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OBD,OmnisLog Blog diary
검색하기
블로그 홈

블로그 홈

OBD,OmnisLog Blog diary

omnislog.com/m
신고

서유의 블로그 일기

구독자
11
방명록 방문하기
공지 옴니스로그의 저작권 공지 모두보기
반응형

주요 글 목록

  • 4월의 예쁜 꽃 금낭화 통도사 서운암에서 자생화단지를 만들고 대량으로 재배하는 꽃 중에 금낭화(錦囊花 )가 있습니다.봄이면 서운암 뒤편 너른 지대에 금낭화가 지천으로 피지요. 금낭화(錦囊花)는 예쁜 모란 같다하여 '등모란'이라고도 하며 '덩굴모란'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무었보다도 꽃의 생김새가 주머니와 비슷하며 치마속에 넣다니던 주머니를 연상해서 '며느리주머니'라는 별칭이 있으며 그래서 그냥 며늘치라 부르기도 한답니다. 또 꽃에 하얀 점이 아래로 나온것이 입술 사이에 밥풀이 붙어 있는 것 처럼 보인다고 해서 '밥풀꽃'이라고도 부른답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 주머니는 하트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그래서 외국에서 '장군의 하트' 라 부르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어릴때는 순을 나물로도 먹기도 하는데 '며눌취나물이라고 합니다.원산지는 중국.. 공감수 1 댓글수 2 2025. 4. 23.
  • 풀밭에 핀 앙징맞은 파랑 봄꽃 개불알풀꽃 예쁜 꽃이름 치고는 너무 이상한 개불알풀꽃 양지바른 봄 풀밭에 앉아서 주위를 둘러보면 온통 파란 봄꽃들이 바글바글하게 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자고 예쁜 파란색 풀꽃은 자세히 보면 새끼손톱 만큼 작은 것들이 무리를 지어서 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땅바닥에 바짝 달라붙은 꽃이라는 뜻으로 중국에서는 지금(地錦)이라고 부른답니다.서양사람들은 아름다운 꽃이라는 생각으로 성경에 나오는 성녀의 이름을 따서 베로니카(Veronica)라는 학명을 붙이고 있습니다.이 꽃이 새의 파란 눈처럼 보인다고 해서 새의 눈 즉 Bird’s eye라고 부른답니다. 개불알풀꽃의 꽃말 개불알풀꽃의 꽃말은 "희망" 또는 "회복"으로 해석됩니다. 이는 이 식물이 전통적으로 약용 효과가 있어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는 의미를 내포..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3. 27.
  • 버들강아지-버들개지 버들강아지-버들개지 봄날의 냇가에 번데기처럼 달라붙은 버들강아지는 그 모양이 몇 번 변합니다.차츰 솜털이 벌어지고 한들거리면서 강아지털처럼 보송보송해 집니다. 사실 버들강아지는 작아서 잘 모르지만 겨울에도 작은 번데기처럼 뽀송뽀송하게 붙어 있는데 이것이 4월이 될 때까지 차츰 부풀어 오르는 것입니다. 색깔도 여러 번 변합니다.이유는 모르지만 꽃말이 친절, 자유, 포근한 사랑이라고 하합니다.같은 말로써 버들개지라고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약재로도 사용하는데 해열, 진통, 이뇨, 소염, 관절통, 신경통습진, 타박상, 두통, 피부병 등에 효능을 보인다고 하지만 일반인이 함부로 사용하는 것은 주의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약초 #한약재 #민간요법 #버들강아지 #진통        한국 고유 자생화 추산쑥부쟁이..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3. 23.
  • 부산 근교 코스모스 천지 김해 꽃 축제 부산 근교 코스모스 천지, 대동 생태 체육공원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동남로 234-2 초가을 바람 부는 낙동강변에 평 처진 코스모스 천지를 다녀왔습니다. 드넓은 벌판에 코스모스가 때마침 불어오는 강바람에 일렁이는 장관은 정말 멋집니다. 2024년 10월 20일 오전 느지막이 당도한 코스모스천지 대동생태체육공원은 언제 꽃축제를 한 흔적들이 여기저기 보입니다.항상 대처생태공원만 갔었는데 알고 보니 대동생태체육공원에 코스모스 벌판이 있었네요.멋모르고 대저생태공원을 갔다거 다시 강둑 따라 한참을 북상하면 새로 생긴 대동다리 아래가 대동 생태체육공원이었습니다. 네비 찍으니 바로 나오네요. 많이 알려지지 안ㅎ은탓인지 일요일인데도 그리 많이 붐비지는 않습니다.가울이 오기도 전에 겨울이 오는지 강바람이 매섭습니다. .. 공감수 5 댓글수 2 2024. 10. 20.
