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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운곡(藤雲谷)산책로-천연기념물 제176호 등운곡(藤雲谷)산책로-천연기념물 제176호 등나무꽃이 구글처럼 하늘에 떠 있다는데서 연유하여 등운곡(藤雲谷)이라고 부르는 이 등나무 군락지의 정식 명칭은 부산 금정산 범어사 (釜山 梵魚寺) 등나무군락(群落)지이다.범어사매표소를 지나서 일주문을 바라보고 왼편의 계곡 일대를 들어서는 입구가 있으며 작은 마무다리를 건너가면 등나무 군락지 산책로를 만난다.수백년된 등나무줄기가 커단 뱀처럼 뒤엉켜 하늘로 올라가는듯한 모습도 이곳에서 볼 수 있다. 자연분포하는 등나무군락지로서 휘귀한 지역이다.1966년1월13일 천연기념물 제176호로 지정된 부산범어사등나무군락(釜山 梵魚寺 등나무群落)지이며 수려한 계곡과 편백림과 더불어 좋은 산책로이기도 하며 잘 정비되어 있다.자연 관찰로이며 등나무 군락지의 중심부를 통과하는 산책..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5. 7.
  • 속리산 세조길의 단풍 속리산 법주사를 탐방한 후 세조길을 한 바퀴 돌아오며 즐긴 단풍 여행기입니다.떠나는 가을에 속리산 법주사 계곡의 불타는 단풍나무들과 쌓인 낙옆길을 걸으며 힐링했습니다. 부산에서 깜깜한 아침 5시반에 출발해서 단풍여행 인파가 북적이기 전에 귀향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법주사를 나올 때 물밀듯이 몰려 들어 오는 인파와 주차공간이 없어서 맴도는 차량들을 보면서 새벽부터 설치기를 잘했다고 생각하며 나올 때는 일부러 말티재 꼬부랑길을 드라이브하며 내려왔습니다.나올 때 말티재 전망대에서 불타는 가을 말티재 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주차를 못해서 결국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속리산 세조길의 유래속리산 세조길은 조선 시대 7대 왕인 세조가 직접 왕래하며 걸었던 길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보은군에서 개발 한 관광힐링 길.. 공감수 11 댓글수 5 2024. 11. 18.
  • 비 오는 삼락공원(三樂公園) 비 오는 삼락공원의 운치오늘 오전 비오기 전에 삼락공원 부근에서 볼일을 본 후 공원산책을 하다 말고 비를 만나게 된 날이다.봄비가 오는 삼락공원은 걸을만 했고 내친김에 비가 오든 말든 한 바퀴 돌았다. 봄비 오는 날의 낙동강변 공원분위기는 어쩌면 낭만적으로 보인다.공원의 많은 사람들은 나와 같은 경우로 놀러 온 것 같지는 않고 일부러 비 오는 삼락공원 산책을 즐기려고 온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공원주차장엔 비 오지 않는 날의 차량숫자와 별반 다르지 않게 들락거리는 것으로 봐서 비 오는 날 운치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P1지구로 들어가서 P9까지 파킹장을 거치면서 연지(蓮池)의 나무데크까지 산책하며 몇장담았다.비 오는 운치가 카메라에 담기기를 바랐지만 사실 사진은 그런 분위기가 나질 .. 공감수 2 댓글수 0 2024. 6. 25.
  • 온천천에 유채꽃 벚꽃이 절정입니다. 봄꽃 만발한 온천천 산책길의 사진 스케치 온천천에 벚꽃과 유채꽃이 한창입니다. 봄비 오는 온천천 벚꽃길을 걸어서 카폐거리까지 갓다가 방금 돌아 왔습니다. 온천천 양안의 수많은 벚나무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려서 절정입니다. 하필 부산지역에 봄비가 오고는 있지만 봄꽃을 구경하며 길걷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항상 걷는 길이지만 벚꽃 유채꽃 피는 아름다운 풍경은 딱 이맘때 3~4일 뿐입니다. 잠깐 몇일 나들이를 안하면 화려한 벚꽃이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집니다. 그 서운함 때문에 비가 오지만 한바퀴 돌면서 나오길 백번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19때문에 위축된 마음을 이 아름다운 꽃길을 걸어가며 조금은 회복 되는 느낌입니다. 모르긴 해도 이번 일요일 까지는 벚꽃이 만발 한 상태일것 같습니다. 길걷기 하면서.. 공감수 2 댓글수 0 2024. 4. 2.
