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카메라2016.12.15 10:56


마루에서 떠오르는 달을 바라 볼 수 있어서 창문을 열고 마루바닥에 삼각대를 설치해서 비교적 쉽게 달을 찍을 수가 있었네요.

세기의 천체 이벤트 슈퍼문이 14일 밤 일어 난다는 말을 듣고 바라본 달입니다.

보름달이자 지구와 가장 가까워져서 크게 보인다고 해서 슈퍼문이라고 한다네요.
슈퍼문(Super Moon)이 뜰대는 해수면이 상승하고 생물학적인 기이한 현상도 발생 한다고 합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활화산대가 자극받아서 활발한 활동도 있고 심령적인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며 그래서 옛날에는 이 날자에 특별한 심령적인 이벤트를 행하기도 하고 머 외계인과 소통하는 이벤트도 했다고들 합니다.^^


슈퍼문(Super Moon)ILCA-77M2 | Pattern | 1/160sec | F/11.0 | 300.0mm | ISO-400 | 2016:12:14 19:41:26슈퍼문(Super Moon)



맨눈으로 볼 때 달이 크게 보이는 이 현상은 1948년 이후 68년 만에 처음 나타나는 것이라고 하니까 앞으로 28년 후인 2034년까지는 다시 볼 수 없는 현상입니다.

일정한 나이 이상인 많은 사람들이 생애서 다시 볼 수 없는 달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이 사진을 직은 14일은 태양과 지구와 달이 순서대로 늘어서기 때문에 그 인력 작용으로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깝게 끌려 온 것입니다.


달과 지구는 그 중심에서 부터 거리가 매달 달라져서 최고 원거리 35만7천∼40만6천㎞에 이르다가 이번 슈퍼 문 처럼 수십 년 만에 가장 가까운 타원형 포물선 지점에서 보여 지는 것입니다.


이 시기에는 달의 직경이 약14%정도 면적으로는 30%정도 더 크게 보인다고 합니다.
밝기도 가장 멀어 졌을때 비교 30%정도 더 밝다고 합니다.
옛날 선비가 산중에서 달빛으로 책을 읽었다고 하는 때가 아마도 이때가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또 달이 수면이나 지평선에 낮게 걸렸을 때가 하늘 가운데 떠오른 때보다 더 크게 보여진다고 합니다.
우리집은 창문을 열면 항상 보름달이 보이는데 이번 슈퍼문이 더 크게 보인다고 생각들지는 않지만 보통때 보다는 좀 밝게 보이는 느낌은 확실합니다.

아래는 어제(14일)저녁에 마루에서 보통카메라로 쓰지도 않던 300mm 망원 꺼내서 채우고 흔들리지 않도록 2초타이머로 샤터 눌러 찍은것입니다.

하늘에 구름이 자꾸 지나가서 짜증났지만 하늘이 잠깐 열릴때 담은 것입니다. 
육안으로 구분은 안되지만 달 앞쪽에 옅은 구름은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지 얺았으면 더 선명한 달을 찍을 수가 있었을 텐데요..

슈퍼문(Super Moon)ILCA-77M2 | Pattern | 1/100sec | F/9.0 | 300.0mm | ISO-400 | 2016:12:14 19:41:48슈퍼문(Super Moon)

슈퍼문(Super Moon)ILCA-77M2 | Pattern | 1/80sec | F/10.0 | 300.0mm | ISO-400 | 2016:12:14 19:39:58슈퍼문(Super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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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iverWind blogessay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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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에 바닷물이 넘쳐 흘러들어 온다는 뉴스를 보면서 오래전에 그곳에서 젊음을 보냈던 기억이 떠오른다.

해수면상승은 사리나 대사리때 있는 현상이었다.
바다를 모르던 나는 그때 기억으로 작은사리 큰사리라고 배운 것이 생각난다.
반대로 조금이 되면 바다가 수Km나 물러나간 것을 볼 수 있어 신기해 한 기억이 난다.


군자만 소래포구 오이도 이 근방에서 약 2년 정도 살았다고 해야 하나…. 근무 했다고 해야 하나 ? 하여튼 그곳에서 보낸 시간이 생각난다.


오이도라고 하기도 했고 옥기도라고도 한 자그마한 산 아래 동네 가운데 우물이 하나 있고 아침마다 마을주민과 군인들이 섞여서 세수하고 빨래하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그 부근에 시(市)가 3개나 연이은 대도시가 되었지만, 그땐 한가하고 낭만적인 염전 둑길이 이어지고 갯벌이 끝없이 펼쳐지고 갯벌의 물길 따라 동네 사람들이 줄지어 조개 잡으러 나가던 목가적인 풍경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갯벌입구에서 군인 한사람이 마을 사람들 바다에 나갈 때는 일일이 점검하고 내보내며 들어올 때 다시 점검했다.


지금처럼 대사리가 되면 육지까지 바닷물이 들어 오기 때문에 그 틈을 노리고 간첩선이 들어 오기 때문에 초 긴장 상태가 유지된다.

그때는 실제로 간첩선이 들어 왔다가 잡힌 적도 있었다.


그리 멀지도 않은 지나간 시간인데 이곳만큼 몰라보게 변해버린 지역도 없을 것이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짧은 시간 안에 가장 변해버린 지역으로 생각되는 곳이다.


군자, 시흥 또 안양 이곳의 과거는 현재와 너무나 다른 모습이다.

발전이라고 해야 하지만 왠지 발전되지 않았던 과거가 그리운 곳이다.

끝없이 늘어진 둑길에 까만 염창(鹽倉)이 드문드문 서 있고 거울 같은 염전에 군데군데 물레가 돌아가는 풍경이 그립다.


아득히 먼 저편에 군자역을 천천히 들어오는 기차가 자신을 알리려고 내지르는 기적 소리도 귓전에 맴돈다.

군자역 부근에서 설렁탕 한 그릇 먹고 오이도까지 걸어가면 벌써 다시 배고프던 시절이었다.


아래 사진은 당시 오이도에서 찍은 사진과 현재의 사진을 비교해 본 것이다.


오이도의 과거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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