  • 큰꿩의비름,경천(敬天),Hylotelephium spectabile 큰 꿩의비름, 경천(敬天), Hylotelephium spectabile 큰 꿩의비름은 우리나라 산야에서 자생하는 초본으로 주로 양지바른 바위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생 야생화입니다. 꿩의비름 종류 중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꽃을 피우는 종으로 붉은 자주색 꽃봉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큰꿩의비름은 학명이 Hylotelephium spectabile인데 돌나물과 꿩의비름 속에 속하는 다년초입니다.한방에서 약재로 쓸 때는 뿌리를 제외한 전초를 약재로 이용하는 약초이기도 합니다.속씨식물문의 핵심 진정쌍떡잎 식물군 범의귀목 돌나물과 꿩의비름 속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큰 꿩의비름, 경천(敬天),Hylotelephium spectabile 생물 분류계: 식물계 속씨식물군 진정쌍떡잎식물군 목: 범의귀목 과: 돌.. 공감수 2 댓글수 0 2024. 9. 27.
  • 토레니아 푸르니에리(Torenia fournieri)위시본 플라워(Wishbone flower) 토레니아 푸르니에리, Torenia fournieri, 위시본 플라워, Wishbone flower 행운을 불러오는 꽃 토레니아 푸르니에리(Torenia fournieri)는 한국인들에게  '위시본 플라워'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예쁜 꽃입니다. 청량한 색감으로 밝은 꽃잎이 특징인 꽃으로 여름부터 초가을 요맘때 화단이나 정원 또는 길가의 화분에서 만나게 되는 관상용으로 예쁜 외래종 식물입니다.토레니아(Torenia fournieri)는 토종 식물 광대나물 '광대꽃'과 흡사하게 생겼는데 광대꽃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토레니아 푸르니에리(Torenia fournieri) 꽃은 나비도 유인하지만 꿀벌과 외국에선 벌새들을 유인하지만 꿀벌이나 벌새는 굴을 뽑는 과정에서 여린 꽃을 부러뜨리기도 합니다.  토레니.. 공감수 3 댓글수 1 2024. 9. 26.
  • 도깨비가지 Horse Nettle 도깨비가지 Horse Nettle , Solanum carolinense L도깨비가지 다른 이름: Horse Nettle, Solanum carolinense 한 여름부터 늦은 여름까지 산 길이나 공터에 보면 꽃이 상당히 예쁘고 노란 수술이 튀어나온 풀꽃을 보게 됩니다. 얼핏 보면 까마중꽃과도 비슷하지만 자세히 보면 확연히 다릅니다.풀꽃 치고는 상당히 예쁘고 옅은 보라색이나 하얀색 꽃이 핍니다.잎의 뒤면의 줄기를 따라서 가시가 나 있습니다.이 식물은 외래종으로서 생태계교란 생물입니다.생태계 균형을 교란하는 외래유입종으로서 강둑이나 공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식물의 키 높이는 50-100cm이고 별모양털과 날카로운 가시가 있습니다.  도깨비가지는 한국의 토종 생태계를 교란하는 강력한 외래식물입니다.. 공감수 2 댓글수 0 2024. 8. 29.
