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탐방 굴거리 나무 꽃과 새순
봄꽃 탐방 굴거리 나무 새순
굴거리 나무 새순이 올라옵니다.
노란 새순은 예쁜 꽃첢 보이지요.
꽃 아래로 늘어진 큰 잎은 마치 꽃바침처럼 보입니다.
멀리서 보면 아주 이색적인 큰 꽃이 피어있는 것 처럼 보이는 굴거리 나무입니다.
작은가지는 굵은 녹색으로 피어나오고 어린가지는 어두운 붉은빛을 띄면서 솟아납니다.
잎은 타원형으로 어긋나는 데 비파잎과 흡사하지만 아래로 축 늘어지는 잎은 굴거리 나무 외에 또 어떤 잎이 이런지는 모르지만 아직 본 적이 없습니다.
열대식물이 우리나라에 적응 한 것으로 봅니다.
우리나라 남부지역에서 흔히 보게되는 나무고요.
꽃은 1가화로 4~6월에 피는데 녹색이 돌고 꽃덮이가 없습니다.
또한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길이 2.5cm 정도의 총상꽃차례를 이루고요,
수꽃에는 8-10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에는 둥근 씨방에 2개의 암술대가 있으며 씨방 밑에 퇴화된 수술이 있습니다.
열매는 긴 타원형이고 10-11월에 검은 자주색으로 익습니다.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 껍질을 습성 늑막염·복막염,이뇨에 쓰며, 민간에서는 끓인 즙을 구충제로 쓴답니다.
정원수로 많이 심어서 공원이나 공공 시설의 공터 또는 뚝길 등에서 흔히 볼 수있습니다.
한국,중국,일본,타이완 등지의 동아시에 분포하는 상록활엽소교목으로서 높이 7-10m정도로 자라는 군요.
학술적 분류
식물계-속씨식물군-진정쌍떡잎식물군-범의귀목-굴거리나무과-굴거리나무속-굴거리나무-D. macropodum.
학명:Daphniphyllum macropodum
굴거리나무라고 불리며 그냥 굴거리라고도 불립니다.
봄꽃 찾아 출사 나갔다가 곷보다 더 예쁜 굴거리 새순을 담았습니다.
멀리서 보면 노란 꽃처럼 예쁘게 보입니다.
굴거리 나무는 동아시아와 서남아시아가 원산지로 나옵니다.
이름도 캄보디아, 미얀마, 타이, 베트남 Daphniphyllum beddomei 이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는 Daphniphyllum glaucescens 로서 조금 다르군요.
꽃말은 "내사랑 나의 품에"라는 뜻밖의 뜻으로 상징됩니다.
굴거리나무는 남해안이나 제주도에 이르는 난대지역에 분포하지만 현재 중부이북지역에서도 흔히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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