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적인 도심하천 온천천변의 산책로에 봄 기운이 완연합니다.


오후에 온천천변을 산책하며 하부쪽으로 길걷기를 하면서 담은 봄풍경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운동하는 사람, 길 걷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등 모두다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이 얼마전 움추렸던 겨울보다는 훨씬 가볍고 활기찬 모습들입니다.


길가에 늘어선 벛꽃나무들도 일제히 꽃 봉오리가 붉은 기운이 도는것으로 보아 다음주 쯤엔 필것같은 느낌이지만 ,성급하게 핀 벛꽃나무도 한 두그루 있긴합니다.아마도 조생종인모양입니다.


물가의 새들도 따뜻한 기온에 물가에 즐비하게 내려 앉아 쉬고 물닭이며 갈매기들도 한가롭게 느껴집니다.

오후에 나들이겸 온천천변을 걸으며 담은 사진으로 블로그 일기로 납깁니다.


온천천풍경ILCA-77M2 | Pattern | 1/250sec | F/5.6 | 110.0mm | ISO-100 | 2017:03:22 16:10:15온천천풍경

온천천의 봄풍경ILCA-77M2 | Pattern | 1/200sec | F/5.6 | 75.0mm | ISO-100 | 2017:03:22 16:14:50온천천의 봄풍경

온천천의 봄풍경ILCA-77M2 | Pattern | 1/160sec | F/9.0 | 35.0mm | ISO-100 | 2017:03:22 16:17:24온천천의 봄풍경

온천천의 벛꽃ILCA-77M2 | Pattern | 1/60sec | F/7.1 | 60.0mm | ISO-125 | 2017:03:22 16:39:50온천천의 벛꽃

온천천의 벛꽃ILCA-77M2 | Pattern | 1/80sec | F/7.1 | 70.0mm | ISO-160 | 2017:03:22 16:39:53온천천의 벛꽃

온천천의물닭ILCA-77M2 | Pattern | 1/500sec | F/5.6 | 300.0mm | ISO-400 | 2017:03:22 15:51:14온천천의물닭

 


온천천의 새들ILCA-77M2 | Pattern | 1/500sec | F/5.6 | 300.0mm | ISO-320 | 2017:03:22 15:56:20온천천의 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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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일기2014.12.01 13:19


아이들이 묶었든 며칠이 지나고 한가한 시간이다.


기다리고 기대했던 아이들이 손녀를 데리고 온 며칠동안이 행복했다.

사람사는게 그런것이다.

낮은 햇빛이 비치는 마루에 있는 화분 하나가 왼지 횡한 느낌을 준다.
항상 그리 살아 오고 있었지 않느냐...


일주일간의 3대가 함께한 붐비든 시간이 특별한 것이고 우리 부부 둘이사는 횡한 이 느낌이 정상인것 아닌가.

생각이란 마음대로 조절 할 수도 조절되지 않을 수 도 있는 묘한 것이다.

아이들 함께하느라 미루던 산책도 하고 병원도 가고 했다.
항상 다니든 산책로가 요 몇일사이에 낙옆이 많이 쌓여있다.


꼭 나만이 사용하는 산책로 같은 느낌이 든다.
산책로는 조용하고 많은 낙옆이 쌓여 있다.


항상 다니든 육교를 건너면서 폰카로 사진을 찍었다.

우리동네 거리가 너무 아름답다.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행복한 마음 때문에 거리가 온통 행복하게 보이는지도 모른다.
우리동네 거리가 이렇게 고운줄 몰랐다.


아이들이 서울에 있건 태평양을 건너가건 우리집에 없는건 마찬가지인데 생각이란 참 이상한게,
아직 서울에 있겠거니 하는 마음으로 위안이 된다.
영 떠나는것도 아니고 소식을 못들을 것 도 아니고 시도 때도 없이 전화 할 수 있는데도 그런 생각이 든다.


