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카메라/동물-조류-곤충 OBD 2020. 3. 7. 17:21
떠나려고 준비하는 떼까마귀들Corvus frugilegus, rook 울산 태화강변이나 울주군 지역을 지나가면 떼까마귀들이 장관을 이룹니다.떼까마귀는 우리나라 자생종 까마귀 보다는 좀 작은데 이름처럼 떼를 지어서 날아다니고 먹이활동을 하며 밤이되면 떼를지어서 한곳으로 몰려들어 밤을 나며 아침이 되면 다시 떼를지어 하늘을 날아 오르는데 그 모습이 장관입니다. 떼까마귀는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몽골과 중국 북쪽 또는 시베리아 등 유라시아 대륙 전역에서 찾아오는 대표적인 겨울 철새입니다. 몸집은 까마귀보다는 작은데 군집성이 워낙 강해서 큰 무리를 이루고 생활하는 조류입니다.대개 11월부터 우리나라로 오기시작해서 이듬해 2월 말이나 3월 초경에 북쪽의 번식지로 되돌아간답니다. 남부 지역에는 주로 울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