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 OBD 2015. 4. 15. 09:26
어제 부산 도시투어 길걷기를 하고. 전국적으로 흐리다고 하는 일기 예보가 있긴하지만 부산은 어제도 오늘도 쾌청해서 여름같은 기분입니다. 도심 길걷기를 하면서 담은 사진을 보며 블기를 씁니다. 겨울동안 검푸른 바다색갈이 옅어지면서 녹색이 많이 들어가며 옅은 색갈이 됩니다. 봄바다는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하고 흥분되며 희망같은걸 느끼게 해서 좋습니다. 바닷가를 산책하면 왼지모르지만 낭만도 함께 따라옵니다. 소년도 되고 소녀도 됩니다. 그래서 할아버지 할머니, 아저씨 아주머니, 젊은 연인들이 바닷가를 걸어 다니나 봅니다. 어제 도시투어 길걷기를 하면서 바다를 끼고 돌때 담은 사진중에 몇장입니다. 세상이 어떻든 무어라고 시끄럽든 마음비우고 걷다보면 때로는 노래도 나오고 때로는 모르는 사람 만날때 목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