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94 등급 마스크 쓰고 마안산 트레킹 .
-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 2020. 3. 4. 18:35
KF94등급 마스크 쓰고 트레킹(trekking) 해 보니까..
오후에 항상 다니는 코스로 운동 나갔다 왔습니다.
때가 때 인지라 비치 하고 있는 황사 마스크 94등급을 생각 없이 그냥 쓰고 나갔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별로 너르지 않은 길을 스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지나가는 것이 도리어 미안한 느낌이 듭니다.
벗어 들고 가 봤는데 어쩐지 사람들이 스치며 지나 갈 때 나와 거리를 좀 두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아예 마스크를 쓰고 전 코스를 돌았습니다.
항상 다니는 동네 뒷산 트레킹 코스라서 어디 쯤 가면 얼마나 힘이 든다 거나 걷는 속도가 어디서 줄어드는지 등 몸에 익혀 있는 길이지요.
그런데 오늘 마스크를 쓰고 걸어가면서 는 상당히 숨이 차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상당이 힘이 듭니다.
등짝에는 땀도 납니다.
나이가 먹으면서 공기를 폐 속으로 빨아 들이는 힘이 확실히 약해 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산행 할 때는 마스크 하고 다니면 안될 것 같습니다.
건설 현장에서 하루 종일 마스크 쓰고 일 하는 분들 정말 힘 들겠다 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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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환우님들께 쾌유를 빌며 함께 고생하시는 의료 종사자 모든 분들께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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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94마스크
마스크를 만든 블랜드 와는 상관없이 가지고 있는 것을 찍은것입니다.
복천동고분
복천동 고분 군을 내려다 보면서 찍은것입니다.
마안산에서 보는 황령산
복천동 고분군과 멀리 황령산이 보입니다.
요새는 확실히 중국발 미세먼지가 덜한 느낌임입니다.
봄철인데 폰카로 직은 시야가 좋습니다.
마안산에서 마린시티
마안산 전망데크에서 마린시티도 잘 보이고 사진에는 멀어서 잘 안보이지만 광안 대교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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