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간월재에서 담아온 억새꽃 장관입니다.

완전히 익지는 않았지만 금방 핀 싱싱한 억새꽃들이 때마침 불어오는 바람에 한꺼번에 일렁이는 장관은 현장에서 보지 않고선 말로 다할수 없습니다.


바짝 마른 억새꽃 보다는 아직 잎줄기가 새파란 색갈이고 방금 핀듯 싱싱하고 싱그런 향기나는 억새꽃 장관은 대단합니다.

아마 이번주일이 절정일것 같습니다.

바람도 쉬어가는 간월재가 아니고 세찬 바람이 휩쓰는 간월재에서 아름다운 억새꽃이 파도처럼 일렁이고 있었네요.


억새꽃 장관SONY | DSLR-A300 | 1/320sec | F/5.6 | 55.0mm | ISO-100억새꽃 장관


억새꽃 피는 간월재 풍광SONY | DSLR-A300 | 1/200sec | F/5.6 | 55.0mm | ISO-100억새꽃 피는 간월재 풍광

억새꽃 피는 간월재 풍광SONY | DSLR-A300 | 1/320sec | F/5.6 | 55.0mm | ISO-100억새꽃 피는 간월재 풍광

억새꽃 피는 간월재 풍광SONY | DSLR-A300 | 1/400sec | F/4.5 | 26.0mm | ISO-100억새꽃 피는 간월재 풍광

아름다운 영남알프스 간월산 풍광SONY | DSLR-A300 | 1/160sec | F/5.0 | 28.0mm | ISO-100아름다운 영남알프스 간월산 풍광

   파도치는 억새꽃SONY | DSLR-A300 | 1/320sec | F/5.6 | 70.0mm | ISO-100파도치는 억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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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간월재를 등산하고 후기를 납깁니다.

출발전 아침에 본 일기예보에는 32도를 상회할것으로 예측되었는데 산행 들머리 등억 온천단지에서는 상당히 쉬원한 느낌이었습니다. 
주차장에서 극장 티켓 판매 카운터 옆에있는 매점에서 초클릿바 두개 사서 배낭에 넣고 천천히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날씨가 날씨인 만큼 시작부터 훅 하고 호흡이 맊히면 큰일 난다는 생각으로 나무다리 까지 아주 천천히 쉬어가며 워밍업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하는 시간이 9시 20분이네요.
주차장에서 여기까지 오는 시간이 아마도 20분은 걸렸을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가뭄이 정말로 극심한가 봅니다.

그 좋던 계곡물이 거의 바닥을 보이고 있네요.

물은 두병 준비하고 아메리카노 단지형 캔커피 한개 준비해서 물은 별 걱정 안했는데 계곡을 오르면서 쏟아지는 땀이 장난이 아닙니다.


첫번째 약수터에서 쉬면서 약수로 보충하려했었는데 바짝 말라서 약수가 안나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간월재 유일의 상부 약수도 1분에 한방울 떨어질 정도로 말랐네요.

간월재는 간월재휴계소 매점이 있어서 걱정이 없지만 요새 산행하려면 식수를 충분히 준비 해야겠습니다. 
워낙 가뭄이 심해서 대부분의 산 약수는 고갈되었다고 합니다.


계곡이 덥고 힘들어도 곳 만날 쉬원한 능선을 생각하며 산을 오릅니다.
머지 않아 도착할 정상의 환희까지 생각하면 충분히 참고 걷게 되는게지요.

평일이라서 오늘 산행때 만나는 산인들은 대부분 골수 산인들입니다.
그냥 살살 놀러 다니는 사람들이 아니고 건강상 이유로 또는 산을 제대로 즐기려는 골수 산인들입니다.
나는 그냥 놀러 다니면서 사진이나 찍는 산인이라고 볼수도 없는 사람이지만요..

더위와 싸우며 우여곡절 끝에 간월재를 도착했는데 찍어논 사진의 EXIF데이터를 보니까 11시 20분이네요.
옛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는다는 말이 새삼 느껴집니다.


상당히 많이 쉬고 천천이 올라왔는데도 시간이 그리 많이 걸리진 않았네요.

별로 쉬지않고 계속 올랐던 겨울 산행이나 자주 쉬고 천천이 오른 여름 산행이나 걸린 시간은 똑같기 때문입니다.


