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카메라/동물-조류-곤충 RiverWind blogessay46 2019. 11. 21. 19:24
부산의 철새 도래지 을숙도 탐방.을숙도는 부산근교의 철새 도래지 중 최고의 환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낙동강 하구 개발로 인해서 많은 면적이 줄어들긴 했지만 철새 보호를 위해서 많은 정성을 들이고있어 매년 철새들이 대거 몰려와서 월동을 하는 천혜의 장소이지요. 계절에 따라서 을숙도를 방문하지만 초겨울 을숙도가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듭니다. 을숙도 광활한 갯벌이나 갈대밭이 어울어진 뛰어난 풍광과 함께 크고작은 철새들이 날아와서 월동하는 모습은 흔히 볼 수있는 모습은 아닙니다. 부근 주남저수지나 창녕 우포늪도 철새들의 월동지로 좋은 장소이지만 낙동강 하구 을숙도 민큼 광활하지는 않지요. 해질녘에 가끔보는 대규모 철새들도 멋집니다. 망원으로 때겨보는 작은 새들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바라보게 됩니다. 큰 고니와..
사진-영상-카메라/동물-조류-곤충 RiverWind blogessay46 2019. 2. 28. 21:35
떠나려는 철새들의 휴식봄이 완전이 오기전에 월동한 철새들은 주로 시베리아로 돌아갑니다.오늘 철새들이 완전히 떠나기 전에 관찰하기위해서 을숙도를 방문했습니다.미세먼지가 극심한 날이지만 을숙도를 한바퀴돌면서 탐조대앞에 모여있는 한무리의 고니떼를 관찰하면서 몇장 담았습니다.아마도 이번 ㅊ철새탐방이 올겨울 마지막이 될것같습니다. 을숙도 철새 도래지에는 대부분의 철새들은 떠나고 몸집이 큰 고니종류만 한무리 남아있었습니다. 크게 움직임도 없고 대부분의 철새들은 먼 거리를 날아가기위한 준비를 하는것처럼 휴식하고있었네요.몇마리는 가끔 먹이활도도 하지만 대부분의 철새들은 웅크리고 잠을자는지 쉬고있었습니다. 철새를 오랫동안 관찰한 사람의 말에의하면 떠날때 쯤되면 원래 하루종일 쉬고있다고 합니다.에너지를 비축한단 말이지요...
사진-영상-카메라/포토-여행-경치 RiverWind blogessay46 2018. 2. 24. 17:58
겨울 오후의 호수풍경(우포늪). 겨울 짧은 해가 얼마남지 않은 호수가를 찾았습니다. 너무나 고요해서 적막감이 느껴지는 오수는 거울인지 물인지 분간이 안되지만 철새가 드문드문 앉아 있는것을 보면 분명 호수입니다. 아름다운 우포늪 태고의 자태를 그대로 간직한 억만년 역사가 그대로 숨쉬는 곳입니다. 담아온 사진입니다.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RiverWind blogessay46 2017. 9. 5. 11:46
연밭이 된 주남저수지아름다운 주남 저수지의 잔잔한 호수 면에 떠 있는듯한 몇 그루의 나무와 군데군데 수초 덤불과 하얀 새들이 천천이 헤엄치는 목가적이고 평화스런 풍경을 상상하며 찾아간 주남 저수지입니다. 기대를 안고 둑에 올라서는 순간 잘못 찾아온 줄 알았습니다.드넓은 호수 면을 무엇인가가 완전히 덮어버렸군요. 자세히 보니까 연잎이었습니다.연꽃이 만발했을 때 봤으면 또 다른 느낌을 받았을지는 모르지만, 온통 호수 면을 덮어버린 주남 저수지는 더이상 그 아름다운 내수면을 자랑하던 기억속의 거울같이 잔잔한 그 저수지는 분명 아니었습니다. 아 ! 자연이란 순식간에 이렇게 바뀔수도 있군요 ... 여기 소식을 모르고 왔다가 기억속의 풍경과 전혀 다른 풍경에 순간 당황하게 되네요. 호수가 완전히 연밭이 되어 있군요..
