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6.12.22 기가 아이가 ?
  2. 2014.11.14 아날로그적 감성은 간직하자.


IF와 Option의 시대에 살면서 ..

맞나 틀리나? 라는 말을 경상도 사투리로 기가 ? 아이가 ? 라는 말이 있습니다.
언듯 듣기에 외국말 같기도 한 이 기가? 아이(니)가? 라는 말은 확실한 질문 같지만 참 곤란한 말이기도하고 때로는 너무 간단 명료한 말이기도 합니다.

진공관앰프진공관앰프



사실 현대 문명의 놀라운 기적을 일으킨 0 과 1 의 조합인 2진법의 논리조합으로 이룬 컴퓨터도 사실은 이 간단한 기가? 아이(니)가?의 논리 조합인 것입니다.


흑백 논리 , 우리편 너그편 논리,맞나 틀리나 논리 등 이런것들이 지나치게 사회에 팽배하면 참 곤란해 집니다.

기가 아니가의 대답이 기다 또는 아니다로 나오면 좋지만 상당한 경우는 길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그 중간일 수 도 있는거 아닙니까?.또는 답이 없을 수 도 있습니다.


우째서 꼭 기기만 해야하고 아니기만 해야 합니까?

우리는 길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그 중간일 수 도 있는 모호한 세상에서 복잡한 링크로 연결되어서 단순한 답이 나올수 없는 IF와 Option의 연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흑과 백만을 고집 한다면 검은색 집단은 다 검은색이기를 바라나요?

흰색 집단은 다 흰색이기를 바라나요? 


이렇게 되면 세상이 얼마나 무미건조하게 되겠습니까?

디지털이 참 좋긴 하지만 살아가는 우리는 생각 까지도 디지털식 기가 ?아이가? 로 살아서 되겠습니까? 아날로그적 사고를 가지고 보다 유연하게 세상을 바라 본다면 아날로그 음악처럼 사실대로 구수한 소릴 듣게 될 것 아니니겠습니까?.


예를 들어서 잡음하나 없고 깨끗한 음악은 참 좋지만 소리로 낼 수 있는 음역이 있는데도 커트라인이 있어서 어느 정도의 상 하를 커트 했다고 한다면 정말로 좋은 음악이 될것같습니까 ..
이론이야 차치하고 바람소리같은 또는 귀신 소리 같은 가청주파수 이상이나 이하의 잡음도 음악에 좀 섞인 소릴 들어 보면 안될까요 ?


디지털 소리가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며 아날로그 소리가 다 그렇지 않다는것도 아니지만 ,
연말이 오고 사람들이 그리워 지면서 괜히 니편 내편 옳고 그렇고 하다 보면 이웃도 없고 친구도 잃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넉두리로 써 보는 말 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진공관 앰프는 결코 음악성이 뛰어나고 사실적인 소리를 내는 기계라고 말하지 않으며 실제로 그리 좋은 소릴 내지 않습니다.

그래도 이것이 나에겐 좋은 소릴 들려 주기 때문에 기분 좋은 소장품으로 가지고 있는것 뿐이며 절대로 디지털기계 보다 좋다고 말하지도 않습니다.


아날로그적 생각아날로그적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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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iverWind blogessay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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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전기/전자2014.11.14 11:30



아날로그적 감성까지 버리지 말라 !


Analog Emotion 


디지털 논리는 기본적으로 Yes or No를 기반으로 형성되어 지대한 발전을 하여 현대과학이 눈부시게 발전하는데 공헌을 한 "0" "1"의 마법은 놀라운 것입니다.

그렇기는 하나 절대로 만능은 아닙니다. 


불교에서 한 고승이 던지는 화두처럼,
 있는것도 아니고 없는것도 아닌것이 적당한 정도로 대충 비슷한 경지를 나타내는 위대한 아날로그의 감성을 우리는 버리려고 한지 한참 지나서 새롭게 과거를 되돌아 보려 합니다. 


