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일반지식 OBD 2023. 6. 19. 08:55
꼬리자르기의 명수로 알려진 도마뱀의 실체 몸통이 살기 위해서는 꼬리라도 짤라야 하는것입니다. 꼬리가 아까워서 이미 잡힌 꼬리를 살리려고 애를 쓰다간 곧 몸통도 잡혀 먹힐 것입니다. 미련한 놈은 꼬리와 함께 몸통도 천적에게 함께 제공할 각오를 할 수도 있겠네요. 그런 점에서 보면 도마뱀은 매우 영리한 생명체입니다. 꼬리를 자주 자르다 보니까 몸통이 살아 남긴 했지만 빨리 진화 할 수가 없어서 아직도 땅바닥을 기어다니고 있는 걸 보면 살아 남은들 이미 경쟁에 뒤쳐진 생명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이놈이 서식하는 것은 생태계가 살만한 환경이라는 가늠자로 보기도 한답니다. 다시 말해서 꼬리를 자르고도 살 수 있다는 것은 생태계의 환경이 그만큼 건강하단 말입니다. 사실 도마뱀의 능력은 과장되기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