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Omnislog 2019. 2. 27. 13:53
망월산 한 바퀴 돌면서 느낀 봄기운 일기 자주 다니는 오후 운동코스를 한 바퀴 돌면서 이젠 완연한 봄기운을 느낀다. 총 렬사 매화는 이미 지고 있는 중이고 망월산 넘어 인생문 가는 길에 매화가 한창이다. 매화는 언제봐도 또 카메라를 들이대고 싶은 꽃이다. 봄꽃 중에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은 먼저 나오는 프리미엄도 있겠지만 실제로 자세히 보면 꽃의 생김새가 이뽑기기도 하다. 꽃수술도 길고 예쁘고 꽃잎도 순수해보이며 너무 크지도 않고 오므라든 것이 잘 생긴 꽃임엔 틀림없고 또 지저분하거나 천하게 생긴 꽃은 분명 아니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도 운치를 느끼며 사군자로 칭송한 꽃이 아니겠는가.. 건강을 위해서 규칙적으로 한바퀴씩 돌겠다는 새해 다짐은 벌써 시들 해 져서 며칠 만에 한 바퀴 도는지 모른다. 이번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