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연화리풍경과 장어구이
- 여행-유적-역사인문전반/관광-명승지-위락
- 2016. 2. 22. 11:10
아름다운 연화리와 장어구이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는 해변의 풍광이 뛰어나고 이지역 특산물 싱싱한 장어구이가 부산최고의 맛고장으로 알려진 곳이다.
어제 통도사 홍매화를 본 후 이곳가지 나들이를 하며 장어구이를 먹고 연화리 바다풍광을 즐기면서 몇장 담아온 사진이다.
이곳은 특이한 바닷가의 붉은 암석과 진하게 푸른 바다색갈이 아름답다.
돌출된 곳에세워진 등대들도 아름다운 풍광을 더해준다.
연화리 장어는 가격도 저렴하고 수족관 장어가 아니고 바다에서 살아있는 그대로 건져올려 꿈틀거리는 상태의 가장 맛좋은 품질의 장어구이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연화리 장어를 먹어 보지 않고는 장어맛을 말하지 말라고 하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물론 부산은 이곳 말고도 바닷가에 자리잡은 장어 특미곳은 많다.
송도,민락회센터,대변,자갈치등 싱싱한 해산물이 넘치는 곳은 많지만 개인적으로 연화리를 좋아해서 자주 들린다.
어제도 외지에서 온 자동차들이 북새통을 이룰만큼 복잡했지만 오후늦게까지 바다구경하며 시간보낸후에 나와서 조금은 수월했다.
기장군이 부산시로 편입된후로 더욱더 발전하는 느낌을 받는것은 내가 부산 시민이라서 그런지 모르지만 그냥기장이라고 하는것보다는 부산시 기장군이라고 말 할때 느낌이 더 좋다.
이제는 부산 최고의 장어고장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