  • 개나리 울타리 넘어 복사꽃 핀 동네를 지나며 봄꽃이 아우성 치듯 피는 계절에 길을 걸으며. 봄꽃이 막 시동을 걸고 이제 마구마구 피기 시작한다. 뒷산 한 바퀴 돌아 내려오는 동네 뒤편에 하얀 목련꽃과 담 넘어 분홍빛 복사꽃이 예쁘다. 복사꽃 동네 언덕을 지나면 운치있는 개나리 울타리를 마주한다. 이제 봄꽃이 한꺼번에 피기 시작 할 것이다. 넬 모래 벚꽃이 피고 지면 이제 봄꽃은 이름을 댈 수 없을 만큼 삼천리강산을 꽃동네로 만들 것이다. 멀리서 뻐꾸기 구성진 소릴 들으며 걷는 발걸음도 가볍다. 아침 길 걷기를 하면서 느낀 감성 볼기를 쓰지만 걷는 동안 보고 느끼는 대로 슬 수없어 안타깝다. 층층이꽃(Clinopodium chinense),꽃층층이 층층이꽃(Clinopodium chinense),꽃층층이 잡초제거반이 막 제거하려는 꽃층층이꽃 층층이 ..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3. 25.
  • 부산 금정산 대설(大雪)산행 금정산 엄청스런 눈폭탄 속에서.. 아침부터 부산엔 눈이 옵니다. 시내에선 비가 내리지만요. 좀 일찍 식사를 마치고 금정산 식물원앞으로 동문을 등산 기점으로 삼고 걸었습니다. 금정산 입구에서 자동차를 통제해서 차도로 걸을 수가있어서 좋네요. 부산대학교 뒤편까지는 질퍽거리다가 동문가까이서 부터 눈이 장난이 아닙니다. 제설차가 두대 와서 눈을 밀고 있군요. 동문을 들어서니까 완전 미답지입니다. 아니 가는 발자욱 하나는 있긴한데 사람은 없고 금정산을 전세낸건 확실합니다. 동문을 지나니가 여기저기서 "뚝" " 뚜둑 " 하는소리가 들리고 나무가지가 뿌연 눈보라를 날리면서 그대로 부러져 내려앉습니다. 부산에서 이런 눈 무게를 경험하지 못한 나무가지들이 부러집니다. 올라오는 도중에 길가에 소나무 가지들이 나딩구는 이유.. 공감수 3 댓글수 0 2024. 1. 20.
  • 신불산 억새풍경 신불산-신불재 억새평원의 장관 어제 신불산 등산을 했다 . 신불산자연휴양림을 거처서 신불재로 곧바로 올랐다. 조금이른듯 하는생각으로 올랐지만 막피어나 싱싱한 갈대의 장관은 예측한것보다 훨씬더 장관이었다. 원동쪽에서 올른 나는 신불재 정상에서 언양쪽 산비탈의 단풍이 더 빠르다는것을 몰랐었다. 신불산 홍류폭포방향과 공룡능선의 단풍은 절정을이루고 있었다. 공룡능선의 하얀바위들과 그 주변의 붉은단풍과 바위등날에 점점이 밬힌 산인들이 한데 어울어진 장관은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환희를 주었다. 신불재를 중심으로 영축산 방향과 신불산 방향으로 계단에 이어지는 산인들의 줄선 모슾들도 장관이며 그 주변의 광활한 억새 평원은 깊어가는 가을의 푸른하늘 아래 널린 하얀 솦털처럼 나부기는 아름다운 억새들은 억새풍경의 진.. 공감수 4 댓글수 0 2023. 10. 2.