카테고리 없음 RiverWind blogessay46 2017. 3. 11. 16:35
갈까마귀-jackdaw아래에 동영상 첨부 합니다. 갈까마귀-jackdaw들이 도로가의 저기줄을 온통 점령하고 있네요. 날씨는 이미 봄처럼 따듯한데 갈까마귀-jackdaw들이 시베리아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놈들은 무리지어 수백 수천마리가 함께 움직이는 습성이 있는데 겨우내 울산지역 웅상 양산지역등에서 겨울을 난답니다. 요새는 볼거리가 되어서 이곳을 찾는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문수산 가다가 도로가에 떼지어 있는 갈까마귀-jackdaw떼를 담았습니다. 자동차를 바짝 붙이고 찍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는걸 보면 사람들이 자기들을 해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듯 했습니다. 우리나라 텃새인 까마귀하고는 좀 다른종입니다. 덩치도 조금 작습니다. 학술적으로 알아 보면 이놈들의 이름은 갈까마귀이며..
사진-영상-카메라 RiverWind blogessay46 2016. 12. 21. 21:29
거울처럼 맑은 호수에 그림같은 새들의 사진입니다. 정적인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백조라고 하는 큰고니는 철새이고 아랫부분의 왜가리와 황새는 텃새입니다 . 백조라고도 하는 큰고니의 애애한 모습. 한마리는 앉아있고 한마리는 날기시작하는 반영사진입니다. 졸고 있나요? 나무아래에서 졸고 있군요. 아 쓸쓸한 오후의 호수이군.. 호수 가운데의 멋진 포즈..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 RiverWind blogessay46 2015. 12. 25. 14:12
이방인이 보는 미국 겨울풍경 변두리 시내버스를 타고 대충 본 느낌.. 모아논 사진을 보면서 지난겨울 미국 변두리 버스를 탔던때를 떠 올립니다. 이곳에 사는 분들이야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처음보는 사람으로서는 많이 생소했던 기억이 난다.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내가 탓던 버스는 좀 미련스럽게 생겼지만 튼튼해 보이긴 했다. 별로 깔끔스럽지는 않지만 어쩐지 실용주의 적인 느낌이었다. 눈이 많이 올때라 온통 눈세상이었지만 눈위에 간간이 보이는 숲속의 집이나 오랜만에 보는 맥도날드간판 같은게 어쩐지 숨죽이고 조용히 업드린 느낌이었다. 모르는 곳의 경치야 좋건 나쁘건 신기한게 당연 한 것이고..우리나라에서 망원으로 힘껏 당겨야 겨우 보는 철새 기러기나 큰고니가 강아지 처럼 사람 가까이에서 신경도 안쓰고 저그 할짖 하는게..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 RiverWind blogessay46 2015. 3. 30. 04:02
철새들이 텃새로 남고있다.좋은 환경 만난 기러기들이 그냥 눌러 앉아 살고 있다. 기러기와 청둥오리는 대표적인 철새이다.이곳보스턴은 카나다북부로 부터 혹한기에 날아온 철새들이 머물기도하고 더 남쪽으로 떠났다가 봄이오면 남쪽에서 다시 이곳으로 오고 또 쉬었다가 카나다 북쪽으로 날아간다고 한다. 그런데 MA지역 보스턴 부근에는 기러기나 청둥오리들이 아예 시내 공원이나 잔디밭에 어슬렁거리고 다니면서 먹이활동을 하는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사람들이 접근하건 말건 대놓고 단체로 길을 걷기도한다. 사람이 도리어 비켜줘야할 형편도 될때가 있다. 여름이 적당히 쉬원하고, 겨울이 길고 먹이가 풍부한 뉴잉글랜드지역에는 아예 고향갈 생각을 하지않고 머무는 철새들이 많다. 철새라고 해야하나 텃새라고 해야하나 ,아리송하다. 조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