Analog Emotion 아날로그적 감성Analog Emotion 아날로그적 감성


내가 공부할 때는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는 첫 시기었음으로 당시에는 디지털 개념 그 자체가 경이적인 이론이었고 반도체 단위소자 한개인 콩알만한 트랜지스터 한개의 능력에 매료되어 덩치크고 열나고 전기 많이 먹는 진공관(전자관:Vacuum-Tube)을 버리고 모든 전자회로의 구동을 반도체로 재구성하든 시기었습니다. 


당시엔 전자화로만 국한해서 D/A 비를 본다면 아나로그로 구성된 전자관회로가 99%이상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으며 신기술을 다루는 책에서 디지털의시대의 기본소자인 반도체 구동원리가 하나씩 다루는 정도였으며 당시의 방송국에도 메인출력 파이널관은 좀 과장되게 말하면 어린아이만큼 큰 수냉식 진공관이 전국의 하늘에 전파를 쏘아보내던 때이었지요. 


불과 50~60년전에 시작된 반도체의 활약은 처음에 트랜지스터 소자 3개로 만든 상업용 3석라디오로 출발해서 6석-8석라디오 하며 초기 반도체 상업제품을 만들다가 이제는 콩알만한 단위소자가 눈에도 안보일만큼 단위소자가 작아젔습니다. 


이제는 그 작은 소자들이 집적되어 한개의 칩 속에 반도체 단위소자 수백-수천 개 아니 수백만개까지 내장되게 되었고 화로동선은 보이지도 않는 미크론단위로 가늘어진 그런 칩을 여러개 사용해서 만든 제품들이 우리의 모든 생활용품에 장치되며 어린애 장난감에도 콘트롤러로 사용되는 놀라운 발전을 한 것입니다. 


Analog Emotion 아날로그적 감성Analog Emotion 아날로그적 감성


피도 눈물도 없는 디지털의 냉엄한 판단을 종종 말하곤 합니다. 

반드시 필요한 논리인 것은 사실이며 그 정확한 판단에 의해서 처리되는 이 디지털 세상에서, 

이제는 숲속에서 바람이 불고 계곡에서 물이 흐르는 불규칙들이 모여서 하나의 오케스트라가 만들어지며 그것의 거대한 규칙을 이제사 이해하게 되었고 그것을 갈망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자연과 더불어 길을 걷고 산을 오르면서 노래 부르며 그옛날 청춘을 바처 공부했던 그 디지털 보다 아나로그를 다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철저한 규칙들이 모여서 만든 거대한 불합리보다 철저한 불규칙들이 모여서 만든 거대한 법칙이 더 마음에 들기 때문입니다. 


아날로그 이론과 반도체이론이 뒤섞여있는 초기 디지털 시대의 책들이 아직도 나의 책장 한켠을 점령하고 있으며, 

마루에는 진공관 앰프가 놓여있고 진공관 릴테이프 데크가 있으며 LP Player도 여전이 돌아가며 그 기계들이 아나로그에 가까운 정겨운 소릴 내기도 합니다. 


이 진공관오디오 기계로 음악이라도 한번 들으려면 귀찮은 동작을 많이 해야 합니다. 


그래서 컴퓨터로 간단히 선곡해서 듣곤 하지만 그래도 "대가야"라는 나의 진공관 앰프와 그 Set는 내게 아나로그식 음악을 들려주며 디지털기기가 전자기기를 대부분 점령했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것이다.


이시대 디지털화 기기들보다는  나의 아날로그 시대의 저 진공관 앰프가 훨씬 귀한 물건입니다. 


나이가 들어서 저절로 아날로그 스타일이 되었다고 말하지 않는것은 적어도 초정밀 디지털이지만 모든 것을 커버하지는 몯하며 엉성하게 보일수도 있는 아나로그의 참을 오디오로 부터 알아 보게 되어서 입니다.

오디오에 국한해서 말한다면 좀더 트인 음폭으로 바람부는 소릴 들을수도 있다는 표현을 하면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이 말은 획일적으로 정밀하게 돌아가는 감정보다는 지극히 유동적이고 조금은 틀릴수 있는 사고가 인간을 더 풍성하게 한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글은 본이인의 다른곳에 흩어저 있는 것들을 도메인 블로그로 옮기는 과정이며 불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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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iverWind blogessay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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