  • 개비리길 걷기 후기 창녕군 남지읍 개비리길 걷기 후기 길 걷기를 취미의 하나로 가진 나는 개비리 길의 이름 때문에 가 봐야겠다고 맘먹은 지 오래되었는데 어제 시간이 나서 한여름 입구인 더운 계절에 걷고 와서 오늘 후기를 남깁니다. 길 걷기는 그 자체로서 심신이 힐링 되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지만 대부분의 유명 길 코스는 걸어가며 보는 풍광이 아름다워 덤으로 관광도 즐기게 되어서 좋습니다. 이곳 역시 대부분의 길이 그늘로 되어 있어 여름 산책 코스로서 적당하며 모르긴 해도 가을엔 더 좋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며 그리 높지도 않고 험하지도 않은 솔밭 산길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코스가 포함되어 있고 적당한 스토리를 엮을 수 있는 장소도 있어서 전형적인 길 코스로 인정할 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워낙 좋은 길 코스를 많이 보.. 공감수 4 댓글수 0 2023. 9. 1.
  • 낙동정맥(落東正脈) 낙동정맥(落東正脈).낙동정맥은 우리나라의 산맥들을 큰 줄기로 분류하고 그 산줄기를 13개로 나누어서 정맥으로 분간하는 우리나라의 전통적 산맥 분류방법에서 나온 동해 쪽의 등뼈처럼 중요한 산 줄기에서 .. 공감수 8 댓글수 0 2023. 6. 17.
  • 신불산 설경(雪景)과 등산후기 토요일 일찍 부산출발 빠른 등산 초입 불승사입구 주차장에서 채비를 챙기며 바라본 신불산(1159m) 능선을 보며 깜짝 놀랐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설산(雪山)능선이 은빛으로 빛나며 소나무 숲 뒤로 멀리 하얗게 보입니다. 이번 겨울 눈다운 눈 구경 한번 못하고 겨울 산행을 마무리 하나 했는데 뜻밖의 행운을 만나서 들뜨기 시작했습니다. 젊은이들 한팀이 함께 출발하면서 그들도 눈소식 모르고 왔다는 것을 보면 간밤에 영남알프스를 하얀 눈이 덮었나 봅니다. 사실 나는 산행 하면서 특별한 행운을 잘 경험하는 사람이라고 자랑하곤 하는데 오늘도 행운임엔 틀림없습니다. 날씨는 그다지 춥진않고 여느 봄날 같은 느낌이라서 좀 불안했습니다. 저기까지 오르기 전에 혹시라도 눈이 다 녹아버릴 것 같은 우려 때문입니다. 그래도 산.. 공감수 4 댓글수 2 2023. 1. 6.
  • 등산 쉼터에서 만난 아기 다람쥐 초여름 영축산을 오릅니다. 백운암 계곡 쉼터에서 땀 좀 식히며 잠시 영양 보충 좀 합니다. 갑자기 주위에 나타난 작은 다람쥐들... 사람 주위를 돌며 정신이 하나도 없을 만큼 어수선하게 돌아다닙니다. 아마도 산객들이 쉬면서 먹을 것을 얻어먹어서 사람들에게 음식 던져주라고 압력행사를 하나 봅니다. 누군가 한 사람이 먹던 수박화채 조각을 하나 바위 위에 놓아둡니다. 아기 다람쥐들은 금방 먹을 것 있는 장소를 찾아냅니다. 귀엽기도 하고 어린 다람쥐들이 오죽 먹을 것이 없으면 사람들에게까지 보채나 하며 안타깝지만 항상 다람쥐를 먹여 살릴 것이 아니라면 음식 주는 것을 삼가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아직 어떤 먹을만한 열매도 없는 이 계절에 어린것들이 잘 견뎌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조금만 크면 사람 곁에 ..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6. 4.