  • 무늬병꽃나무 Korean Variegated Weigela 전국의 산지에서 자생하며 한국 특산수종으로서 국외반출 승인대상종입니다. 팟꽃나무로도 불리는데 학명은 Weigela subsessilis (Nak.) Bail.입니다.  무늬병꽃나무의 영어 표기는 정확하게 하나로 정해진 표준 명칭이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영문 표기는 아래처럼 두 가지로 불리는데 어느 이름이든 똑같은 무늬병꽃나무이지만 때에 따라서 적절한 표기를 사용하면 됩니다. Variegated Weigela: 가장 직접적인 번역으로, '무늬가 있는 병꽃나무'라는 의미입니다.Korean Variegated Weigela: 병꽃나무가 한국 특산종이라는 점을 강조할 때 사용됩니다. 무늬병꽃나무의 학명은 Weigela subsessilis (Nak.) Bail.입니다. 병꽃나무는 한국 특산으로 전국의 산지..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8. 8.
  • 풀협죽도 Phlox paniculata 풀협죽도 Phlox paniculata 개요  풀협죽도는 북아메리카 원산의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Phlox paniculata입니다. 한국에서는 대표적인 여름곷으로 협죽초 또는 프록스라고도 불립니다. 이 식물은 협죽도의 꽃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풀협죽도 Phlox paniculata 특징:높이: 약 60~120cm까지 자랍니다.잎: 잎은 마주나거나 3장씩 윤생 하며, 긴 타원형 또는 난상 피침형입니다.꽃: 7~8월에 피며, 흰색, 분홍색, 자주색 등 다양한 색상의 꽃이 커다란 원추꽃차례에 모여 핍니다. 꽃은 지름 2~4cm 정도입니다.내한성: 내한성이 강해 추운 겨울에도 잘 견딥니다.용도: 주로 공원이나 화단에 심어 관상용으로 사용됩니다 13. 풀협죽도는 햇빛이 잘 드는 곳..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7. 13.
  • 동 유럽의 여름꽃 수레국화 Cornflower 동유럽 지중해연안 여름꽃, 수레국화 Cornflower독일의 공식적인 국화는 수레국화 가 아니고 참나무입니다 수레국화 Cornflower 개요 수레국화는 꽃잎 모양이 수레바퀴를 닮았다 하여 수레국화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또한 센터우레아 Centaurea라는 학명으로서 독일어로 Kornblume라고 합니다.수레국화는 푸른색, 분홍색, 자주색 등 다양한 색상을 가진 꽃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유럽 동부와 지중해 연안 지역에서 자랍니다. 한국에는 귀화식물로 들어와 들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초목 야생화입니다.   수레국화는 6월부터 10월까지 유럽 동부와 지중해 연안 지역에서 자라는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입니다.  꽃은 여름내내 피는데 , 꽃의 색상은 다양하다. 빨간색, 분홍색, 노란색, 남색, 남보라색.. 공감수 1 댓글수 0 2024. 7. 7.
  • 복숭아(桃) Peach 복숭아가 예쁘게 익어갑니다. 항상 다니는 길가 어느 집뜰에 핀 복숭아꽃을 감상했는데 어느덧 복숭아가 나뭇잎 사이로 발그레 익어가는 모습이 너무 예쁩니다. 아침에 지나면서 담아 온 사진과 함께 복숭아에 대해 알아봅니다. 복숭아(桃) Peach 개요  1. 복숭아(桃) Peach의 기원 및 역사 복숭아는 장미과 벚나무 속에 속하는 복사나무의 열매로, 원산지는 중국 화북의 산시성과 간쑤 성의 해발 600~2,000m 고원 지대입니다. 한자로는 복숭아 도 "桃" 외자로 쓰는데 나무 목 木변에: 갈라질 조 兆: 로 쓰는데  글자대로 해석하면 갈라진 열매라는 뜻이겠습니다.복숭아는 라틴어로  Prunus persica로서 학명입니다. 복숭아나무는 장미과 벚나무속에 속하는 복사나무입니다. 복숭아 나무는 주로  복사나무..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7. 6.
