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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2.01 경주관광 반월성과 석빙고(慶州石氷庫).

반월성에서 경주 석빙고(慶州石氷庫)를 둘러봅니다.

교촌 최부자집을 둘러본 후 뒤편 길로 월성 역사지구 반월성으로 들어섭니다.

사실 교리만해도 교촌교를 건너서 인용사지를 거쳐서 월성교로 나오는 역사 볼거리가있지만 생략하고 반월성 너른 터전으로 바로 들어갑니다. 


반월성 안으로 들어서면 병풍처럼 둘러쳐진 솔밭 울타리 안의 드넓은 풀밭 연무장을봅니다.

한 무리의 화랑들이 앞가슴을 내 놓고 거친숨을 몰아쉬며 말을 달리고 화살을 날리며 내 앞을 방금 지나갑니다.


말 발쿱 바닥에서 튀어오른 흙먼지가 얼굴앞에서 바람에 날려갑니다.
상상의 품안에서 그 옛날 신라의 풀 냄새도 좋고 흙냄새도 좋습니다.


너른 반월성터를 가로질러 한여름 쉬원한 얼음물로 목을 식혔을 얼음창고 석빙고를 봅니다.


옛날 신라의 천연냉장고 석빙고가 반월성에 있었습니다.

현재의 경주석빙고(慶州石氷庫)는 조선시대에 다시 축조 한 것입니다.

경주석빙고경주석빙고


석빙고 앞에있는 석비와 석빙고 입구의 이맛돌에 새긴 내용을 보면 조선 영조 14년 1738 당시 조명겸이 나무로 된 빙고를 돌로 축조하였다는 내용과 그 4년 뒤에 서쪽에서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는 내용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현재의 석빙고는 정확한 연대를 알수있는 문화재입니다.

원래의 석빙고는 현재 석빙고 위치에서 서쪽 100m 정도에 터가 있습니다.
이 석빙고의 큰 규모나 제작 기법면에서 뛰어난 석물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는 문화재입니다.


자연 얼음 냉장고 석빙고는 신라 지증왕 6년 505년에 얼음을 저장했다는 기록이 있음으로 신라 때의 빙고가 있었던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조선조에 축조할 당시 신라 석빙고를 보고 리모델링한것이라고 추측 해 볼 수도있습니다.


이 빙고는 입구가 월성 안쪽으로 나 있습니다.

입구를 보면 큰 돌 계단으로 내려가면 내부로 들어갈 수있게 되있습니다.

경사를 따라서 안이 깊어지고 내부의 사양을 보면 길이 12.27m, 폭 5.76m, 높이 5.21m 이군요.


구조를 보면 석재는 모두 가공된 것이며 석굴은 다섯개의 아치형 기둥 사이에 장대석이 걸쳐 있습니다. 이 세 군데 장대석 부근에 외부와 통하는 환기구가 뚫려 있습니다.

바닥 가운데로 배수로가 낮게 있어서 경사를 따라 성 밖으로 녹은 얼음물이 흘러나가게 되어있습니다.

외부는 흙으로 무덤처럼 크게 덮혀있는데 환기공만이 3개가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 경주석빙고는 보물 제66호로 지정된 귀한 문화재입니다.


참고로 이것과 비슷한 청도 석빙고도 있습니다.

시간을 내어 청도석빙고도 답사할 예정입니다.

이제 반월성과 석빙고를 본 후 박물관사거리를 통해서 동궁과 월지로 갈것입니다.


경주석빙고경주석빙고

경주석빙고 한기공경주석빙고 한기공

반월성반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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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Posted by RiverWind blogessay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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