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Omnislog 2019. 7. 18. 07:04
비 오는 날 아침 운동을 하면서 느낀 허전함..오늘은 오랫만에 비가 옵니다.비 오는날 아침 공기는 훨씬 상큼합니다.모르긴 하지만 어떤 사람은 비가와서 찝찝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것입니다 만, 필자의 경우는 비 오는날엔 상큼한 기분을 느끼며 아득히 지나간 날 소년시절에 느낀 어떤 낭만같은 기분도 들어서 좋습니다. 여름철에 접어 들면서 아침 운동을 빠지지않고 나가는데 ... 운동이라 해 봐야 그저 동네 주변에 설치된 간이 운동기구 몇 종류를 이용해서 비틀고 흔들고 드러누워서 일어나는 정도를 한후... 길걷기를 하는데 항상 다니는 몇 코스 중에서 오늘은 스스로 정한 A코스로 갑니다. 오늘은 역전앞 골목시장도 없고, 지나가는 도중에 우렁찬 개구리 소리가 들립니다. 옛날 개골 개골 소리가 아니고 우렁차게 큰 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