  • 마가렛,마거리트 marguerite 마가렛 꽃,  마가렛 marguerite 마거리트 마가렛이란 단어를 검색하면 대부분 사람 이름이 많이 나오는데 마가렛꽃은 진주처럼 아름답다는 뜻이랍니다. 마가렛 꽃은 영어로 나무쑥갓을 가리키는 명칭입니다. 라틴어 학명은 Argyranthemum frutescens이고, 프랑스어로는 '마르그리트'라고 합니다.마가렛, 마거리트 marguerite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큰 것은 1미터 정도로 자라지만 대부분 땅에 붙어 꽃만 무성합니다, 잎은 깃 모양으로 길게 갈라진다.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흰색, 노란색 따위의 두상화(頭狀花)가 핍니다. 하지만 대부분 하얀 색깔에 가운데 노란색 수술이 보입니다.아프리카 카나리아섬이 원산지입니다. 규범 표기는 ‘마거리트’이네요. 마가렛은 국화과에 속하는 꽃으로, 원산지는 서..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7. 5.
  • 도깨비바늘 - 도둑놈가시 "도깨비바늘"로부터 된통 당하고..오후에 화명공원 강가 산책길에서 마른 꽃 사진 한 장 찍으려고 풀숲에 들어갔다가 혼이 났다. 대단한 가시가 바지가랭이를 고슴도치처럼 만들어 버린다.허벅지 살까지 따끔거린다.점점 깊이 밖혀드는 느낌이다.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네.그냥 주저 앉아서 마른 풀잎으로 문질러서 대충 제거는 했는데 대단한 접착력을 가진 가시열매이다.자세히 보면 꽃이 피었을 때는 그런대로 봐줄 만한 야생화였는데 씨앗은 완전히 악마로 돌변하는 식물이다.도깨비바늘이라는 식물이다.사실 이름이 점잖다고 생각된다.내가 이름을 짖는다면 악마의 발톱이라고 부르고 싶다.온몸이 근질거리고 따끔거린다.아주 기분 나쁜 열매이다.사투리로 도둑놈풀이라고 알고 있는데 도둑놈 가시라고 한다는 것을 알았다.내친김에 생물분류를 찾.. 공감수 5 댓글수 0 2024. 6. 19.
  • 자주색 여름꽃 꿀풀꽃(하고초)Selfheal 꿀풀(하고초) Selfheal 여름철 등산하면서 주로 길가에 자주색깔로 핀 것을 볼 수 있는데,  한국이름으로 꿀풀은 하고초라고도 불리는 약용식물입니다. 꿀풀은꿀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 널리 분포하며, 산, 들, 길가 등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랍니다.꿀풀(Prunella vulgaris, common self-heal or heal-all)은 우리나라가 원산지로 꿀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서 약용식물입니다. 산기슭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라고 전체에 짧은 흰 털이 있습니다. 꿀풀은 하고초라는 약용식물로 불리는데 한자를 풀어보면 夏枯草인데 이는 여름夏 (하) , 시들 枯 (고), 풀 草 (초)로서  꿀풀의 생태 특징을 이름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글자..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6. 15.
  • 여름산하의 예쁜들꽃 -개망초 여름 산하의 예쁜 들꽃 , 개망초여름 산하에 지천으로 피어나는 개망초는 향기도 좋고 꽃도 군락을 이루어 예쁘게 피는 흔하디 흔한 들꽃입니다. 그냥 잡초 꽃이라고 말하는 우리의 가장 많은 들꽃입니다.지천이고 흔하지만 자세히 보면 들꽃 중에서는 볼수록 예쁘기도 하고 향기가 일품이며 이 꽃 풀이 어릴 때는 좋은 나물이기도 합니다. 아래에 몇 장의 개망초 사진은 풀숲을 걸으며 너무 좋은 향기 때문에 담아 온 것입니다.     풀숲으로 들어가는 길이 개망초 향기가 신선합니다.   개망초는 북미 원산으로 들어온 외래종이지만 이제는 우리 산하의 대표적인 들꽃으로서 자생약초이기도 합니다.망초가 아주 비슷하게 생긴 식물로서 자생 식물이며 서로 다르다.전국 어디 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망초의 모양은 망초의 잎이 훨씬 가.. 공감수 3 댓글수 1 2024. 6. 14.