  • 망월산 늦단풍 충열사 위 동장대 뒷길에서 보는 늦단풍이 한창입니다.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아직 체력이 원만하지 못해서 대포산 까지 한 바퀴 도아 오는 코스는 무리일 것 같아 충열사에서 망월산만 간단히 돌아오라고 동장대 뒷길을 드러 서면서 아렇게 불타는 예쁜 단풍을 봅니다. 해발 1000메타이상의 태산에서만 좋은 단풍을 보는 것이 아니군요. 어제 점심먹고 간단히 산책하려고 나선 길에서 보는 늦은 단풍입니다. 스마트폰으로 담은 사진 몇 장입니다. 여름부터 고생한 대상포진 때문에 단풍산행 한번 못한 나를 위로라도 하는 듯 동네 가까운 곳에서 단풍을 보며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오솔길을 걷습니다 공감수 2 댓글수 0 2021. 12. 11.
  • 해운대 블루라인 따라 길걷기 해운데 블루라인 파크 사진 스케치 미포에서 송정까지 폐철길 따라서 길걷기 하는 코스는 좋은 경관과 운치있는 길 때문에 길 걷기 코스로 참 좋은 구간입니다. 지금은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로 개칭된 해운대에서 동해남부선 폐선 구간입니다. 이 공원 구간에는 궤도 노선인 해운대 해변열차가 운행되고 있으며 지상 고공에는 모노레일로 스카이캡슐이 운행되고있습니다. 천혜의 길 걷기 코스는 궤도 열차가 다니는 옆으로 데크로 보도를 조성해서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다닐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전 구간 마무데크 길로서 다니기는 좋지만 궤도 열차와 스카이캡슐과 함께 다니기 때문에 옛날같은 자연미는 없습니다. 철길 따라서 길 걷는 때가 생각나서 봄날같이 따뜻한 휴일날 해운대 백사장에서 부터 송정까지 약 7Km 를 걸었습니다. 휴.. 공감수 1 댓글수 0 2021. 2. 21.
  • 대동 화명대교 야경 부산 화명 생태공원을 산책하며 담은 화명대교와 야경입니다. 화명생태공원 부근을 산책하ㅏ다가 날이 저물고 다리에 불이 들어 옵니다. 기왕 늦었는데 조금 더 기다렸다가 완전히 어두워 지고 난후에 담은 사진입니다. 낙동강 하구 화명지구나 삼락지구에서 보는 일몰 풍경이나 야경은 언제 봐도 기가 막히게 좋습니다. 석양을 바라보며 서 있는 갈대와 갈대꽃이 흔들리고 잎 사이로 노을이 강물에 반짝이는 풍경은 정말 아름답지요. 물새들도 둥지로 날아가고 태양이 사라지고 완전히 깜깜해 지면 도시의 불빛이 한번 더 멋지게 빛납니다. 연관글 목록 늙은 왜가리의 가을 포스 겨울 낙동강변 화명 둔치의 풍광 부산의 계곡 피서지 화명 수목원 탐방 대동화명대교(大東華明大橋) 사진 스케치. 부산 도심 피서지 - 화명수목원 계곡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2. 20.
  • 꿈길같은 낙동강 가야진사 나루 길 낙동강 그 아름다운 강 나루 풍경속을 걸어가며.은빛으로 반짝이는 강물이 소리 없이 흐르는 꿈길 같은 풍광 속을 걸어 갑니다. 지난 봄 매화 하얗게 핀 들판에 아련한 그림처럼 떠 있던 가야진사를 못 잊어서 찾은 겨울 낙동강 풍광은 또 다른 감성을 자극 합니다. 겨울 나무 몇 그루가 둘러 선 가야진사를 지나서 끝없이 길게 구비치는 낙동강의 눈부신 겨울 풍광 속에 빠져 듭니다.인적 하나 없는 낙동강 뚝 길을 걸어가며 이 아름다운 풍광을 표현 할 수 없는 나의 문장이 안타깝습니다.남도의 따뜻한 겨울 푸른빛이 도는 버들잎 늘어진 강안을 걸어가며 짙은 색깔로 보이는 앞 산과 조금 흐미한 뒷산과 안개 속에 덮인 듯 아련한 먼 산이 겹겹이 장강(長江)따라 줄지어 보입니다. 강변에는 억새 꽃과 갈대 꽃이 어울어져 햇빛에.. 공감수 1 댓글수 0 2020. 12. 7.