사진몇장 찍고 휴게소를 들렸는데 너무 쉬원해서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는줄 알았네요.

옆에있는 사람에세 어디서 바람이 나오냐고 물었네요.
그사람 대답이 걸작입니다.

문에서 나온다고요...


그러고 보니까 동편 유리문이 열려 있군요.
정말 쉬원한 바람이 동편에 열린 문을통해서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매점에서 물 한병 더 보충하고 초코바 한개 더 먹고...
언양 지인에게 나 여기 왔다고 메시지 보낸후 잠시 쉬었다가 간월산쪽 전망대 방향으로 좀 오르다가 너무 더워서 하산하기로 하고 그냥 내려왔습니다.


정씨 산소 부근에서 메시지 확인하다가 언양지인이 온다는 사실을 알았네요.
그리고 전화도 두번이나 했군요...

이런 임도에서 노래 부르며 스친 사람이라고 하는군.. 
둘다 모르고 지나다니...ㅎㅎ


아무리 산을 잘 타기로서니 이 더위에 나를 만나려고 간월재까지 같다가 다시 하산을 시키네요,,
하여튼 천천이 내려오라고 당부는 했네요.

한참후에 들머리 화장실 부근에서 상봉? 했네요..

자기집에 가자고 해서 따라가서 좀 쉬다가 농사짖는 구경하고 손수 지은 좋은 농산물 얻어서 가지고 왔는데 참 고맙습니다.


좋은 품질의 농산물 골라서 챙겨주는 깊은 마음을 내 어찌 모르리오..

하여튼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산에서 언제까지나 만날수 있는 벗이고 싶네요..
tV에도 몇번 나왔지만 어제 당신 말처럼 80에 한번 더 나올때는 나도 함께 하길 기대해 봅니다..ㅎㅎ    


나는 잘 몰랐는데 삼채와 마늘은 엊저녘에 마눌이 다듬으면서 몇번이고 좋은 품질이라고 말하네요.
말로만 들었지 요리해 먹어보진 않았던 삼채는 피클로 담아놨습니다.

마늘냄새가 살짝 나는게 전형적인 건강식품 느낌이 듭니다.

아래 사진은 산행 중간 중간 찍어둔 사진들입니다.


간월재 들머리SONY | ILCA-77M2 | 1/160sec | F/16.0 | 18.0mm | ISO-400간월재 들머리

아침에 간월재를 바라보며 들머리 화장실앞에서 찍은것입니다.

하늘이 무척 더울것같은 느낌을 주네요..


간월재 등산로SONY | ILCA-77M2 | 1/50sec | F/8.0 | 18.0mm | ISO-400간월재 등산로

계곡을 건너는 나무다리밑에 항상 넉넉하던 계곡물이 거의 다 말랐군요.
이 큰산 계곡물이 마를정도로 정말 극심한 가뭄입니다.


간월산 계곡SONY | ILCA-77M2 | 1/25sec | F/8.0 | 18.0mm | ISO-400간월산 계곡

마른계곡좀 보세요.
바위 아래로 물이 조금 흐르긴 합니다.


간월재 약수SONY | ILCA-77M2 | 1/6sec | F/8.0 | 70.0mm | ISO-400간월재 약수

등산인들에게 항상 공급하던 약수도 말랐군요..


간월 암능SONY | ILCA-77M2 | 1/800sec | F/8.0 | 55.0mm | ISO-400간월 암능

임도를 거의 다 지나가던 지점에서 바라본 간월 암능입니다.
저리로 가려했던 계획을 수정한게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간월재SONY | ILCA-77M2 | 1/1000sec | F/8.0 | 30.0mm | ISO-400간월재

이윽고 개선문같은 계곡을 지나면 간월재가 보입니다.
트레이드 마크같은 간월재 유두 석탑입니다.


산나리SONY | ILCA-77M2 | 1/500sec | F/8.0 | 70.0mm | ISO-400산나리

간월재에서 만난 유난히 예쁜 산나리 꽃입니다.


간월재 전경SONY | ILCA-77M2 | 1/1000sec | F/8.0 | 18.0mm | ISO-400간월재 전경

정말 한여름 한낮의 적막한 산입니다.
그렇게 붐비던 간월재 쉼터가 유월 한낮의 땡볕에 횡하게 너르게 보입니다.
열기 솟아오르는 이곳에 서있을사람은 아무도 없지요..