  • 양귀비 꽃 열매 VS 꽃양귀비 여름철 숲이나 정원에 꽃양귀비 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꽃으로 보는 양귀비는 꽃양귀라고 하는 양귀비를 개량해서 약용으로만 사요 할 수 있고 마약으로 사용할 수없게 개량된 종입니다. 양귀비(楊貴妃) 또는 아편양귀비(阿片楊貴妃)는 양귀비과의 한해살이풀이다. 북한에서는 그냥 아편꽃이라 부르며 한자로는 앵속(罌粟)이라고 합니다. 양귀는 아편을 만드는 데에 쓰며 지역에 따라서는 농작물로 재배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법으로 아편을 생산하는 것을 금지하는 나라이지만 아편을 합법적으로 생산하는 나라는 불가리아, 그리스, 인도, 일본, 파키스탄, 터키, 러시아, 구 유고, 등이며, 불법적으로 아편을 비공식적으로 생산하는 나라는 남미 일부 국가와 동남아 일부 지역에 있습니다. 주:사진은 화명수목원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4. 16.
  • 아니 벌써 용담(龍膽)꽃이 피었네 ! 어제 2024년 4월 12일 금정산 산행 후 하산하다 보게 된 용담꽃을 담아 온 사진을 올립니다. 용담(龍膽)은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용담은 보통 8월에서 10월 사이에 꽃을 피우는데 , 지역이나 고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따라서 지리산이나 고산지에서는 9월~11월 초에 꽃이 피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따뜻한 지역에서는 7월 말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기도 합니다. 대충 용담꽃이 피는 시기는 가을철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금정산에서 본 용담꽃은 정말 예쁘게 풀숲에 솟아올라 피었어서 반가운 마음으로 담아 왔습니다. 용담(龍膽)의 기본 정보 키: 30~100cm 꽃: 자주색 또는 노란색 종 모양 꽃, 8~10월..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4. 13.
  • 산행중 보는 예쁜 각시붓꽃 Iris rossii 금정산에서 담아 온 각시붓꽃 봄 산행을 하면서 보는 예쁜 자생화들 중에서 붓꽃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금정산 산행 중 담아 온 각시붓꽃 사진입니다. 4월 초순인데 어제는 기온이 여름처럼 오른 오후, 하산 중에 각시붓꽃이 양지바른 풀숲에 자주색 각시붓꽃이 유난히 눈에 띄었습니다. 붓꽃은 한반도의 어느 산에서나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예쁜 봄꽃입니다. 예쁜 봄꽃 가운데 붓꽃 속(屬) 식물들의 종류는 주로 각시붓꽃, 금붓꽃, 난쟁이붓꽃, 노랑무늬붓꽃 등 의 붓꽃들이 늦은 봄부터 피어나지요. 늦봄부터 초여름에 들어서면 꽃창포, 붓꽃, 타래붓꽃이 막 피는데 , 남한에 살고 있는 13종의 붓꽃 속 식물들 가운데 노랑붓꽃, 대청부채, 솔붓꽃, 제비붓꽃은 환경부가 야생생물보호법에 의해 멸종위기야생식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4. 13.
  • 늦은 봄꽃 돌단풍 하얀꽃 늦은 봄에 피는 하얀 꽃 돌단풍 Aceriphyllum rossii Flower 돌단풍은 범의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대한민국이 원산인 식물이며 한국과 만주에 분포합니다. 산야의 돌틈에서 주로 자라는데 잎의 모양이 단풍잎처럼 생겨서 돌단풍이라고 한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충청도 이북의 산지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나리꽃처럼 생긴 꽃이 핀다고 해서 돌나리라는 이명이 있습니다. 돌단풍-돌나리 속씨식물군-진정쌍떡잎식물군-범의귀목-범의귀과-돌단풍속-돌단풍이며 학명:Mukdenia rossii (Oliv.) Koidz. 1935 이명:Aceriphyllum rossii (Oliv.) Engl. 1891 돌단풍의 다른 이름들 축엽초(槭葉草), 척엽초(槭葉草), 돌단풍, 장장풍, 장장포, 부처손, 돌나리 한방에.. 공감수 1 댓글수 0 2024. 4. 7.