  • 코로나 때문에 등산 인구가 많아집니다. 코로나 19가 장기화 되면서 산에 등산객이 많아집니다.산을 좋아해서 등산을 자주 하는 사람으로서 최근 산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을 느낍니다.산악회 위주로 다수가 전세 버스로 다니는 등산은 줄어 들었지만 개인이나 친구끼리 다니는 등산인은 늘어 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아웃도어의 등산 용품이나 캠핑 용품의 매출이 늘어 났다는 온라인 보도를 볼 때 타당성 있는 이야기로 생각합니다. 일반인의 취미 생활로만 여기던 등산이 코로나 19가 장기화 되면서 쌓이는 스트레스를 산에서 풀 수도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근교 산에서 주로 연세 드신 분들의 건강 관리 차원으로 등산하는 분들을 만나곤 했었는데 최근에는 아주 젊은 분들이 친구들과 연인들 또는 부부간에 산행을 하는 모습을 많이 목격하게 됩니다.근교 산에서는..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2. 3.
  • 동래 읍성 야간 트레킹 오후 길걷기가 야간 운동이 되었습니다. 항상 다니는 오후 운동을 나가다 보면 요새는 한창 은행잎이 널부러져서 운치가 있습니다. 충렬사 경내에도 노란 단풍이 예쁘게 물들어 있고 모과 나무의 노란 열매도 탐스럽게 보입니다. 충렬사 후문을 지나고 망월산 오르자 말자 금방 어두워 지기 시작합니다. 인생문을 건너서 마안산 경사로 편백림을 통과하는 길에서 부터 완전히 깜깜해 집니다.정말 순식간에 어두워 지는 군요. 필자가 다니는 이 코스 전 구간 약 6Km를 걷고 난 후에도 환한 낮이었던 여름철을 생각하면 계절에 따른 낮의 길이가 엄청나게 다른 것을 알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이제부턴 내년 봄 까지 계속해서 야간 산책이 될 것입니다. 깜깜해 지면서 부터 낙옆이나 마사토 겹치는 경사로에서 약간의 주의가 필요 한 것..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1. 20.
  • 낙동강 실루엣 구름 가득한 날 금정산에서 바라보는 낙동강 원경입니다. 사상 부근의 먼 거리에서 태양이 구름에 가리고 햇빛이 낙동강에 약간 비칩니다. 얼핏 일식 하는 것 같이 날씨가 잠깐 어두워질 때입니다. 다행히 고 배율 줌렌즈가 장착되어서 찍어 본 것입니다. 많이 흐린 사진인데 보정을 해서 겨우 실감이 좀 납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1. 19.
  • 산행 중에 엄청 큰 대포소리 ! . 혼산 하다가 들은 어마어마한 대포소리 경주 청천봉 혼산하다가 들은 굉음 때문에 기절할 뻔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실방 살방 혼산 하는데 여름 수풀도 짙어서 앞도 안 보이고 길은 태풍 후라 온통 나뭇가지가 쓰러져서 천천히 발걸음 옮기는데 집중하며 거의 무아 지경으로 산행 중이었습니다. 억! 깜짝이야! 계곡 전체가 흔들리듯 엄청나게 큰 소리가 상당히 가까운 곳에서 들렸습니다. 군대에서 지척에서 폭발하는 81미리 소리보다 더 컸습니다. 순간적으로 어느 부대에서 쏜 오발탄이 터지는 줄 알았다니까요.. 나중에 알았지만 이 소리는 자동으로 발사하는 새 쫓는 폭음기라고 하는 장치 소리입니다. 산속에서 예고도 없이 갑자기 들리는 엄청난 폭음에 정말 놀랐습니다. 다행히 멧돼지 걱정은 안 하고 산행했네요. 요새 혼산 할 ..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9. 1.
