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사찰-문화유적 OBD 2016. 2. 22. 09:03
통도사(通度寺) 홍매화(紅梅花)가 피었습니다. 통도사(通度寺) 홍매화(紅梅花)를 보고 담아온 사진입니다.통도사 홍매화는 남도의 봄을 알리는 전령으로 널리 알려진 오래된 홍매화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사진매니어들이 매년 초봄에 이 홍매화를 담으려 찾아오곤 합니다. 올해도 어제 일용일을 맞아서 사진매니어들로 붐비는 모습이었습니다. 통도사를 창건한 신라 자장율사(590~658)의 법명에 따라서 자장매(慈藏梅)라고 부르기도 하는 유서깊은 매화나무입니다. 사대천왕이 지키는 천왕문을 지나서 오른쪽으로 영산전 뒤쪽에 있는 두 그루의 홍매화는 이제 막 피디시작하고 있습니다. 한그루는 짙은 홍매화이며 한그루는 청아한 백매화입니다. 만개하는 시기는 아마도 다음주 쯤일것으로 예측해 봅니다. 예로부터 매화를 세한삼우중 하나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