 


간월재휴게소SONY | ILCA-77M2 | 1/1000sec | F/8.0 | 18.0mm | ISO-400간월재휴게소

산장가는길에는 몇사람들이 보입니다.
바람도 쉬어가는 간월재 휴게소를 빨리 들어가고 싶네요..


간월재 쉼터SONY | ILCA-77M2 | 1/1000sec | F/8.0 | 18.0mm | ISO-400간월재 쉼터

횡한 간월재 휴게소


간월재 석탑SONY | ILCA-77M2 | 1/1000sec | F/8.0 | 35.0mm | ISO-400간월재 석탑

간월재 트레드마크 석탑


산수국SONY | ILCA-77M2 | 1/125sec | F/8.0 | 70.0mm | ISO-400산수국

산수국이 한창입니다.
연분홍 연파랑 산수국이 계곡에서 빛나고 있네요..


산수국SONY | ILCA-77M2 | 1/320sec | F/8.0 | 60.0mm | ISO-400산수국





다람쥐SONY | ILCA-77M2 | 1/20sec | F/8.0 | 70.0mm | ISO-400다람쥐

작은 다람쥐가 덥고 배고픈 여름을 견디느라 힘들어 합니다.
곧 풍성한 가을이 올것이며 이 다람쥐의 배고픔도 끝날것입니다.


신불산 간월산 위령비SONY | ILCA-77M2 | 1/60sec | F/11.0 | 30.0mm | ISO-640신불산 간월산 위령비

신불산 암능이나 간월 암능은 언제나 위험합니다.

어느 산인이 악우를 그리워하며 세워놓은 위령비를 봅니다.
항상 경각심을 가지게 하는 위치에 있어서 마음으로 새깁니다.


삼채나물SONY | ILCA-77M2 | 1/5sec | F/11.0 | 35.0mm | ISO-640삼채나물


어제 산에서 내려와서 지인이 준 삼채로 만든 피클인데 내일쯤 먹을것입니다.
고마운 마음으로 사진으로 찍어서 한장 올립니다. 

마늘이랑 양파도 손질하던 마눌이 몇번이나 좋은 품질이라고 칭찬했고 고맙다고 했습니다.
깜박해서 카메라를 차에두고 밭에 갔었는데 담에는 삼채밭 하고 과일밭에 갈때 몇장 찍어와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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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고 바람불어 추운날 홍류폭포 경유 간월재 산행기.

눈 구경 좀 하려고 벼르는데 신불산 일대 눈 소식이 뜬다.
1월20일 늦은 아침 등억온천지구로 출발해서 10시쯤 도착했다.
주차장에 눈발이 거세게 몰아친다.

산행로 입구에서 만난 사람들이 안가는게 좋다고 말린다.
그래도 정 힘들면 홍류폭포에서 되돌아 오드라도 일단은 출발했다.
간월산 신불산 쪽을 바라볼때 산이 하나도 보이질 않는다.

홍유폭포에서 만난 한분도 그만 내려간다고 한다.
얼어붙은 홍류폭포에서 좀 쉬었다가 다시 되돌아 나와서 간월재는 갔다 오기로 맘먹고 천천이 걸었다.
아주 가끔 몇분이 올라간다.
임도를 접어 들때 쯤 눈발이 그친다.
다행이다.

언양분 한분을 만나서 간월재 휴게소 까지 함게갔다.
간월재 휴게소를 들어가지 않으면 10분도 못견딜 만큼 바람이 세차게 불어댄다.
어마 어마한 바람이다.
체감온도는 말로 할 수가 없을정도다.
휴게소 안에는 그래도 5~6명 되는 분들이 식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휴게소에서 가져간 과일과 식사를 하고 커피 한잔 마시고 올라갈때 만난 언양분 이씨와 함께 주차장까지 무사히 내려와서 등산을 마친다.
 
오늘 같은날 산에 오는 사람들이 나 말고도 있긴 있었다.
  