어린 아이를 데리고 충열사를 산책하든 때가 어제 같은데 몇일전에 그 아이가 고만한 아이를 데리고 와서 함께 산책을 했다.
조금도 변하지 않고 그대로인 충렬사의 전각들을 바라보며 그때 그 내 아이가 이젠 지 아이를 밀고간다.
먼 훗날, 아니 금방 지나갈 어느 훗날 또 그아이가 이 정원에서 행복한 산책을 할지도 모른다.


그때 유모차를 밀든 나는 이제 지 아이를 밀고가는 내 아이를 보며 사진을 찍는다.

그때 내 아이들이 우리충렬사라고 하며 즐거워 하든 그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한 그곳에서..


그때 그아이가 아이를 데리고 산책한다DSLR-A300 | Center-weighted average | 1/80sec | F/10.0 | 28.0mm | ISO-400 | 2014:11:26 15:03:09그때 그아이가 아이를 데리고 산책한다


내 산책로에 쌓인 낙옆IM-A860K | 1.1mm | ISO-0 | 2014:11:27 14:51:07내 산책로에 쌓인 낙옆


우리동네풍경IM-A860K | 1.1mm | ISO-0 | 2014:11:27 15:10:40우리동네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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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사(傳燈寺)의 가을

블로그에 쓰는 여행일기


깊어가는 가을 단풍물결이 정족산성(鼎足山城) 남문을 지나서 전등사로 등불이 밝혀 지는것 처럼 붉게 물들어가는 오후에 경내로 들어선다.


노랑색갈로 물든나뭇잎과 붉게물들어가는 나뭇잎사이로 아직은 파란 나무들이 조화된 숲속에 

잘 배치된 가람전각과 요사채들이 비스듬히 비치는 가을햇살아래 아늑한 모습으로 드러난다.


부산에서 여기까지 찾아와서 난생 처음으로 방문한 전등사는 역사가 깊고 유명한 절이지만 전혀 웅장하지도 화려하지도 않는 소박하고 정감이 넘치는 절이었다.


전등사 대웅전(傳燈寺大雄殿)큰법당은 크지않았다.

대 전각이라고 말할수 없는 작은 전각에 들어가 참배를 한후 간단한 답사를 마치고 돌아온후 정돈되고 아름다운 전등사를 떠 올리면서 어제 담아온 사진들을 보면서 그곳을 되새겨 본다.


전등사를 둘러보고 남은시간 다른두곳을 둘러보고 부산으로 서둘러 돌아왔지만 늦은시간에 피곤한 몸으로 귀가 했다.


어제 찍은 전등사의 사진들을 보면서 부산근교에서 내가 자주 거대하고 웅장한 사찰들과 비교하는 재미를 느낀다.


어떤분이 말 하기를 "마음속에 작은 절을 가지고 살고싶다"고 했다.

마음속에 작은 부처를 모시고 싶다면 말에 어패가 있을수 있기때문에 그리 말 했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예쁘고 작은절을 상상해 본 기억이 떠 오른다.


그런데 어제 가본 전등사를 다시 생각하면서 상상속에서 존재했던 아름다운 작은절이 바로 전등사같은 모습이라는 느낌이 든다.


입구의 정족산성과 남문이 여느 사찰의 일주문을 대신해서 더욱 새롭고 요사채들이 규격처럼 고만고만하게 마당을 중심으로 오르락 내리락 나열된 모습이 작은 소품들이 진열된 어느 작품전시장같은 느낌이 들었다.


단체로 함께한 공양간의 점심 또한 나의 미각을 어리둥절하게 하였다.

여러사찰의 공양간을 다녀 보지만 이곳의 음식맛은 앞으로 한참동안 기억속에 남을것이 틀림없다.


요사채를 둘러보고 가람뒤켠의 정족산사고(史庫)를 방문했다.

우리의 근대사에서 중요한 기록들이 살아 남을수 있게한 사고가 이 전등사 경내에 있다.

가려서 감춰진 사고 가는길을 찾아 오르면 가람 만큼이나, 

아니 더욱 운치있는 정갈한 산길이 짧지만 아름답게 펼처진다.

