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 Shorts 만지기.
쇼츠가 활성화 된 후 정식 광고수익이 잡히면서 개요를 알고 싶어 무데포 접속사용해 본다.
성격상 새 플랫폼이 나오면 헬프 읽고 사용법 찾아 보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도 막무가내로 맞닥뜨린다.
만나고 부딪히면 대충 감이 잡힐 것이고 그 과정에서 이미 몇 개의 쇼츠가 활발하게 결과를 쏘아 준다.
16초면 충분하다!
일단 내용 영상 15초면 까발릴 내용 뽑아주는 시간으로는 딱 적당하다.
유튭 전문가들이 괜히 15초 잡았겠나? 하는 생각이 딱 드는 적절한 시간이다.
더 길면 쓸데없는 주절거림으로 시청자 짜증 나게 할 것이고 너무 짧으면 이게 무슨 소리지? 할 딱 그 시간이다.
현대인은 서두가 길면 실패한다.
얼굴 딱 마주치면 본론 바로 나오고 10초 안에 내용캐취하고 15초 안에 떠난다.
이것은 현대 마케팅의 기본인데 유튭 전문가님들이 오직 연구한 시간 아니겠냐 하는 생각 하면 앞으로 이 플랫폼으로 유튭 먹여 살릴지도 모른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본다.
세로로 촬영을 하면
쓸데없이 보일 필요 없는 것들까지 양족에서 등장하는 불필요를 배제한다.
나는 세로촬영을 싫어했는데 이번 쇼츠때문에 세로촬영에 빠질것 같은 느낌이다.
무슨 예술성이니 작품성이니 하며 가로촬영을 고수했지만 이번 이 쇼츠때문에 가장 현실적인 표현이 바로 이것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됐다.
쇼츠는 인위적으로 노출을 컨트롤
하고 있구나! 를 알게 됐다.
쇼츠는 60분 안에 결론이 나온다.
황금 같은 60분 안에 유튜버들의 눈을 사로잡지 못하면 아루종일 기다려도 다시 뜨는 일은 없다!
가로 영상처럼 시작은 미미하나 하루 이틀 지나면서 점점 방문자를 끌어들일 수는 없다.
한 시간 안에 15초로 혹은 60초로 자기를 피력할 수 없다면 그 쇼츠는 아마 여영 안뜰수도있다.
55vs 45는 적당하다.
유튭이 발생 수익의 45%를 크리에이터에게 지급하는 것은 쇼츠에서도 마찬가지라면 질량적으로 볼 때 15초 자리 쇼츠가 더 유리할지도 모른다.
대형 TV를 운영하시는 기업형 클리에이터에게는 소용없는 플랫폼이지만 나같이 취미로 혼자서 하는 대부분의 클리에이터들은 혼자서 촬영하고 혼자서 직접 편집하고 직접 올리고 관리한다.
만약 0.1$벌려고 이 중노동을 몇 시간씩 할 요량이라면 그 지구력은 높이 사야 하겠지만 대들지 말아야 할 것이다.몸 버리고 정신공황 생기기 딱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애드센스가 받쳐주니까 인가요 ?.
많은 분들은 애드센스를 먼저 하고 유튭입문으로 가지만 요새는 유튭 먼저 하고 애드센스 넘어오시더라고요..
좀 하시는 애드센서 분들은 장난 삼아 재미로 유튭 하시는 걸로 압니다.
사실 둘이 같이 가기란 좀 상반되는 노동을 해야 하고 두뇌 DNA가 이야기 잘하는 DNA 하고 영상 잘 만드는 DNA 하고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블로그 글은 좀 읽어 주기가 ? 같은 블로거가 올린 이미지나 영상은 또 다른 매력이 있거든요.
하여튼 쇼츠를 며칠 해본 소감으로 대충 감잡은 것만 피력했는데 좀 더 고수 아니 중수의 길에 들어서게 되면 두 번째로 대충 소감이나 개요를 올릴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