눈오는 간월재 등산눈오는 간월재 등산

눈오는 간월재 등산눈오는 간월재 등산

얼어붙은 홍류폭포얼어붙은 홍류폭포

얼어붙은 홍류폭포얼어붙은 홍류폭포

얼어붙은 홍류폭포얼어붙은 홍류폭포

쓸쓸한 이정표쓸쓸한 이정표

눈 오는 신불산눈 오는 신불산

간월재의 적막한 겨울풍경간월재의 적막한 겨울풍경

간월재의 적막한 겨울풍경간월재의 적막한 겨울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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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를 하며 보는 뉴스에 어제저녁 영동지역에 폭설이 내렸다고 한다.

경부 동해안 일원 등에 눈이 왔다는 뉴스이다.

올해 눈만 오면 가려던 산행을 하기위해 급하게 채비를 하고 간월산 입구로 달렸다.
추측으로 좀 작게 왔더라도 간월재엔 금방 온 눈이 아름답게 덮혀 있을것이라는 상상을 하면서 갔다.

눈도 없고 썰렁한 간월재눈도 없고 썰렁한 간월재


보통아침을 먹고 부산에서 등억온천단지 까지 도착해서 느지막 하게 출발했다.
주차장엔 붐비던 자동차도 몇대없고 썰렁하다.

들입에서 한참 머뭇거리는데 산행하러 오는 사람이 없다.
혼자서 가야 할 판이다.

한분이 온다.함께가자고 해서 같이 가는데 그분도 눈이 왔을거라는 기대로 왔단다.

설마 비올 확율85%인데 간월재에 도착하면 눈보라 맞을 각오를 하면서 올랐다.

그 분 너무 잘 달려서 중간에 먼저 가라고 하고 천천이 사진도 찍으며,
그 유명한 간월재 꼬부랑길 모퉁이 마다 다 찍고 올랐다.


간월재에서 아침에 함께간 그 여성산인도 행여나 눈보라가 올려나 하고 기다리고 있다.
그래도 간월재엔 몇사람 극성 산인들이 와 있다.

한결같이 눈 온줄 알고 온 사람들이다.
완전 바보가 따로 없지만 그래도 억지로 추운날 산행한번 하고 왔다.


간월재에서 바라본 신불산쪽 산꼭대기에 눈이 좀 있긴 하다.
그쪽에서 오는분 말로는 상고대가 좀 있긴 하다고 한다.


간월재휴게소 부근엔 눈 한방울도 없다.

바람은 쌩쌩 춥기만 하고 얼른 내려왔다.

하산한 후에 평소엔 붐벼서 들어 가 볼 수 없었던 폭포 동굴이 썰렁해서 들어 가 볼수도 있었고 사진도 찍었네.


간월재 설경 헛발질하고 와서 블로그 일기로 남긴다. 

간월재꼬부랑길간월재꼬부랑길

간월재꼬부랑길SONY | ILCA-77M2 | 1/200sec | F/8.0 | 26.0mm | ISO-250간월재꼬부랑길

간월재간월재

간월재석탑SONY | ILCA-77M2 | 1/320sec | F/9.0 | 70.0mm | ISO-250간월재석탑

간월재폭포간월재폭포

간월재폭포간월재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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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긴 여름이 꼬리를 내리고 2016년의 가을이 다가 옵니다.


어제 2016년 막 피어오른 간월재 억새를 보러 등산 했습니다.
등억온천지구 간월산 입구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이 좀 늦은 11시였는데 그래도 천천이 경치를 보며 간월재 까지만 갔습니다.


예상대로 아직은 더운 산행이었네요.
땀이 많이 났지만 간월재가 가까워 질수록 좀 쉬원해 지드니 간월산 휴게소에서는 역시나 바람이 불어대어 쉬원했습니다.

간월재 바람이야 다 알아주는 바람 아니겠습니까?

올해 첫 억새들이 피었지만 아직은 싱싱하게 노란색갈이 강한 상태입니다.
일단은 전부다 피긴 했네요.

사람들도 별로 없고 쉼터에서 편하고 한적한 휴식을 하고 왔습니다.

어제 담아온 사진 몇장 올립니다. 
아래에 동영상도 함께 올립니다.


