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호 급 브레이크 충격

아베의 자민당은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처럼 마구 달리더니 급제동 걸리니까 당연히 충격도 크겠지.

이웃나라 정치 이야기이지만 우리나라에게 독도 망언이나 위안부 망언으로 자존심까지 건드리던 아베정권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머 역사적 참패라고는 하지만 아직은 주시해 봐야 할때이다.
사실 최대의 이벤트라는 말을 할 정도로 도쿄도의원 선거는 중요한데 "유리코"에게 참패한것은 확실하지 않는가..

헌법까지 고쳐서 질주하려던 아베호가 전쟁능력을 회복하기는 커녕 개헌을 할수 있는 엔진이 곧 꺼지지나 않을지 의문이다.

그동안 아베 신조(安部晋三) 일본 총리가 특별한 능력이 있는줄 알았네..

집권 자민당은 이번선거 결과로 볼때 127석 중에서 23석을 차지했다고 하니까 게임이 안되는 비교이다.
그동안 막나가든 아베에게 보수까지도 동참한 적잖은 일본인들이 등을 돌리는결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사실 지금까지 패배를 당해보지 않은 아베정권이 수습이나 할지 의문이다.아베 집권 4년동안 연승을 했기때문에 패배에 대한 수습을 하는것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보수적인 일본 국민도 대부분 아베 총리의 변명을 믿지 않았다. 측근의 실언도 잇따랐다. 선거 직전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방위상은 정치 중립 의무가 있는 자위대의 정치 참여를 독려한 발언이 결정적이었다.

아베 총리는 이번 패배의 충격을 줄이고 국정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내각 개편에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8~9월로 예정됐던 개각이 이르면 이달 중 추진될 것으로 현지 언론은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