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꽃 피는 계절에 풍기는 독특한 향기.
밤꽃이 한창입니다.
무더운 유월이면 산수국 피고 뻐꾸기 우는 계절에 밤꽃이 핀답니다.
산행하는 사람들은 약간 비릿하고 특이한 향이 멀리 까지 느껴지는 밤꽃 향기를 잘 압니다.
밤꽃 냄새는 크게 두가지로 나는데 밤꽃이 피는 시기에는 아주 신원한 냄새가 나며 밤곷이 지는시기에는 비릿한 냄새로 바귀어 사람네 다라서는 싫어 할 수도 있습니다.
계곡에서 밤꽃 향기가 바람에 느껴지면 부근에 밤꽃이 만발한 곳을 쉽게 볼 수 있겠습니다.
밤꽃은 보기보다 꿀이 많아서 양봉가들도 밤꿀을 따로 판매할 정도로 밤꽃 피는 계절에 꿀을 많이 생산하지요.
밤나무 꽃의 강렬한 이 냄새는 상당히 먼곳까지 날아갑니다.
자세히 보면 꽃은 옅은 노란색을 띠며 6~7월 무렵에 피는데 지금 한창입니다.
밤꽃의 독특한 향기는 남자의 정액이나 락스와 비슷하게 구성된 냄새를 풍기는데 이 냄새의 원인 물질은 실제로 남자의 정액에 포함되어 있는 스퍼미딘이라는 성분과 스퍼민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비슷한 냄새가 나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밤꽃 꿀은 특별히 스테미나에 좋고 남자에게 좋다고 하는데 사실인진 모릅니다.
암꽃과 수꽃이 길다란 미상 꽃차례에 무리 지어 피고 있지요.
밤꽃이 피는 계절은 웅장한 여름을 알리는 신호탄이지요.
농촌은 바쁘고 일손이 없어 힘든 계절입니다.
밤꽃 개요
1. 꽃
모양: 밤꽃은 암꽃과 수꽃으로 나뉘며, 수꽃은 길쭉한 술술 모양이고 암꽃은 3송이씩 뭉쳐있는 형태입니다.
색깔: 암꽃은 흰색 또는 연두색이며, 수꽃은 노란색입니다.
향기: 밤꽃은 강렬하고 비릿한 향기가 나며, 특히 수꽃의 향기가 강합니다.
개화 시기: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까지입니다.
2. 나무
이름: 밤나무는 참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수입니다.
서식지: 한국, 만주, 일본 등 동북아시아에 분포합니다. 한국에서는 낮은 고도에 주로 분포하지만, 고지대에도 사람들이 심어 놓아 자랍니다.
크기: 밤나무는 키가 20m 이상까지 자라는 큰 나무입니다.
열매: 밤나무는 밤이라는 열매를 맺습니다.
3. 문화
밤꽃은 한국에서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온 꽃입니다.
밤꽃의 향기는 '남성의 향기'라고 비유되기도 합니다.
밤꽃은 약용 식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4. 기타
밤꽃은 꿀벌, 나비 등 다양한 곤충들에게 꿀을 제공합니다.
밤꽃은 밤에 피어서 더욱 향기가 강해집니다.
밤꽃 향기 주성분
밤꽃의 향기는 강렬하고 비릿하며, 특히 수꽃의 향기가 강합니다.
스퍼미딘: 정액에도 들어있는 성분으로, 밤꽃 향기에 비릿한 냄새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입니다.
스퍼민: 스퍼미딘과 함께 밤꽃 향기에 비릿한 냄새를 유발하는 성분입니다.
벤젠아세트알데히드: 과일 향을 띠는 성분입니다.
리날올: 장미와 같은 꽃 향을 띠는 성분입니다.
α-파르네솔: 시트러스 향을 띠는 성분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화합물들이 밤꽃 향기에 영향을 미칩니다. 밤꽃의 향기는 이러한 화합물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만들어집니다.
스퍼미딘과 스퍼민
스퍼미딘과 스퍼민은 폴리아민 화합물의 일종으로, 정자, 세포, 조직 등 다양한 생물학적 시료에서 발견됩니다. 이러한 화합물들은 세포 증식, 분화, 사멸 등 다양한 생물학적 과정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밤꽃의 경우, 스퍼미딘과 스퍼민은 꽃가루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화합물들은 꽃가루를 매개하는 곤충을 유인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스퍼미딘과 스퍼민은 항균 및 항균 활성을 가지고 있어 꽃을 병원체로부터 보호하는 역할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밤꽃 향기의 활용
밤꽃 향기는 향수, 화장품, 비누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됩니다. 또한, 밤꽃 향기 성분을 추출하여 식품에 첨가하기도 합니다.
밤꽃 향기는 강렬하고 독특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갈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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