간월산 등산 초입SONY | ILCA-77M2 | 1/200sec | F/10.0 | 24.0mm | ISO-100간월산 등산 초입

간월재SONY | ILCA-77M2 | 1/250sec | F/10.0 | 24.0mm | ISO-100간월재

간월재 휴게소SONY | ILCA-77M2 | 1/30sec | F/13.0 | 28.0mm | ISO-100간월재 휴게소

간월산 등산SONY | ILCA-77M2 | 1/30sec | F/10.0 | 60.0mm | ISO-100간월산 등산

바람도 쉬어거는 간월재 휴게소SONY | ILCA-77M2 | 1/30sec | F/10.0 | 30.0mm | ISO-100바람도 쉬어거는 간월재 휴게소

신불재 억새산행SONY | ILCA-77M2 | 1/30sec | F/13.0 | 24.0mm | ISO-100신불재 억새산행

아름다운 영남알프스SONY | ILCA-77M2 | 1/50sec | F/13.0 | 18.0mm | ISO-100아름다운 영남알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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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이 지면서 얼음꽃 피어나는 간월재

설연휴를 앞두고 한동안 운동부족을 예상하고 미리 산행을 했다.
간월재의 이족 저쪽의 너른 억새평원은 온통 하얀 설국이다.
가까이 가면 햇빛에 보석처럼 빛나는 얼음꽃이 억새풀 마디마다 아름답게 피었다.

한낮이면 눈꽃이 이따금 불어오는 훈풍에 녹아 내리다가 곧바로 얼어붙어 투명한 얼음꽃이 되어서 장관을 이룬다.

인적드문 간월재의 쉼터 벤치에도 겨우내 쌓인 두터운 눈이 녹아내려 테이블 가장자리는 고드럼이 주렁주렁하다.
억새들판 가드에도 투명한 고드럼병풍이 주렁주렁 아름답다.

확실이는 모르지만 이제는 겨울이 서서이 떠나는 모습만 보게 될지 모른다.
설안에 여길 오길 참 잘했다.
신불산 방향으로 가다가 전망대에서 쉬면서 칼바위 족에서 훗날려 올라오는 눈보라가 푸른 하늘에 장관이다.
신불산 공룡능선 방향으로 하산하는것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그쪽에서 올라오는 산인들이 귀띰해 준다.

사실 여기까지 오는데도 아이젠에 뒤엉킨 눈뭉치 때문에 발이 무거운데 더 가기를 포기하고 꼬부랑길 간월재를 지름길 한번 못타고 끝까지 돌고 돌아서 하산했다.

간월재 설경이 이제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하루를 잘 보내고 왔다.

간월재 겨울산행SONY | ILCA-77M2 | 1/200sec | F/7.1 | 18.0mm | ISO-100간월재 겨울산행

부산에서 여느때처럼 보통시간에 아침식사를 하고 등억온천단지 간월산들머리에 도착해서 채비를 챙기고 산행을 시작 할 때는 10시30분쯤일것이다.

이 너른 주창이 꽉차서 길가에 주차해야 했던 지난 가을과는 달리 한산하다.

 

신불산 설경SONY | ILCA-77M2 | 1/400sec | F/6.3 | 200.0mm | ISO-100신불산 설경

주차장에서 망원으로 산행할 신불산을 당겨볼때 일단은 영남알프스 준령들이 완연한 설산이다.


간월산 들머리SONY | ILCA-77M2 | 1/200sec | F/7.1 | 18.0mm | ISO-100간월산 들머리

요새는 간월산장이 개울아래 건너편으로 옮겨서 운치있는 간단한 먹거리로 즐기는 일이 좀 귀찮아 졌지만 들머리가 깨끗해서 좋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던 산행팀이 저 앞에 간다.


간월산 꼬부랑길SONY | ILCA-77M2 | 1/125sec | F/5.6 | 18.0mm | ISO-100간월산 꼬부랑길

지름길은 돌 너덜에 눈이 쌓여서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위의 안내도대로 그 지겹기로 유명한 꼬부랑길을 전부 걸었다.


겨울산 고드럼SONY | ILCA-77M2 | 1/20sec | F/5.0 | 70.0mm | ISO-100겨울산 고드럼

옹달샘에서 물병에 식수를 채운다는것은 불가능하다.
물이라는 물은 전부 두꺼운 얼음이다.
다행이 추우니까 물이 덜 필요해서 작은 생수 한병으로 충분했다.