  • 울산 남산 트레일 코스와 태화강 풍광 울산과 태화강의 풍광을 한눈에 볼 수있는 남산 트레일 코스 남산 진입로는 많습니다. 어디서 오르든 능선을 따라서 몇 개의 전망대를 거치면서 태화강과 나란히 울산도심을 내려다 보며 걸을 수 있는 좋은 도시 트레일 코스입니다. 최근에 국가 정원으로 승격된 태화강 고수 부지의 대밭길과 태화강의 멋진 강안에 펼쳐지는 그림같은 풍광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산의 높이도 해발 120m 로 낮으며 전체 거리도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체력에 맞춰서 길 걷기 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국가정원 10리 대밭길을 걸어 본 분이라면 태화강 맞은 편 작은 산 위에 그림 같이 걸려있는 정자를 봤을 것입니다. 봤을 그 정자는 남산루 이거나 비래정 일 것입니다. 오늘 원점 회귀 가능한 코스로 울산의 가 볼만한 동굴피아 주차장을 기점.. 공감수 2 댓글수 0 2020. 4. 27.
  • 아름다운 온천천 산책로의 밤 풍경 온천천의 저녁 산책로 풍경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인 거리 두기로 산책 운동을 자제 했는데 어제 저녁에 나간 온천천 산책로에는 의외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우리 지역 동래 산책로는 몇 군데 있지만 대포산 산책로와 온천천 산책로가 최고입니다. 저녁먹고 나온 온천천 산책로에는 한여름 밤을 방불케 하는 사람들이 산책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스크는 거의 다 착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언제 벚꽃이 피였는가 의심 할 정도로 정말 순식간에 벚꽃이 사라지고 없습니다. 이 아름다운 온천천변의 벚꽃 길엔 벚꽃이 하나도 없지만 막 피어 나는 새순들이 꽃처럼 붉은 색깔로 나름대로 멋집니다. 사람들은 활기차고 거울처럼 맑은 온천천 물에는 주변의 빌딩들이 반영되어 별천지가 되었습니다. 온천천의 썩은 물의 지독한 냄새 때문에 가.. 공감수 2 댓글수 0 2020. 4. 11.
  • 대한민국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높이와 주소록 대한민국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  역사적인 내용과 산악인들의 추천 및 산에 얽힌 스토리등을 종합해서 각계 각층의 추천을 거쳐서 엄선된 명산을 간추린 100좌 목록과 산 높이 및 산의 주소지입니다.      연관글 목록  100대명산20좌 달성기블랙야크 100대명산 - 산림청 100대명산화왕산(火旺山 757m) 등산후기연거푸 두번오른 천성산제2봉,운동 잘했습니다.천리길도 한걸음부터 그 첫걸음 금정산 고당봉100대 명산 도전단-시작이 반이다 !서울의 남방산 관악(冠岳) 연주대(戀主臺).신불산(神佛山) 가을 등산기억새명소-신불재-간월재무척산(無隻山) 등산기 공감수 2 댓글수 0 2020. 4. 7.
  • 봄이 오는 아름다운 낙동강변 봄이 오는 낙동강 국토 종주길에서봄이 오는 낙동강변 삼락-화명 지구 둔치에서 국토 종주 길 따라서 걷기를 했습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사회적 거리를 두는 것은 요새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쉽고도 중요한 일이라서 가급적이면 한적한 곳으로 나옵니다. 강변을 걸어가며 느끼는 한적함과 서정적인 느낌은 사람을 한없이 편안하게 합니다. 강 바람은 시원하게 불고 수양버들 실 가지에 파릇파릇 새싹이 붙어서 강물에 나부끼는 모습은 눈으로 보는 아름다운 한편의 詩입니다. 삼락생태공원 지역과 화명생태공원 지역은 낙동강 대 장강이 흘러 내려 부산에 다다라서 가장 멋진 선물을 준 곳입니다. 정치적인 언급을 떠나서 사대강 사업이 지난 후 이제는 강안이 어울어지고 나무들도 안착해서 날이 갈 수록 멋진 풍광을 보여 줍니다. 낙동.. 공감수 3 댓글수 0 2020. 3. 21.