조선시대의 검소하지만 기능성은 좋은 크지않은 건물들이 낮은 담장안에 금방든 단풍잎이 가득 깔려있는 마당을 지나서 낮은 축담위에 예술품처럼 가을햇살을 받고 있다.


시간이 없어 정족산성을 한바퀴돌아 정족산 정상을 오르지 못한 아쉬움이 크지만 ,

오래전부터 한번 와 보고 싶었지만 사노라고 보류 할 수 밖에 없었던 나의 바램을 어제 이루었다.

그 기쁨을 오늘 블로그 일기로 남기면서 작은 행복을 느낀다.




동영상으로 감상하기 https://www.youtube.com/watch?v=HLxcjW5KqDs

전등사(傳燈寺)의 가을DSLR-A300 | Pattern | 1/500sec | F/4.5 | 18.0mm | ISO-100 | 2014:10:22 12:48:18전등사(傳燈寺)의 가을


정족산사고(史庫)DSLR-A300 | Pattern | 1/25sec | F/8.0 | 28.0mm | ISO-100 | 2014:10:22 13:35:00정족산사고(史庫)


전등사(傳燈寺)DSLR-A300 | Pattern | 1/100sec | F/8.0 | 18.0mm | ISO-100 | 2014:10:22 13:21:42전등사(傳燈寺)


  


  


  



전등사(傳燈寺)의 가을 블로그에 쓰는 여행일기전등사(傳燈寺)의 가을 블로그에 쓰는 여행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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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에 내려오는 구원의 줄 입니까?
<어느 사찰에서 쓰는 블로그일기>


심연의 바닥 아래에서 허우적 거리는 마음을 어루 만지려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희망의 구원줄 입니까? 

보다 높은 그곳에서 나를 인도 하겠다는 시그널 입니까?



연화 밧줄이 가을에 내려오는 구원의 줄 입니까? <어느 사찰에서 쓰는 블로그일기>

오늘은 마음이 아리고 회한이 북밭혀 크게 울고 싶은 날 입니다. 

깊은 계곡 고요한 산사에서 하늘에 매달린 연화 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일찍이 이룰 수 있는 때를 보내고 이제 이룰 수 없는 때까지 와서는 울며 방황하는 사람들의 잔인한 친구로서 바라보게 합니까?


짙푸른 초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가녀리게 드리워진 연화(蓮花) 풍경(風磬)은 나그네를 오래 머물게 합니다.


꿈같이 지나간 시간들을 생각하면 다가올 시간들을 쉽게 유추하고도 남지만,언제나 지나간 힘들었던 날들이 다가올 날들과 연결되지 않기를 기도 하며 살아오고 있습니다.


이미 지나온 길로 돌아가서 수정 할 수는 없읍니다.
그래서 다가오는 길이 지나간 길들과 연결된걸 언제나 부정하고 싶습니다. 


이제는 다시 새로운 길이 나타나길 바라지만, 가다 보면 언제나 지나온 길과 연결 되고 여전이 그길에 있습니다.


때때로 세상이 완전히 새로워지길 바라지만 세상은 아픈과거의 지나온길과 연결되어서 아주 조금씩 달라질 뿐입니다.
3천불 3천상이 언듯보아 같기도 하고 전부 조금씩 다르기도 한데 오늘 전혀 다른 부처가 마음속에 들길 염원해 봅니다.


나의 그리운 부처가 느닷없이 마음안에 들기를 꿈 꾸면서 파란 가을하늘을 오래 오래 바라 봅니다.

가녀린 연화밧줄에 끝에 매달린 3층 연화를...





 이글은 오래전에 써 놓은 것 을 조금 고처서 새 도메인블로그에 옮겨 남기는 것입니다.

앞으로 여기저기에 흩어진 블로깅 내용을 찾아서 여기로 옮겨 유일한 블로깅으로 통일하려 합니다.
늦었지만 내 흔적을 깨끗이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차근차근 시도해 보려 합니다.
* 카피 블로그로 오해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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