눈꽃산행SONY | ILCA-77M2 | 1/100sec | F/11.0 | 18.0mm | ISO-100눈꽃산행

설국으로 가는 등산로가 너무나 아름다워 한컷했다.


눈꽃산행-가월재 SONY | ILCA-77M2 | 1/320sec | F/11.0 | 18.0mm | ISO-100눈꽃산행-가월재

바람도 쉬어가는 간월재가 아니라 오늘은 겨울이 깊은 잠을 자고있는 간월재이다.


간월재 휴게소SONY | ILCA-77M2 | 1/320sec | F/11.0 | 60.0mm | ISO-100간월재 휴게소

간월재 휴게소를 들려서 뜨거운 커피 한잔 했다.


얼음꽃SONY | ILCA-77M2 | 1/500sec | F/8.0 | 40.0mm | ISO-100얼음꽃

억새풀에 핀 영롱한 얼음꽃들.


아름다운 눈꽃풍경SONY | ILCA-77M2 | 1/500sec | F/8.0 | 18.0mm | ISO-100아름다운 눈꽃풍경

나무 가지에 투명하게 붙은 얼음꽃 


바람도 쉬어가는 간월재SONY | ILCA-77M2 | 1/500sec | F/8.0 | 50.0mm | ISO-100바람도 쉬어가는 간월재

신불산 쪽으로 가면서 내려다보는 간월재.

가눨재는 그나마 눈이 많이 사라진것을 볼 수 있다.


신불산 겨울산행SONY | ILCA-77M2 | 1/640sec | F/8.0 | 18.0mm | ISO-100신불산 겨울산행

전망대에서 너무나 아름다운 설경이 아쉬어 한컷했다.

여기에 온 사람은 누구나 한컷 안하는 사람이 없다. 


신불산 겨울산행SONY | ILCA-77M2 | 1/800sec | F/8.0 | 75.0mm | ISO-100신불산 겨울산행

신불산 공룡능선에서 넘어오는 눈보라가 수증기처럼 하늘로 솟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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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간월산과 간월재 가을 등산후기

어제 간월산 등산을 마치고 후기를 쓴다.
등억온천지구 간월산 주차장을 츨발해서 간월재 간월산정상을 찍고 리턴해서 원점회귀하는 코스 약 9Km등산을 마치고 후기를 남긴다.

억새장관을 보려고 시작한 등산이지만 출발한지 약 10분정도 4부능선 지점부터 단풍이 시작되고 있었다.
7부능선부터는 완전한 단풍으로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그 가을속으로 들어가는 기쁨을 느끼는 행운을 만나게 된 것 이다.

간월산 신불산등 이곳을 자주 오는 편이지만 오늘처럼 많은 등산인을 만나기는 처음이다.
올때마다 이곳이 더 많이 알려지는 느낌을 받지만 어제는 영남알프스를 찾는 전국의 산인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등산로는 아래와 같은 코스이며 처음 만나는 이정표에서 간월산까지 3.9로 표시되고 있지만 등산로중간에서 만나는 지겨운 지그재그 임도를 따라가느냐 곧바로 지름길로 진행하는가에 따라서 상당한 거리와 시간이 차이가 날 수 있다.

동영상 :https://youtu.be/CahNnQ8L5xU

간월산등산코스간월산등산코스



간월재에서 간월산가는 등산로는 산인들의 행렬로 장관을 이룬다.
간월재 휴계소앞은 때마침 모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의 행사가 벌어저서 또다른 볼거리로 붐비고 있었다.
울산 모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펼치는 행사를 근접해서 보게되어 패러글라이더가 이륙하고 창공을 나르는 역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산행의 즐거움을 한층 더해 줬다.

간월재휴게소 부근의 유명한 억새밭은 억새가 최고의 절정이다.
완전히 피어서 은색물결을 이루고 있었으며 만약 바람이 세차게 분다면 곧 사라질만큼 한창이었다.
아마도 억새 타이밍은 이번주가 마지막일것같은 느낌이다.
대신 이곳 단풍은 간월산 정상처럼 해발 1000M정도에서는 마르기 시작했으며 약800M정도에서는 아름답게 윤기나는 단풍이 한창이다.