  • 봄 풀밭에 지천인 자주색 광대나물 꽃 지구별을 점령한 똑똑한 광대나물 따듯한 사월 나들이하다가 풀밭에서 자간 수면서 주위를 돌아보면 보라색 작은 풀꽃들이 지천으로 피어있습니다. 꼬박 지 만한 크기로 코딱지처럼 붙어있는 이 작은 꽃은 이파리가 코딱지 같다고 해서 코딱지 나물이라고도 합니다. 광대나물은 학명이 Lamium amplexicaule이며 북한에서는 작은 잎광대수염이라고 부릅니다. 꿀풀과에 속한 두해살이풀입니다. 유라시아가 원산이며 우리나라에는 오래전에 귀화해서 토착된 식물입니다. 한대 지역이나 온대 지역이나 가리지 않고 세계적으로 분포하는 이른바 흔하디 흔한 잡초입니다. 농부에게는 귀찮은 제거대상이고요.. 잔디밭이나 농토나 가리지 않고 풀숲에는 무조건 이 광대나물의 봄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주 자잘한 꽃이 피고 지고 피고 지고 를 .. 공감수 4 댓글수 0 2024. 4. 5.
  • 현호색(玄胡索)- 산에서 만나는 예쁜 자생화 봄 산행 때 만나는 예쁜 자생화 현호색(玄胡索) 상행하다 만나는 현호색(玄胡索)은 자주색 또는 짙은 하는 색의 맑은 빛깔이 나는 이 자생화를 만나면 걸음을 멈추고 자세히 보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예쁜 꽃입니다. 꽃말은 '빛나는 마음'입니다. 꽃이 예뻐서 관상용으로 이용되는데 꽃이 예쁜 이 식물은 양귀비목으로 진통효과가 탁월한 약성을 가진 식물입니다. 봄 산행 때 나무그늘 아래 맑은 파란 꽃주머니를 비스듬히 달고 올망졸망 피어 있는 군락지는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우리의 야생화는 하나같이 예쁘지만 산속에 피는 현호색만큼 맑고 깊은 하늘색을 내는 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아래 사진은 산행하다 만난 현호색 사진이며 현호색의 종류가 많기 때문에 색갈이 다를 수 도 있을 것입니다. 땅속에 있는 덩이줄기 부분을.. 공감수 4 댓글수 0 2024. 4. 3.
  • 사월 산에서 보는 예쁜 야생화 현호색 사월이 되면서 좀 일찍 피는 현호색을 보네요. 현호색은 그 종류가 많습니다. 식물 전문가도 아니고 일반인으로서는 여기서 보는 이 현호색이 무슨 현호색인지 정확히 구분이 안되네요. 사월 산에서 낙옆 덤불 속을 뚫고 올라오는 작은 꽃갈모자를 비스듬히 쓴 것같이 앙징맞은 연-파란 현호색은 정말 예쁩니다. 간월산은 올라가다 꼬부라진 임도 아래에서 만난 현호색은 청정지역이라 그런지 유난히 맑고 빛나는 모습이었습니다. 몇 장 담 온 것을 올립니다. 설연화(雪蓮花)-복수초(福壽草) 꽃이 새봄을 알립니다. 설연화(雪蓮花)-복수초(福壽草) 꽃이 새봄을 알립니다. 금정산 설연화(雪蓮花) 복수초(福壽草)가 피었습니다. 설날에 피는 꽃이라는 뜻으로 원일초(元日草)인 이 예쁜 꽃은 눈 덮인 깊은 산속에서 눈을 뚫고 나와 피는 .. 공감수 1 댓글수 0 2024. 4. 3.
  • 붉은색 노랑색 인동초꽃 빨간 인동초 꽃 인동초꽃이 한창 예쁩니다. 인동(忍冬) 덩굴은 Lonicera japonica라고 표기하며 우리나라 전역 양지바른 곳에 흔한 덩굴성 낙엽관목입니다. 이름도 많습니다. 약 5m정도로 덩굴로 자라는 이식물은 "겨우살이덩굴", "금은등"(金銀藤), "금은화"(金銀花), "인동"(忍冬), "인동초"(忍冬草) 등 상당히 많은 이름으로 불립니다. 늦은 봄부터 가을 또는 초겨울가지도 간혹 꽃이 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향기가 참 좋은 꽃입니다.인동초 꽃이 핀 곳을 지나가면 아주 멀리서도 신선한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향은 하얀색갈로 꽃이 좀 작은 게 더 진향 향을 풍깁니다. 화초용으로 많이 기르는 미국산 붉은 인동초는 꽃이 좀 크고 탑스럽습니다. 이것 역시 처음엔 하얀색갈로 피다가 노랑색으로 .. 공감수 4 댓글수 0 2023. 6. 29.
