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나무(堂山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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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3. 8. 17:37
당산나무(堂山樹).Shamanic tree
당산나무(堂山樹)는 보통 마을의 입구나 서낭당에 있는 오래된 고목으로 대부분 신성한 영역으로 생각하며 보호되고 있다.
영-호남 지역 곳에따라서 마을의 수호신으로 당산신을 모시고 마을공동으로 지내는 마을제사를 행하는 곳도 있다.
을의 수호신을 모시는 당산신은 당산할아버지(당산할배)의 경우와 당산할머니(당산할미)의 경우가 있으며 둘다 모시는 곳도 있다고 한다.
대부분 마을의 안녕이나 농사의 풍년 질병으로 부터 보호등을 기원하는 의례로 본다.
때로는 당산굿이라고 하는 동제(洞祭)나 당제(堂祭) 또는 동신제(洞神祭)라고도 하는 의식을 말 한다.
때로는 당산굿이라고 하는 동제(洞祭)나 당제(堂祭) 또는 동신제(洞神祭)라고도 하는 의식을 말 한다.
마을 공동체나 신녀가 행하는 제일(祭日)은 음력 정초에 정월대보름에 가장 많이 치르지만 개인이 집안의 우환이나 자식의 원행등의 안전을 빌기도하고 자손이 귀한집에 치성을 드리기도 한다.
공동체의 제일은 정해저 있으나 개인적인 기원은 정초에서 대보름까지 가 가장 많고 10월 보름에 제사 하는 경우도 있다.
어떤 경우에도 제관은 신중하게 선택하며 부정타는 장소를 가지 않고 삿된 행동이 없는 깨끗한 사람이 행한다.
특히 제관이나 치성을 드리는 사람은 출산가(出産家)나 상가(喪家)에 근래(당월)에 가지 않은 사람이어야 하고 개고기 등의 음식을 절대 피해야 하며 다툼을 하지 않아야한다.
심신(心身)을 청결히 하고 근신하며 당산나무(堂山木)에 금줄을 두르며 황토 몇 줌을 부근에 놓아 부정을 막는 표시를 한다.
역사적으로는 단군(檀君)의 역사에서 언급되는 신단수(神壇樹)는 박달나무이며 이는 가장 오래된 당산나무(堂山樹)라고 볼 수 있다.
아래는 우포늪 둘레길을 걷다가 우포늪을 바라보는 양지바른 동네앞의 얕으막한 산에서 만난 당산나무를 담아 온 것입니다.
당산나무(堂山樹) Shamanic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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