영남알프스 단풍산행을 한다면 이번주에서 다음주까지가 가장 적절한 시기로 보이며 그 담음부터는 마른잎이 떨어질것으로 예상이 된다.
아래에 어제 간월산 산행을 하며 담은 사진 몇장을 올리며 대부분의 사진은 유튜브동영상으로 엮어서 공유할 것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조금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영남알프스SONY | ILCA-77M2 | 1/200sec | F/7.1 | 24.0mm | ISO-100아름다운영남알프스


바람도쉬어가는 간월재 휴게소SONY | ILCA-77M2 | 1/320sec | F/8.0 | 18.0mm | ISO-100바람도쉬어가는 간월재 휴게소


바람도쉬어가는 간월재SONY | ILCA-77M2 | 1/400sec | F/8.0 | 18.0mm | ISO-100바람도쉬어가는 간월재


간월산 암릉SONY | ILCA-77M2 | 1/200sec | F/6.3 | 60.0mm | ISO-100간월산 암릉


간월재 억새풍경SONY | ILCA-77M2 | 1/250sec | F/8.0 | 18.0mm | ISO-100간월재 억새풍경


간월산 억새풍경SONY | ILCA-77M2 | 1/200sec | F/6.3 | 60.0mm | ISO-100간월산 억새풍경


간월산 억새풍경SONY | ILCA-77M2 | 1/200sec | F/7.1 | 18.0mm | ISO-100간월산 억새풍경


아름다운 간월산 SONY | ILCA-77M2 | 1/250sec | F/8.0 | 28.0mm | ISO-100아름다운 간월산


아름다운 간월산 SONY | ILCA-77M2 | 1/200sec | F/8.0 | 35.0mm | ISO-100아름다운 간월산


간월산 정상SONY | ILCA-77M2 | 1/400sec | F/8.0 | 18.0mm | ISO-100간월산 정상


아름다운 간월산SONY | ILCA-77M2 | 1/10sec | F/14.0 | 22.0mm | ISO-100아름다운 간월산


간월산주차장SONY | ILCA-77M2 | 1/100sec | F/14.0 | 40.0mm | ISO-100간월산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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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iverWind blogessay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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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 신불재 간월산 간월재 억새의 장관


바람도 쉬어가는 간월재 억새밭


신불산(神佛山)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과 삼남면과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대한민국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로서 해발높이 1,159 m이다.


태백산맥의 남쪽 끝에 있는 내방산맥 줄기에 있다.
산이들이 말하는 정맥으로서는 낙동정맥구간으로서 영남알프스라고 하는 아름다운 산군들중에서 중앙부근에 위치한 가지산 다음ㅇ로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정상에 암봉이 솟은 가지산과는 달리 토산으로 둥실하여 자태가 부드럽고 아름다운것이 특징이며 1983년 11월 3일 간월산과 함께 군립공원으로 지정된곳이다.


간월산 간월재로부터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광활한 억새군락지는 전국최고로 알려진 능선이다.

특히 간월재 부근과 신불재 부근은 산의 자태가 아름답고 광활한 억새군락지가 철따라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동쪽은 절벽이고 서쪽은 완만한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다.
설악산의 공룡능선보다 작은 규모이지만 신불산 암릉길인 신불산 공룡릉이 등산 코스로 짜릿한 즐거움도 준다.


대한민국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로서 비단 가을 뿐만아니라 4계절 내내 특색있는 산경을 자랑하는 특히 능선이 부드럽고 아름다운 산이다.

행정구역은 경남이지만 부산에서 그리 멀지 않으며 당일코스로서 적당한 산행지로 각광받는 곳으로서 이 가을이 가지전에 가 볼것을 추천 드립니다.



신불산 신불재 억새신불산 신불재 억새


신불산 신불재 억새신불산 신불재 억새


신불산 공룡능선신불산 공룡능선


신불산 공룡능선신불산 공룡능선



바람도 쉬어가는 간월재 억새와 휴계소 풍경

간월산 간월재 억새SONY | DSLR-A300 | 1/80sec | F/14.0 | 18.0mm | ISO-100간월산 간월재 억새


간월산 간월재 억새SONY | DSLR-A300 | 1/100sec | F/14.0 | 200.0mm | ISO-100간월산 간월재 억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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