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등산-트레킹-길걷기 Omnislog 2020. 3. 21. 10:10
봄이 오는 낙동강 국토 종주길에서봄이 오는 낙동강변 삼락-화명 지구 둔치에서 국토 종주 길 따라서 걷기를 했습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사회적 거리를 두는 것은 요새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쉽고도 중요한 일이라서 가급적이면 한적한 곳으로 나옵니다. 강변을 걸어가며 느끼는 한적함과 서정적인 느낌은 사람을 한없이 편안하게 합니다. 강 바람은 시원하게 불고 수양버들 실 가지에 파릇파릇 새싹이 붙어서 강물에 나부끼는 모습은 눈으로 보는 아름다운 한편의 詩입니다. 삼락생태공원 지역과 화명생태공원 지역은 낙동강 대 장강이 흘러 내려 부산에 다다라서 가장 멋진 선물을 준 곳입니다. 정치적인 언급을 떠나서 사대강 사업이 지난 후 이제는 강안이 어울어지고 나무들도 안착해서 날이 갈 수록 멋진 풍광을 보여 줍니다. 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