  • 봄이 오는 낙동강변 스케치 봄바람 불어오는 아름다운 청정 낙동강변에서일요일 코로나19관계로 사람많은곳을 피해서 바람부는 낙동강변을 산책하며 담은 사진입니다.봄이오는 강변에는 쑥캐는 사람들도 보이고 강변을 산책하는삶들과 길걷기하는 사람들로 한가한 풍경입니다. 유난히 맑은 날씨에 뛰어난 청정감을 느끼면서 화명지구를 벗어날 때까지 걸어서 다시 되돌아 오는 길 걷기를 했습니다. 아직은 겨울옷 차림이지만 봄바람이 느껴지는 강변은 이미 봄이었습니다.잎이 없는 가로수들이지만 전혀 삭막한 느낌은 없습니다. 풀섶은 자세 볼 수록 수많은 작은 꽃들이 올라와서 이미 활짝 피어있습니다. 이름모를 노란 자생화도 피었고 나무 껍질에는 곤충들의 집이 금방 터질듯 부풀어있습니다. 봄이 오는 아름다운 낙동강변의 한가한 풍광이 정말 좋습니다. 사람들은 아름다운 .. 공감수 1 댓글수 0 2020. 2. 23.
  • 계곡에 죠스 이빨이 하얗게 드러 납니다. 겨울이 녹아 내리는 계곡에서범어사 계곡에서 겨울이 떠나는 현장입니다.산 골짜기 계곡물이 겨우내 얼었다가 봄 기운에 막 녹아 내립니다.올 겨울은 그리 춥진 않았지만 그래도 얼어 붙었던 범어사 계곡의 얼음이 죠스 이빨처럼 드러내며 녹아 내리는 바위 틈새 입니다. 고드럼도 하나 둘 떨어지고 얼믕이 녹아 내리는 계곡에는 봄 기운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범어사를 한바퀴 돌아서 내원암 뒤 계곡에서 담은 고드럼 사진입니다. 부산에서 올해 초 겨울은 눈 구경 한번 못하고 떠나는게 확실합니다. 간혹 3월달에도 눈이 오는 경우는 있지만 최근 기온을 볼 때 꽃샘추위 정도로 봄이 오나 봅니다. 혹시나 금정산 눈구경 할까 해서 기다렸지만 대보름 지나면 푸위는 끝났다고 봐야 할것입니다. 오늘은 영상 12도에 육박하는 기온입니다. .. 공감수 1 댓글수 0 2020. 2. 14.
  • 비 온뒤 화창한 날 황령산에서.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오른 황령산.몇일 비가 오드니 오늘 아침 비가 끄치고 너무 화창하고 상쾌합니다.화창한 햇빛 받으며 황령산으로 갔습니다.마음속으로는 이 정도 화창하면 쨍한 부산 시내 전경은 물론 대마도 까지 보일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이 미치자 말자 곧바로 카메라 챙기고 달려가 정상에서 본 경치는 한마디로 최악이었습니다. 물망골 숲 속으로 올랐기 때문에 오를 때 까지는 경치가 어떤지 전혀 몰랐고요.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광안대교도 보일듯 말듯입니다. 벌써 봄 철 황사가 도착 한 것인가... 하여튼 부산 시내 전경은 커녕 바로 아래 국제금융 빌딩도 흐미 흐미 합니다. 이제 봄이 오고 바다 위에 해무가 깔리면 가을이 올 때 까지 한동안 맑은 바다는 보지 못할 것 같습니다. 오늘 날씨는 벌.. 공감수 3 댓글수 0 2020. 2. 13.
