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건강식품-먹거리 OBD 2018. 11. 29. 11:23
뽈똥청을 올리고당으로 담아봤습니다. 시골에서 뽈똥을 보내줘서 청으로 담았는데 하도 설탕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말을 많이 들어서 처음으로 올리고당으로 담았습니다. 올리고당이나 설탕이나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지만 혹시 맛이 더 좋아질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시험삼아 해 본것입니다. 식품에 대한 전문지식은 없지만 매년 담는 매실청으로 경험은 좀있는 터라서 잘 씻어 행구고 약간 건조시킨후 뽈똥이 잠길정도로 올리고당을 잔뜩 부었습니다. 위쪽이 약간 잠기지 않는 부분엔 백설탕으로 뽈똥이 안보일 정도로 덮었고요.. 사실 과일의 엑기스는 액체의 비중에 다른 삼투압으로 추출된다고 알고있는데,설탕처럼 잘 빨아 낼지는 모릅니다. 어제 저녁에 담았는데 아침에 보니까 뽈똥 표면이 송골송골 버블이 맺혔는데 무슨 작용이 일어나긴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