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BD 2015. 1. 4. 18:47
아름다운 폐철로 기찻길 걷기 - Railroad Walking 함께 걷고 싶은 길 오늘 부산은 봄같이 포근한 날씨이다. 늦은 아침을 먹고 해운대 미포에서 송정까지 이미 기차가 다나지 않는 걷기 좋고 경관이 아름다운 남동해안선을 따라서 폐철로를 걸었다. 봄날처럼 포근해서 입고 간 다운점퍼를 벗어야 했다. 이 아름다운 길을 개발하려는 의견과 반대하는 의견이 있으며 논란 중이라고 하는데 두고 볼 일이다. 이 길을 걸어 본 사람이라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다라서 건설된 기찻길의 조화를 보고 탄성을 지르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미포(尾浦)는 해운대에서 동쪽 끝의 달맞이길 아래에 형성되어 있는 자연마을이다. 주로 달맞이고개로 널리 알려진 작은 산은 와우산(臥牛山)이며 소가 엎드린 모습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