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이가도난(戰死易假道難)'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02.01 동래예찬(東萊禮讚)과 산책기.
  2. 2017.01.03 전사이가도난(戰死易假道難)과 충열사 감나무


우리고장 동래에는 역사 유물이 많습니다.

동래에는 가야 고분도있고 장영실 작품도 전시합니다.

동래읍성(내성)은 살아있는 노천 박물관이지요.


가깝게는 전사이가도난(戰死易假道難)이라는 유명한 명구를 남긴 동래성 전투의 흔적이 내성과 충열사와 읍성유적등에서 볼 수있고 ,
멀게는 복천 고분군과 복천 박물관에는 3~5세기 부근의 중요한 가야 역사 유물들이 즐비합니다.


조선시대 과학자 장영실이 동래 사람으로서 그의 작품들도 잘 전시되고있지요..
역사성이 밀집한 이곳엔 대포산이 자리잡고있는데 마안산이 제 이름인데 한국전쟁때 부터 대포산으로 불린것입니다.


대포산에서 학설로 표방하는 풍수지리 이론으로 볼때 학의 배 부분에 고분군이 있고 학소대라 불린 곳을 학의 발로 보며 힘차게 비상하는 형국입니다.


아침에 박물관 주차장을 시발점으로 100세계단을 지나서 북장대를 돌아 북문과 장영실 작품전시장을 한바퀴 돌고오며 남기는 산책기입니다. 


주해:戰死易假道難 -전사이가도난

"싸워서 죽기는 쉽지만 길을 열기는 곤란하다"라는 명구인데 임진왜란 초기 동래성에 도착한 왜장이 성문을 닫고 지키고있는 송상현 동래부사를 향하여 공격하기 이전에 "전즉전의 부전즉가도(戰則戰矣 不戰則假道)"라고 쓴 깃발로 "싸우고 싶다면 싸우고 싸우기 싫으면 길을 열어라"고 한 말에 대한 대답입니다. 


동래읍성 북문동래읍성 북문
동래 읍성 북문입니다.

읍성에는 인생문이있고 남분이 있었지만 지금은 볼 수 없으며 이곳이 가장 멋진곳입니다.

북문과 나졸북문과 나졸

마안산 -대포산 정상에있는 동래읍성 북장대입니다.


대포산 100세계단대포산 100세계단

북장대 오르는 소나무 숲속의 300개 백세계단입니다.


가야시대 무덤 복천고분군가야시대 무덤 복천고분군

복천 고분군입니다.


동래 전경동래 전경

대포산에서 바라보는 동래지역입니다.

아시아드 경기장도 보입니다.


복천고분복천고분

복천고분군


장영실 작품장영실 작품

장영실 동산


동래읍성 북문동래읍성 북문

동래읍성 북문.

동래읍성은 내성이라고도 합니다.

이 곳엔 지금도 내성 초등학교가있으며 성 안이라는 내성이라는 말이 많이 쓰이고있지요.



Posted by RiverWind blogessay46



충열사엔 부산 동래지역의 애국선열들이 배향되고 있는 곳이다.

대표적으로 동래성이 함락될때 전사한 송상현부사(당시동래부사)를 배향하고 있다.


당시 부산포에 일찍이 보지못한 수많은 군선들이 새떼처럼 몰려 와서
부산진성을 함락하고 동래성에 다달았을때,

숫적으로나 병기로보나 어림없는 군사력이지만 성루에 올라서 용감하게
싸워서 전사한 분이다.


아래 석조물에 새겨진 전사이가도난 戰死易假道難은  전장에서 적과 마주하는
그분의 자세를 짐작하고도 남는다.


부산진성을 함락시킨 일본은 다음날 수만명을 이끌고 동래읍성으로  진격한다.
假我途(가아도)란 글 즉 길을 비켜라고  쓴 깃발을 들고 성문에 나타나서 농성하는 왜군에게

송부사는 假途難 이라고 쓴 팻말을 성 밖으로 던져서 왜군에게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당시 군-관-민 심지어 기생들도 한몸으로 싸우다 전원 사망한다.
 

싸워서 죽는 것은 쉽지만 길을 비키는것은 어렵다는 전사이가도난(戰死易假道難)의 정신이
오늘날 우리에게 보여주는 교훈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한 겨울인데도 떨어질줄 모르는 감나무가 송상현부사의 혼을 말 하듯
조랑조랑 가을에 익은 그대로 붙어 있다.

   

충열사 탐방차 들리는데 입구 경비실 뒤에 감나무에 감은 신기하게도 붙어있다.

저 감나무는 겨울인줄 모르는지 날시가 따뜻하니까 아직도 가을인줄 아는지..

안타까운 송부사와 동래성 군관민의 마음을 기려서 떨어질수 없는것인지 ...



전사이가도난(戰死易假道難)전사이가도난(戰死易假道難)

한겨울의 충열사 감나무한겨울의 충열사 감나무




Posted by RiverWind blogessay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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