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해운대 달집태우기 행사를 참관했다.
올해는 좀 춥긴해도 날씨가 경장히 청명해서 시야도 좋고 달도 휘영청 밝고 크게 보여서 좋았다.


달집태우기 행사는 외국관광객들에게도 많이 알려저서 외국인들도 많이 눈에 뜨인다.

오륙귀범 행사도 시야가 좋아서 좋은 사진을 담을 수가 있었다.


모래 밭에는 한해를 비는 사람들의 촛불이 꺼지지 않도록 파놓고 켜 놓은 구덩이를 밟지 않기위해 조심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촛불을 키고 있었다.


달집 태울때 손각대로 찍었지만 강력하게 치솟는 불꽃을 보며 올 한해의 모든 액운을 전 부 불태워 버리겠다는 마음으로 몇장 담았다.


달집 아궁이에 불태울 갖가지 보따리들을 가지고 온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게 늘어서 있다.

질서를 유지시키는 해운대 봉사단체 사람들이 잘 정리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모르긴 해도 달집이 탈때 내 뿜는 강력한 원적외선은 몸속 깊숙히 침투해서 건강상 어떤 도움이 될것같은 생각이 든다.
두꺼운 점퍼를 입었는데도 불구하고 몸이 뜨거움느낌을 받는것을 볼때 파장이 긴 열선임에는 틀림 없다.


달이 해운데 고층아파트에 걸리고 불꽃이 절정에 달하면서 사람들도 저마다 즐겁고 흥겨워 보인다.

정월대보름 해운대 달집 태우기 행사를 보면서 담은 사진입니다.

마지막 부분에 동영상을 첨부 합니다.
링크 
https://youtu.be/oeeApQp_rMM


SONY | ILCA-77M2 | 1/250sec | F/8.0 | 18.0mm | ISO-100
해운대 달집태우기 식전행사가 진행준인 가운데 구경하는 사람들인다.
무대가 안보이는 위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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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사람들이 증가하고 잇습니다.



SONY | ILCA-77M2 | 1/60sec | F/3.5 | 18.0mm | ISO-100

달집 아궁이에 태울것들을 정리하는 사람들입니다.
차곡차곡 얼마나 많이 쌓는지 모르며 뒤에는 엄청난 줄이 늘어서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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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향해서 소원을 비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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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밭에 구덩이를 파고 촛불을 킨 모습입니다.
이 촛불을 켠분이 올 한해 무탈하고 좋은 일만 있길 나도 함께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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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불꽃을 내 뿜으며 타 오르는 달집입니다.
예로부터 중병이 있는 사람이 달집태울때 앞에서 빌면 낳는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혹시 여기서 뿜어져 나오는 초강력 원적외선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SONY | ILCA-77M2 | 1/25sec | F/3.5 | 18.0mm | ISO-640

올해의 달집은 무슨 재료를 사용 했는지 모르지만 경장히 오래 오래 타는것을 볼 수 있었네요.

너무 오래 타고 있어서 다 타는것을 보지 못하고 돌아 왓습니다.


불 축제SONY | ILCA-77M2 | 1/25sec | F/3.5 | 18.0mm | ISO-640불 축제

fire festivalSONY | ILCA-77M2 | 1/80sec | F/5.6 | 70.0mm | ISO-640fire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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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오면서 멀리서 찍은것입니다.
조선비치 쪽으로 나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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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해운대 앞바다에 휘영청 걸리고 이제부터 뒷풀이가 시작되며 사람들은 돌아가는 사람 이제사 오는사람 한참 엉키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HaeUnDae Folk moon festival #해운대 달집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삼재보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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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eeApQp_r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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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이 되면 새벽에 광안대교를 걸으며 해돋이를 한다.

광안대교에 차량통행을 금지하고 시민에게 개방하기 시작하고부터 매년 다니고 있다.


우리 부부가 새해를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방문하는 곳이 이곳 광안대교 상판이 된 것이다.


벡스코 앞에서 출발해서 광안대교 상판 어느 지점에서 해 맏이를 마친 후에는 광안대교를 종주하고 힘들다는 느낌 없이 구 수산대학교 앞을 지나서도 전철 타는 데까지 걸어가곤 했다.

어떤 해에는 건강을 잃어서 일출을 보는 동안 서 있기도 힘들었을 때도 있었다.




올해는 잘 걷던 집사람이 먼저 그만 걷자고 한다.


그래서 출발지로 되돌아와서 벡스코 앞에서 새로 생긴 동해선 전동차를 타고 돌아왔다.


오늘 여기를 걷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씩씩하게 걷는 사람들뿐이다.


광안대교가 생긴 이후 줄곧 우리와 함께 새해 아침이면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들은 누구나 저 태양을 바라보면서 한 살씩 더 많아진다.

나와 집사람만 한 살 더 먹는 것은 아니다.


여기 오는 사람들은 다 같이 그때나 지금이나 표정에는 즐거움과 어떤 희망적인 모습들이 깔려있고 밝게 보인다.


태양을 향해서 다 함께 환호하고 날이 훤하게 밝아지면 힘차고 씩씩하게 걸어서 돌아간다.


