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카메라/수목정보-사진 Omnislog 2019. 12. 11. 11:29
한겨울에 핀 예쁜 꽃특별한 꽃은 아니지만 하필 추운 겨울에 피어있어서 카메라 샤터를 누르게 됩니다.시들어 가는 국화는 곧 말라버리겠지만 철 늦게 피어서 고생하는 느낌이라 담았습니다. 차 꽃은 어떻게 한 겨울에 필 생각을 하는지.. 한 겨울에 나돌아 다니는 꿀벌이 배 고파서 죽을까 염려되어 겨울에 피는지 모릅니다.빨간 명자 꽃은 혼자 돗 보이려고 추운 겨울에 피나요.. 제철 숱한 꽃들이 다 사라지고 난 삭막한 겨울에 피는 꽃은 확실히 느낌이 다르고 예쁩니다. 땅바닥에 붙어서 엉뚱하게 올라와서 핀 민들레를 보면서 할 말이 없습니다.멋도 모르고 피고 보니까 겨울인가요?아님 몇일 따뜻하니까 봄이 온 줄 알고 피었나요.. 한겨울에 보는 꽃 사진입니다. 시들어 가는 국화가 맞이하는 겨울을 봅니다. 이제 막 피어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