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어느 집 앞의 이름없는 풀꽃

OBD 2024. 5. 3. 20:55

이름 없는 풀꽃을 뽑지 않는 마음

이름 모를 풀꽃 한그루가 어느 대문 앞에 무성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풀꽃 한그루가 어찌어찌하다가 살아 남아서 저렇게 꽃을 피우니 나라도 그 풀꽃을 제거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 집의 주인께서도 문 앞의 저 풀꽃을 제거하지 않고 오가며 봐 왔을 것이라고 생합니다.

모르긴 해도 저 풀꽃이 꽃을 피워서 언듯 보기엔 꽃 화분을 하나 갖다 놓은 것처럼 보이는데  일부러 뽑아버릴 수는 없을 것입니다..

노란 꽃이 활짝 핀 생 화분이 거저 대문 앞에 놓여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잡초라고 생각한다면 금방 뽑아 버리지 않겠습니까?

 

저 집주인께서 하찮은 풀꽃 한그루를 뽑아버리지 않는 마음을 짐작하며 애써 폰카로 담아 온 사진입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자세히 보니 솔직히 꽃이 예쁘기도 하네요.

 

 

 

 

 

여름 풀꽃 톱풀(Achillea alpina)과 아킬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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