  • 살구나무가 내뿜는 물질 살구가 내뿜는 물질이 무었인가? 화분의 꽃을 죽여 버리네. 살구나무 전문가가 이 글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시골에서 막 익어가는 살구가 주렁주렁 열린 나무 가지 하나를 꺽어 왔다. 막 익어가는 황금빛 살구는 보기가 좋아서 실내의 꽃 화분에 함께 꽂아두었는데 꽃나무와 함께 잘 어울려서 보기가 좋있다. 꽃 화분과 잘 매칭된 살구 가지를 그대로 두었다가 한 3일 지난 후에 우연히 눈여겨 봤다. 가가이 가서 화분에 물을 주면서 깜짝 놀란다. 살구 가지가 꽂혀있는 부분의 가장 가까운 꽃들이 그 무성하든 꽃이 팩 시들어서 서리 맞은 것처럼 녹아 내리는게 아닌가. 좀 거리가 떨어진 곳의 것은 피해가 덜하지만 폭발적으로 왕성하던 꽃들이 힘없어 보이는 것은 가까운 쪽 보다 덜 하긴 해도 피해는 시들기는 마찬가지이다. 도대.. 공감수 3 댓글수 0 2023. 6. 11.
  • 장구채,여루채 Bladder Campion 초여름 풀꽃 장구채, 여러 채 Bladder Campion 가 예쁘게 피었다. 정기적 수목원 방문하여 한 바퀴 돌면서 눈에 띄는 장구채, 여러 채 Bladder Campion를 담았다. 언제 봐도 장구채 꽃은 특별한 매력이 있는 하얀 작은 꽃이다. 학술적 장구채 식물계-속씨식물군-진정쌍떡잎식물군-석죽목-석죽과- 장구채 속-장구채 학명:'Silene firma' 장구채 분포는 한국, 일본, 동시베리아, 중국 등지이고 두해살이풀이다. 여루채, 견경여로 채라고 도 하는 이명이 있다. 하얀 꽃은 여름철에 줄기에 층층이 달리는데 특히 열매가 달걀 모양으로 끝이 여섯 갈래로 갈라져 곷이 물려있는 것이 여간 앙증스러운 것이 아니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씨는 지혈제, 진통제등으로 한방에서 약용으로 사용된다.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5. 18.
  • 산행 초입의 예쁜 자주색 풀꽃 플섭에 예쁘게 핀 한무더기의 이름 모르는 풀꽃 야생화가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잎은 자세히 보니 세입 클로버인데 한참 크근요. 세입 클로버가 이런 꽃을 피우지 않는다는것은 상식적으로 알기 때문에 접고 인터넷으로 한참 찾아서 알아내었습니다. 학명이 Oxalis triangularis 라는데 우리나라에선 그냥 사랑초라고 부르며 학명 첫 단어 Oxalis;옥살리스로 불리고있는 풀꽃입니다. 우리꽃 이름은 분홍덜꿩꽃인데 핑크덜꿩으로도 불리네요. 식물전문가가 아니라서 같은 식물인지는 모릅니다. 사랑초 옥살리스 영명으로 Red leaf oxalis라고 불리며 괭이밥과 식물입니다. 아열대 원산지의 외래종인데 관상용으로 키우기도하는 여러해살이 풀곷이네요. 곷이 예쁘고 번식도 잘 되니 울타리 밑이나 텃밭 가에 심으..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5. 17.
  • 병풀 집에서 키우기 병풀 학명 Centella asiatica는 한반도 남부 섬의 산이나 들에 흔히 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제주도의 늪지에서 군락이 있으며 주로 습지에 자생하는 여러 해 살이 풀입니다. 병풀은 약용식물이며 동시에 미나리처럼 식재료입니다. 잎이 관상용으로 키울만큼 예쁘고 하늘거리며 얇은 뚜께로 톱니 난 잎 모양이 좋습니다. 집에서 간단한 수경 재배로 키울 수있으며 그냥 얕은 그릇에 포트를 담가두고 키울 수도 있습니다. 병풀의 개요 미나릿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이며 센텔라 아시아티카 (Centella asiatica)입니다. 일반적으로 부르는 이름은 센텔라, 고투콜라로 불리지만 식물의 약성 때문에 장수 풀로도 불립니다. 병을 고쳐주는 풀이라는 뜻에서 병풀이 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 풀은 우리나라 남부를 비롯해서..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5. 22.
