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을 맞이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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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푸르른 실록으로 들어가는 희망의 계절입니다.

아름다운 봄의 교향곡이 울려 퍼지던 4월이 가고 이제 역동의 계절이 시작되는 희망의 계절 5월입니다.

초하의 들머리 오월은 한 인생의 청춘과 같은 계절입니다.
실록이 만창하기 직전 만물이 제대로 자리 잡고 역동적인 계절로 진입하는 순간의 계절입니다.
농부가 밭을 갈고 씨를 뿌리는 계절입니다.

 

오월은 1년중 가장 많은 변화와 삶이 있습니다.

수많은 행사와 기념일들이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5월을 계절의 여왕이라고 했는지는 모르지만, 서양에서도 #메이퀸 즉 #May_Queen이라고 말 합니다.

만물이 소생하고 온갖 꽃들로 아름다운 봄과 우렁찬 실록의 계절 여름과의 사이에 잠깐 말미를 가지는 계절입니다.

긴 마라톤의 출발점에 서있는 마라토너의 자리 같은 지점입니다.

따듯한 봄날이 지나가고 아직은 덮지 않은 계절로서 무더운 여름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춥지도 덮지도 않아서 놀기 좋은 계절이 아니고 곧 진입할 우렁찬 여름을 향한 출발점입니다.

 

숫자 5를 일컬어서 우리말로는 '다섯'이라고 발음합니다.

어느 글에서 보니까 발음 다섯은 '닫고 서다로서 한자 閉, 立의 뜻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겨울의 어둠 침침한 계절이 봄을 거치면서 밝은 세상으로 솟아나는 돋음이라는 뜻이랍니다.

오월에 붙이는 멋진 해석이군요.

 

또 오월은 가정의 달이라고도 합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출발점의 핵은 가정입니다.

동-서양이 함께 가정과 home은 동일성을 가진 뜻입니다.

가정 또는 home은 모든 인관관계의 출발점으로서 모든 인성이 여기서 출발하고 모든 기본교육이 여기에서 시작되며 장차 큰 일을 하는 기본적인 정서가 여기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정의 달인 오월은 세상을 움직이는 달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우리나라의 5월 가정과 관계되는 날만 보면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성인의 날이 있습니다.

이 날들의 공통분모는 사랑입니다.

5월은 사랑의 달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1년 중에서 5월이 계절의 여왕인 달인 것은 5월이 품은 풍성한 행사와 기념일등뿐만 아니라 한 해를 품고도 남을 만큼 만물이 금방 솟아나서 한 번도 사용되지 않은 상태에서 풋풋한 출발을 하는 달이기 때문입니다.   
오월은 농부가 밭을 갈고 씨를 뿌리는 계절입니다.

 

 

계절의여왕 5월
계절의여왕 5월

 

 

이제 5월의 사회적인 날들을 봅니다.

1일 - 노동절-근로자의 날.

5일 - 어린이날.

8일 - 어버이날 

11일 - 입양의 날

12일 - 국제 간호사의 날

15일 - 스승의 날.

17일 - 국제 동성애 혐오 반대의 날

18일 - 5.18 민주화운동 - 공휴일 지정론이 있음.

19일 - 발명의 날

20일 - 세계인의 날

21일 - 부부의 날

25일 - 방재의 날

31일 - 바다의 날

3번째 월요일 - 성년의 날 

둘째 주 일요일 - 어머니날

 

5월달 기념일
5월달 기념일


 



 

음력 4월 8일은 부처님 오신 날.

국제적으로 상당수의 나라에서 5월 1일 메이데이를 상기.

음력 5월 5일은 단오.

대한민국 국회의 임기는 5월 30일에 시작함.

기독교에서 예수 승천일이 주로 5월에 속함.

한국의 여름은 5월 하순부터로 인정.

 

 

5월 1일 : 근로자의 날 - 관공서, 학교를 제외한 모든 기업체가 휴무함.

5월 5일 : 어린이날-공휴일 - 토요일, 공휴일과 겹칠 경우 5월 6~7일에 대체공휴일 적용함.

5월 8일 : 어버이날 - 공휴일 지정론 있음

5월 11일 : 입양의 날

5월 15일 : 스승의 날

5월 셋째 월요일 : 성년의 날 - 매년 만 19세가 되는 젊은이 대상.

5월 18일 :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일

5월 20일 : 세계인의 날

5월 21일 : 부부의 날

5월 25일 : 방재의 날

5월 31일 : 바다의 날

 

 

절기

입하: 5월 5일 또는 5월 6일.

소만: 5월 20일 또는 5월 21일.

계절의여왕 5월
계절의여왕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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