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사찰-문화유적 OBD 2017. 7. 10. 16:45
비로암은 통도사 본찰뒤편으로 북쪽 작은 산허리를 넘어서면 너른 벌판이 나오며 이곳 가운데로 작은 다리를 건너 영축산을 바라보고 노송림을 들어서 경사로를 오릅니다. 솔밭길 차도를 한참 지나가면 송림속에 극락암이 나오는데 극락암에서 더욱 영축산자락 가까이 북쪽으로 약 600m정도 더 들어가다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은 백운암가는길이고 우측은 비로암 가는길입니다. 작은 다리를 건너고 경사로를 오르면 깊은 산속 계곡에서 영축산을 바로 코앞으로 바라보는 지점에 노송으로 둘어쳐진곳에 빼어난 경관으로 비로암이 나타난다. 고려 충목왕 원년 1345년에 영숙대사(靈淑大師)가 창건한것으로 알려지고있는 고찰이다.이후 선조11년 1578년 태흠대사가 창건한곳으로 알려지고있으며 최근에 원명화상이 중수한 사찰로서 통도사 산문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