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Omnislog 2017. 4. 9. 11:50
금정산 목련 지대가 하얗게 빛납니다. 하얀 목련이 빨간 진달래와 어울려서 깨끗한 화선지에 막 그린 수채화처럼 화사한 금정산의 봄풍경입니다. 매년 이맘때 잠간 연출되는 목련과 진달래의 합창을 타이밍 좋게 보러 갔습니다. 산목련은 벚꽃처럼 잠깐 피었다가 떨어지기 때문에 개화 날자를 잘 살폈다가 맞춰서 보러 가야 합니다. 정확히 만개 시기를 맞춰서 간 산목련 만개한 금정산 목련지대는 빨간 진달래가 간간히 섞여피어서 잘 어울어진 풍경이 장관이었습니다. 식물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그냥 산에 피어있기 때문에 산목련이라고 한것 뿐이며 무슨종류의 목련인진 잘 모릅니다. 다만 일반적인 목련보다는 꽃이 좀 작고 피기전의 봉오리는 아주 작습니다. 털이 송송하고 얼핏보기에 치자꽃 비슷하게 보입니다. 목련의 종류를 알고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