  • 피어리,마취목(馬醉木)의 꽃 꽃이 예쁜 독성 수목 피어리/마취목(馬醉木). 봄꽃으로 알아보는 대한민국의 초목탐구입니다. 봄꽃을 찾아다니면서 풀꽃이 아닌 목화(木花)수종으르로서 작은 종같이 생긴 우유빛 꽃이 탐스럽게 바글바글 달린 특이한 나무 꽃을 봅니다. 피어리-Pieris 나무라고 부르며 우리말로는 마취목(馬醉木)입니다. 늘푸른 잎을 가진 상록수입니다. 수종은 몇종류 되는데 종류에 따라서 원산지도 다르게 나타나며 지역에 따라서 이름도 조금씩 다릅니다. 이름처럼 마취목(馬醉木)은 동물을 중독시키는 유독성 식물입니다. 유독성 식물이긴 해도 꽃이 풍성하고 예쁘기 때문에 관상용 수목으로 심는 수종입니다. 마취목은 비교적 따뜻한 지역에 식재해야하며 0도이상의 중남부 지역에서 습기를 좋아하는 습성에 맞도록 정원수로 이용합니다. 번식은 비교적..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4. 15.
  • 야생화 천지 천성산 상리천 계곡 부산 근교 천성산 상리천계곡 야생화 트레킹 후기. 트랭글 기준 12Km를 트레킹 하며 담은 사진과 함께 남기는 후기입니다.참고로 지도는 맨 아래 있습니다.상리천 계곡은 내원사 계곡과 함께 야생화가 아니더라도 짬 날 때마다 개인적으로 노전암까지 산책하는 코스라서 친근한 장소입니다.오늘은 겨울 날씨 치고는 많이 포근해서 트레킹 하기도 좋고 군데군데 길가에 돋아나는 야생화 이쁜 모습에 이끌려서  자꾸만 올라간 것입니다.야생화는 대충 노루귀, 바람꽃, 현호색 정도인데 때 늦게까지 노란 복수초도 한창이었습니다.마른 생강나무 가지에 노란 꽃도 피었고요.이 계곡 등산로에는 얼레지도 흔한데 꽃나무 아래 낙엽을 제치고 자세히 봐도 꽃대는 아직입니다. 야생화 꽃 군락지에는 야생화 출사 나온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여성 사진.. 공감수 4 댓글수 0 2021. 2. 28.
  • 금정산 노루귀 범어사 귀점 금정산 장군봉 등산하면서 매년 초봄에 보던 노루귀 생각이 나서 찾아가 봤습니다.새봄 일찍 낙엽 사이로 머리를 막 내 길고 올라오는 노루귀를 보니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습니다. 이 추운 날씨에 답사만 하려고 갔는데 예쁘게 올라오네요.이럴 줄 알았으면 근접 촬영용 단렌즈라도 챙겨 올걸 하는 안 쉬움이 듭니다. 여행용 줌렌즈로 몇 장 담았습니다.오늘따라 바람 불고 정말 추운데 이 작은 노루귀들이 여기저기 머리를 내밉니다.사진 찍기에는 아직이지만 그래도 새봄을 맞이하는 금정산 노루귀가 참 반갑습니다. 날씨가 이대로 간다면 아마도 다음 주일부터는 활짝 핀 노루귀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지금 올라온 것은 유난히 일찍 올라온 것들이고 정상적으로는 담음주부터 한창 올라올 것 같고 지금 올라온 것은 다.. 공감수 2 댓글수 0 2021. 2. 27.
    반응형
    문의안내
    • 티스토리
    • 로그인
    • 고객센터

    티스토리는 카카오에서 사랑을 담아 만듭니다.

    © Kakao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