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자랑 함께가자 ! 예쁜 해운대로 !
- 블로그일기/창작일반
- 2019. 12. 23. 12:06
해운대에 파란 물결이 밤을 빛냅니다.
해운대랑 경자랑 ! 나랑 경자랑 ! 다 함께 같이 가자 2020년으로 !
해운대 모래사장에 파란 물결이 넘실 댑니다.
드넓게 일렁이는 파란 조명 물결 저 넘어로 은빛 성채가 빛납니다.
우리는 꿈을 안고 2020년 경자와 함께 행복하게 갈 것입니다.
파란 물결이 일렁이고 사람들은 손에 손을 잡고 들뜬 마음으로 푸른 물결 속을 걷습니다.
해운대의 밤 백사장을 수 놓는 파란 물결 저편에는 아름답게 빛나는 은빛 성채와 그 뒤편에 커다란 물고기 한 마리가 요란스런 색갈의 옷을 입고있습니다.
2020년 경자와 함께하는 해운대 바다는 더 이상 쓰레기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저 커다란 물고기가 성채와 대조 되는 것은 플라스틱 조각으로 만든 플라스틱 물고기 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생선을 먹는것이 아니라 플라스틱을 먹고있는 지 도 모르는 것입니다.
경자야 해운대랑 !
멋진 슬로건입니다.
사람들 마음속에 함께 새겼으면 좋으련만...
나도 꿈을 안고 경자랑 함께 할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 성채에서 다가오는 새해를 꿈꾸면서..
연말 연시 해운대의 밤은 너무 멋집니다.
빛나고 따뜻하고 들뜬 가운데에 분위기도 좋습니다.
남여노소가 따로없고 내국인 외국인이 따로 없습니다.
한데 어울려서 이 아름다운 해운대의 밤을 즐기는 사람들 뿐입니다.
아주 어린 아이들도 덩달아서 기쁘고 할아버지 알머니도 손잡고 합께 갑니다.
경자야 내년에는 행복하게 합께 가자 !
어제 저녁 일찍 먹고 동백섬 입구 더 베이를 출발해서 숲속 산책로 한바퀴 돌아서 해운대 백사장 파란 물결 조명속을 걸어서 빛의 거리까지 저녁 산책 치고는 좀 많이 걸었습니다.
그 옛날 소년 소녀로 돌아간 기분으로 마음을 바꾸면서 들뜬 기분으로 걸었습니다.
사람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하지요...
올 연말엔 수많은 세월들을 지나온 만큼 한참 뒤로 돌아가서 황홀했던 그때 그 시절을 기억하게 해 준 해운대가 고맙습니다.
그리고 경자년이 반갑게 다가옵니다.
경자와 함께가면 행운이 온다고 믿고 싶습니다.
해운대랑 경자랑 !
이지만 나는 경자랑 나랑 합께 갈 것입니다.
어제 저녁에 손각대로 찍은 대부분의 사진이 별 볼일 없을 만큼 형편없지만 소중한 스케치로 간직 할 것입니다.
해운대랑 경자랑!
경자야 합께 가자 !.
더베이 투명 돔안의 사람들이 연말의 밤에 보니까 훨씬 더 멋집니다.
한겨울의 차거운 바다 바람을 막아주는 따뜻한 투명 돔 안에서 2020년의 꿈이 설계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밤 바다를 유람하는 유람선도 불빛 밝히고 광안대교 늘어진 사장 아래로 예술처럼 지나갑니다.
동백섬을 한바퀴 돌아서 나무계단길로 접어 들면 해운대의 불야성이 딴나라의 신기루처럼 나타납니다.
길가에 만들어 놓은 조명들도 연말에 보는 모습은 색다르게 보입니다.
경자야 꿈을 가지고 희망을 안고 함께 가자 !
해운대랑 경자랑 ! 나랑 경자랑 ! 다 함께 같이 가자 2020년으로 !
동화속의 예쁜 공주가 금방 나올 것 같은 성채 앞에 푸른 물결이 일렁입니다.
동화같은 예쁜 나무에 불꽃이 매달려있고 파란 물결 넘어로 동화같은 성채가 빛납니다.
오늘밤 여기를 오는 많은 공주와 왕자들이 저 성을 지나면서 동화같이 좋은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파란 바다 저편에 이 덩치 큰 물고기는 온갖 플라스틱 조각들로 만든 옷을 입고 있습니다.
이 물고기가 우리들의 식사 테이블에 올라오고있을 것입니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사라지고 이 예쁜 돌고래들이 해운대 앞바다에서 유영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해운대의 밤 거리는 또다른 감성을 줍니다.
화려하지만 결코 시끄럽지 않으며 천하지도 않습니다.
우아하고 고상한 해운대의 밤 거리는 밤새도록 걷고싶은 곳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가슴마다 2020의 새해가 이미 와있습니다.
투명한 조명거리는 밤인지 낮인지 잊어버리게 합니다.
그래도 이곳을 빠저나와서 돌아오는 차 안에서 담아온 사진들을 다시 봅니다.
해운대 밤바다 빛 축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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