  • 금정산 겨울산행-동문에서 범어사 사진과 함께보는 금정산 겨울산행 금정산성 따라가는 동문에서 범어사 까지 쉬운 산행. 먼저 어제산행한 코스를 간단히 소개합니다.도시철도 온천장역앞에서 산성가는뻐스 203번을타고 산성고개(남문역) 바로 직전 동문앞 주차장에서 하차합니다. 물론 식물원 입구에서 하차하여 거기서 부터 동문까지 걸을 수 도 있지만 그렇게 하면 산행거리가 크게 늘어나고 산행로도 계곡으로 이어저서 별로 운치가 없기 때문에 시내버스로 동문앞까지 올라가서 하차하고 동문에서 부터 금정산성을 따라서 원효봉 의상봉을 찍고 금샘바로 아래 까지 가서 고당봉을 찍고 범어사로 하산하는 코스를 택하는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참고로 덧붙인다면 동문앞에서 하차하지 않고 금정산성고개 즉 남문앞에서 하차해서 동문으로 갈수도 있습니다. 이 코스가 금정산 백미코스.. 공감수 4 댓글수 0 2020. 1. 9.
  • 동백섬 한바퀴 돌면서 보는 가을 바다. 동백섬 한바퀴 돌면서 담은 사진입니다.가을이 오면서 바다 색깔이 점점 짙푸른 색깔로 바뀝니다. 한 여름 녹색이 짙은 바다 색깔이 점점 깊은 색깔로 바뀌는 것은 가을이 깊어진다는 신호랍니다. 깊어가는 가을 시원한 해변을 걸어가며 가을의 사색을 즐깁니다.이제 바닷바람이 시원하기보다 서늘한 느낌에 가까운 계절입니다. 아주 가볍게 산책하기 너무 좋은 계절입니다. 땀 나고 무거운 걸음으로 걷던 길이 금방 이렇게 달라 진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걷다가 그늘을 찾아서 쉬어가던 벤치가 이젠 바닷바람 불고 따듯한 햇빛 비치는 난간 벤치가 더 좋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언제나 역동적으로 길 걷는 사람들로 붐비는 동백섬 순환 코스와 아름답고 한가로운 바다 풍경을 보면서 걷는 동백섬 해변 데크 코스는 부산 최고의 길 걷기 해변 .. 공감수 4 댓글수 0 2019. 10. 11.
  • 한여름밤의 온천천 피서산책 부산 찜통더위 온천천 야간 피서산책연일 찜통더위가 부산을 강타합니다. 저녁 먹고 온천천을 산책합니다. 그나마 조금은 시원한 바람도 불고 나들이하는 사람들도 많고 기분도 좋아저서 저 아래 지압보도까지 걸어갔다왔습니다. 발바닥 지압보도를 걷는것은 일반 도로를 걷는것 보다 훨신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기왕 걷는거 건강에 좋다고하는 지압보도를 걷고 오면서 커피거리로 돌아 왔네요. 저녁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항상 이곳을 걷지만 무더운 한여름 밤 가벼운 차림으로 걷는 온천천 길은 정말 낭만적입니다. 커피거리에서 냉커피 한잔 사서 누구랑 둘이서 나눠 마시며 걸어 보세요.. 한여름 밤 낭만적인 온천천 길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두꺼비 한마리가 너무 더운가 봅니다. 풀섶에서 어슬렁거리며 기어 .. 공감수 1 댓글수 0 2019. 8. 17.
  • 비오는 날 남동해 풍경 오랫만에 비가 옵니다. 청사포를 지나서 오랑대와 대변항을 거쳐서 죽성까지 바다 구경 했습니다.바람불고 비 오는날 바닷가 풍경은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기 좋습니다. 생각밖으로 바람불고 비오는 바닷가에 사람들이 많네요.. 비 오는날 바닷가 나들이는 상당히 운치가 있습니다. 우중 바닷가 산책은 낭만도 있네요.. 우중에 찍은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비오는 바닷가에 야생화가 만발했습니다. 야생화 핀 언덕에서 오랑대를 바라보며 생각밖으로 많은 사람들이 바닷가 언덕에 캠핑하는군요..바닷가 언덕에서 캠핑하는 사람들대변 쌍등대가 멋집니다. 파도를 뚫고나가는 화물선 유명한 죽성 드라마 촬영지 청사포에 바다전망대 스카이워커가 있군요.. 연관글 목록 좌수영성지(左水營城址)-부산의 역사이야기파도치던날 오랑대 암자를 보며아름.. 공감수 3 댓글수 0 2019.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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