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 OBD 2015. 2. 10. 14:52
경찰서에서 타준 맛있던 커피생각 경찰서 면허계에 볼 일이 있어서 아침일찍 찾아갔다. 여느 관공서와 다름없이 오픈되어 쭉 늘어선 창구에서 대민업무를 보고있었고 나도 내가 필요한 업무를 보는 한 창구앞에 앉아서 업무를 본다. 내가 필요한 면허증 발급 인적사항을 대충 필요한 양식에 따라서 기입하여 넘겨 줬다. 내가 한두곳에 소홀하게 기입한것 같은데 그냥 질문할겸 줬는데 알아서 챙겨서 해 주려는 모습을 보고 마음 놓고 기다린다. 비교적 분위기는 밝고 창구 뒤로 왔다갔다하는 경찰관들의 모습도 무겁지 않고 자유스러워서 보기가 좋다. 나는 이른바 구세대에 속하는 나이라서 옛날 무겁고 칙칙한 관공서 분위기를 곧잘 연상하지만 요새는 그런데는 없다.. 이젠 나이먹어서 어딜가나 주눅드는 세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경찰서는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