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BD 2017. 9. 14. 17:33
파란하늘이 멋진 억새꽃밭 예쁜 길을 갑니다. 막 피어 오른 싱싱한 억새꽃이 싱그런 냄새를 풍기는 억새밭 사이 파란하늘을 보며 사색 합니다. 한낮이 조금은 따갑지만 오후 늦게 찾아간 삼락둔치 강변로는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고 막 핀 억새꽃과 억새풀들이 흔들리는 멋진 산책로입니다. 가끔 이곳을 걷지만 가을기운이 돌면서 훨씬 낭만적인 기분을 느끼게 해서 참 좋습니다. 바람도 좋고 풀냄새도 좋고 하늘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