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 공원의 예쁜 밤 풍경
야간 산책 하며 담은 부산 시민공원 밤풍경 사진.
부산시민공원으로 돌아온 구 하야리아 부대 자리는 이제 좋은 산책 코스로서 자리잡고 각종 행사나 이벤트로 철 마다 새로운 장소로 태어 납니다.
한 겨울이지만 그리 춥지않은 정초 시민공원으로 밤 산책을 나갔습니다.
낮에 보는 시민공원의 정취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펼쳐지고있었습니다.
가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실내 주차장이 있는 지점에 빛의 거리가 있습니다.
빛이 싫은 분들은 입구 야외주차장 쪽으로 들어 오면 그전처럼 어둑 어둑한 산책길을 걸을 수가있습니다.
그리 크지 않으니까 입구로 들어와서 한바퀴 돈 후 나갈 때 빛의 거리를 돌아서 입구고 가도 되겠습니다.
밤풍경은 좀 색다르고 걷는데 기분도 좋았습니다.
한 겨울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밤 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해운대 처럼 많지않고 붐비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사람은 감각기관이 밝은것이 좋은것으로 인식되게 되어 있는지도 모릅니다.
항상 다니다 보면 밝은곳에서 기분이 업 되는것을 느낍니다.
밤은 어두워 깜깜하기 때문에 밝은 불만 있어도 좋은데 거기에 더해서 아름답게 테마가있는 불빛으로 꾸며진 거리를 걸으니까 정말 기분이 업 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항상 온천천만 걷다가 어제 저녁 맘먹고 시민공원까지 내려와서 한바퀴 돌면서 담은 사진과 동영상을 올립니다.
이 둥근 불빛 구조물 안으로 들어 갈수도있읍니다.
기념사진 찍는 분들이 많이 대기해서 드러가지는 않고 바라만 봤습니다.
물에 반영된 불빛으로 만든 모형이 예쁩니다.
밤에 보는 시민공원의 입구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불빛 거리를 들어 갑니다.
불빛이 따뜻하는 느김을 주는 군요..
단순한 불빛 조형물이지만 여러가지 색깔이 물에 반영되어서 신비로운 감정이 듭니다.
깜찍한 거위 조형물이 예쁩니다.
단연 압권입니다.
이 조형물의 이름이 있는지 모르지만 물 위에 떠있는듯이 보이는 이것이 이곳을 돋보이게 합니다.
이 나무 또한 멋집니다.
물에 반영된 나무나 위에 서있는 나무나 똑같이 보입니다.
너무 멋진 이 나무는 볼 수록 신비스런 느낌을 줍니다.
거울같은 물에 반영된 나무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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