산행 주의 하라고 전파되는지는 모릅니다.

혹시 이런 내용을 본적이나 메시지를 받은 분도 있을 것입니다.


이 식물이 독성이 강해서 피해를 볼 수 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이 식물이 자생하는 나라의 일이지 우리나라의 일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식물이 우리나라 산에서 만날 수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오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험하니까 조심하고 널리 알리라고 하는 것도 우리나라에서는 난센스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래 내용을 보면 우리나라에는 아직 없는 식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산행 시 주의하라는 SNS 메시지는 오해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불확실하고 잘 모르는 내용을 마구 유포함으로서 건전하고 신뢰하는 온라인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방해가 될 것입니다. 

만테가지아눔어수리는 미나리과 어수리속에 속하므로 당연히 꽃이나 잎 모양이 어수리와 상당히 비슷하다. 또한 어수리 말고도 다른 미나리과 식물, 가령 왜당귀(Angelica acutiloba) 등과도 꽃 모양 등이 상당히 비슷한데, 몇몇 사람들이 산에서 우리나라에 있는미나리과 식물을 보고 만테가지아눔어수리와 착각하여 사진을 찍어서 "제가 산에서 자이언트 하귀드를 봤어요!"라고 하며 인터넷에 올린 사례도 상당히 있었다. 특히 구릿대(Angelica dahurica)는 미나리과 당귀속 식물인데 높이가 2 m 정도는 자라고 누가 미나리과 식물 아니랄까 봐 꽃도 만테가지아눔어수리와 참 비슷하기 때문에, 구릿대를 보고 착각하는 사례가 왕왕 있었다. 
출처 바로가기



아래 : 산림청에 질의해서 받은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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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하귀드(Giant Hogweed)자이언트 하귀드(Giant Hogweed)

자이언트 하귀드(Giant Hogweed)자이언트 하귀드(Giant Hogweed)


이 내용은 2016년 8월30일 받은 자료를 캡쳐 한 것입니다.


이 내용은 복사 발췌 재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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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에나

    제주에는 초여름에 피네요‥
    오늘도 출근길에 보니 피어있더군요
    우리나라에 없다고 누가 그러든가요
    제주에는 이 어마무시한 것이 길가에 많이
    피어납니다‥다니시면서 조심하십쇼

    2016.11.04 09: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누가 그러던가요 라고 하시니까 현재 이글은 산림청에 정식으로 질의 해서 회신받은 내용입니다. 질의 번호 1AA-1608-437333 이며 국내에서 신고된 사례가 없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비슷한 식물이 있다고 합니다.
      제주도에 있다면 신고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식물전문가가 아니지만 산행을 많이 하기 때문에 알아본 것입니다.
      귀하께서 식물전문가시라면 국가기관이나 언론에 신고하셔야 할 것입니다.우리나라에 분포한다는 것은 중요한 것이니까요..
      11월4일인데 지금도 피었고 출근할때 보았다고 하니까 중요한 일이군요.

      2016.11.04 11:08 신고 [ ADDR : EDIT/ DEL ]
  2. 시에나

    여주이천 근방의 산들에도 올 여름에 많이
    피었었습니다‥

    2016.11.04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주도에 있다면 그 식물을 즉시 산림청이나 보건소등 국가기관에 신고 하시기 바랍니다.
      정확히 독성식물인지 확인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2016.11.04 11:09 신고 [ ADDR : EDIT/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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