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윈도우 최적화(PC튜닝).
PC를 사용하면서 내가 터득한 최고의 PC튜닝(최적화).
윈도를 사용하다 보면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서 처음보다는 조금씩 느려지거나 이상증상이 발생하기도 하며 각종 에러도 나는 것을 경험하곤 한다.
또 그렇지 않더라도 좀 더 경쾌한 속도를 바라거나 더 빠른 퍼포먼스를 느끼려는 사람의 욕망이 작동해서 무슨 특별한 프로그램이 없는지 찾아보기도 한다.
때로는 인터넷에 소개한 어떤 글을 읽고 내 PC를 시험대상으로 삼아서 용감하게 레지스트리도 고치고 프로그램도 실행해 본다.
때로는 최감속도가 기분 좋게 낳아지기도 한다.
그러나 대개는 잠깐동안이고 중요한 일을 하려고 할 때 아예 특정기능이 정지된 있어서 귀찮게 그걸 살리려고 엉뚱한 곳에 시간 다 보내고 만다.
문명의 이기를 인간의 편리한 도구로 이용하기보다는 PC를 튜닝하는데 이용하는 꼴이 돼버린다. 어떤 시스템 최적화 프로그램을 돌린 후에는 그것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것도 있다.
PC튜닝을 목적으로 이것저것 좋다는 유틸리들을 깔다 보면 대개는 어둠의 경로를 이용하게 되고 어디서 언제 동승했는진 몰라도 이름도 모르는 낯선 광고가 뜨기 시작하고 그걸 잡아내려고 시간 허비한 게 한두 번인가?
PC를 좋게 한다기보다는 멀쩡한 PC를 건드려서 나쁘게 해 놓고 원래대로 돌리는데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자기를 발견한다.
어떤 때는 중요한 작업을 하려다가 PC복구하는데 하루가 걸려버리고 정작 PC로 해야 할 일은 가까스로 겨우겨우 할 수밖에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던 일도 있다.
좋다는 프로그램을 마구 돌리다 보면 머가 따라온 건지 그놈이 하는 지인진 몰라도 윈도 고유의 복원기능이나 자동복구등의 좋은 기능을 정지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PC는 MS가 제공한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결론에 도달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특별한 프로그램이나 최적화 유틸리들 없이도 MS가 제공하는 고유 기능만으로 PC를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을 왜 진작 모르고 튜닝을 해야 사용하는 것으로 잘못 알게 됐는지 모른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프로피디스크로 부팅하던 시절부터 286,386 DOS 시스템부터 항상 2% 모자라는 컴퓨터 하드웨어 성능을 끌어올리려 든 마음에서 시작된 습관이 아닌가 생각된다.
지금의 MS윈도는 거의 무결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잘 만들었다.
또 하드웨어도 몇 년 전만 되돌려 생각해 보면 지금은 슈퍼컴퓨터라고 할 만큼 어마어마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데도 자꾸만 더 좋은 퍼포먼스를 기대하는 속성 때문에 오버드라이브나 부스터를 시행하려고 애쓴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MS가 제공하는 기능을 사용해서 문제 해결을 하고 시스템최적화나 부스팅등 유틸리티나 프로그램에 의존하지 않는 습관이 좋다고 생각한다,
PC최적화는 어설프게 건드리지 않는 게 가장 좋은 최적화라는 것이 내가 얻은 결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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