우리도 똑같이 즐겁고 희망적인 마음으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본 후에 즐겁게 돌아가지만,

올해는 광안대교를 종주도 하고 구 수산대학교 앞까지 걸어가기가 싫어진다.


힘이 없고 걸을 수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힘이 넘치고 약간은 흥분된 마음으로 거리를 걷고 싶은 마음이 없어진 것이다.


완전히 날이 밝아지고 사람들이 흩어지며 돌아갈 때 추위 때문에 감싼 모자들이 제쳐지고 얼굴들이 노출된다.


우리만 나이를 먹는 것은 분명 아닌데, 나이 든 사람들이 거의 보이질 않는다.


내 눈에 보이는 나이 든 사람들의 기준은 항상 나를 기준으로 하므로 우리처럼 나이 들어 보이는 사람들이 안 보인다는 것이다.


매년 함께 오던 우리 또래의 사람들은 점점 작아지고 해가 갈 수록 더 젊고 더 어린 사람들이 광안대교 상판에 가득해진다.

우리 또래 사람들이 차츰 줄어든다는 말을 하기가 싫다.


아이들 커 가면서 탈 없어야 하고 공부 잘 해야 하고 직장얻어 저거 앞가림 해야하고 결혼하고 또 손주들도 보고…. 

그 뒤엔 또 무엇을 염원해야 하는지 끝없이 줄 서 있을 것이다.



많은 선학(先學)들은 이 수많은 염원들을 적당한 시점에서 내려 놓아야 하다고 말한다.

그렇지 않으면 소망과 염원들이 끝없이 대두되어 죽을때 까지 발목 잡는다는 조언을 듣곤 하지만, 



우리 부부는 앞으로도 매년 이곳 광안대교 위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한해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오늘 내가 이곳에서 태양을 보며 맘속에 새긴것이 바로 그것이다.


2017년 해돋이를 하고나서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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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 구룡지(梁山 通度寺 九龍池)의 연화일륜(蓮花 一輪 )


양산통도사의 대웅전 뒤편에 통도사의 창건 유래에 관한 역사성이 깃들어 있는 작은 연못이 있다.
바로  구룡지(九龍池)이다.


양산통도사는 양산 가볼만한곳이며 통도사 안에 구룡지가 있습니다.

구룡지(九龍池)에 늦은 연화일륜(蓮花 一輪 )이 많은 것을 말하듯 오묘하게 피어 있습니다.
이곳을 찾는 수많은 사람들의 염원이 담긴 동전들 앞에 고고하게 피어 있습니다.

여느 수련들 보다도 이곳 구룡지(九龍池)의 연화일륜(蓮花 一輪 )이 그져 지나칠수 없을 만큼 특별하게 보입니다.


구룡지(梁山 通度寺 九龍池)의 연화일륜(蓮花 一輪 )SONY | ILCA-77M2 | 1/30sec | F/13.0 | 100.0mm | ISO-100구룡지(九龍池)의 연화일륜(蓮花 一輪 )

양산 통도사 구룡지(梁山 通度寺 九龍池)의 연화일륜(蓮花 一輪 )SONY | ILCA-77M2 | 1/60sec | F/13.0 | 200.0mm | ISO-100양산 통도사 구룡지(梁山 通度寺 九龍池)의 연화일륜(蓮花 一輪 )


저많은 동전들은 하나같이 어떤 사람들의 염원이 담긴 것들이며 연화일륜 또한 특별한 이야기를 하고싶은 것같은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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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에서 동상의 구두를 만지는 이유


사람 마음은 동양이나 서양이나 다 같은가 봅니다.
사진의 동상이 신은 신발 색갈이 다른이유가 그것을 말해 줍니다.


이 동상의 구두색갈이 처음부터 다른것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만저서 반질반질해 진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찰에 가면 포대화상이 절입구 가까이에 있는데 사람들이 이 화상의 불룩한 배를 만저서 반질반질한것이다 별로 다를게 없는것입니다.


아래 동상은 하버드대햑교의 교정에 있는 존 하버드입니다.

하버드 대학교를 설립한 사람이지요.


염원이라고 해야 할진 모르지만 세계적으로 너무나 유명한 명문 하버드에 내 자식이 가게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사람의 발을 만지는 것입니다.


사진한장 찍으려고 해도 발만지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짬을 내서 샤터를 누를 기회를 잡기가 힘들었습니다.
아래 존 하버드의 발을 만지고 있는 저 부부는 아들이 하버드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보스톤 관광에서 캠브릿지는 하버드나 MIT 같은 명문 대학교가 자리잡은 곳으로 관광코스 일순위인곳이며 이곳을 찾은 사람은 아마도 이동상의 발을 만지는 것을 보게 되며 호기심 반 재미반으로 발을 만지며 인증샸을 할것입니다.


본인도 발을 만지긴 했구요..ㅎㅎ






하버드동상 구두색갈이 다른 이유SONY | ILCA-77M2 | 1/60sec | F/10.0 | 28.0mm | ISO-100하버드동상 구두색갈이 다른 이유


구두색갈이 다른이유


존 하버드 발만지기SONY | ILCA-77M2 | 1/60sec | F/10.0 | 18.0mm | ISO-100존 하버드 발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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