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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여름꽃 장구채
OBD
2024. 5. 4. 07:49
장구채 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꽃이라고 해야 할까 열매라고 해야 할까 불 분명하지만 조랑조랑 달린 장구채 꽃을 담았습니다.
장구채 하얀꽃이 열매 끝에 나와 수줍게 피었네요.
가끔은 치켜 들고 핀 것도 있지만 대부분 머리를 숙이고 아래로 향해서 핍니다.
장구채는 한국, 일본, 동시베리아, 중국 등지에 분포하는 두해살이풀입니다.
두해살이 풀꽃으로 여루채, 견경여로 채라고 도 불립니다.
보통 7월경에 피는데 꽃은 잎겨드랑이와 원줄기 끝에 층층으로 꽃대가 나와서 핍니다.
장구채의 달걀모양 열매끝이 여섯 갈래로 갈라진 곳에 하얀 꽃잎이 피어 나옵니다.
자세히 보면 꽃이 상당이 해맑고 여리게 보이고 가녀린 풀꽃 특유의 매력이 있습니다.
장구채 어린순은 좋은 봄 나물로 먹습니다.
장구채의 씨는 한방에서 지혈제와 진통제로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한여름 풀섶에 예쁘게 핀 장구채 꽃을 담았습니다.
우리의 전통악기 장구채 끝과 아주 흡사합니다.
이 풀꽃이 먼저이고 장구채가 뒤에 나왔을 터인데 장구채를 이 풀꽃이름으로 해야 했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장구채 너 원래 이름이 무었이드냐 ?
학명은 Silene firma이며 꽃말은 동자의 웃음이군요.
생물 분류
식물계-속씨식물군-진정쌍떡잎식물군-석죽목-석죽과-장구채 속-장구채
학명:Silene firma
#장구채 #여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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