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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 준비는 했는데..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2017.01.14 07:46



겨울이 봄날 같아서 월동 대비가 무색합니다.


새해가 지났으며 예년 같은면 이맘때 동파 주의보도 나오는 추운 시기입니다.
올 해는 눈 구경도 한번 못했고 월동 대비 해 논 나무 밑에 파란 풀이 파릇파릇 하게 보이는게 봄이 오나 착각하게 합니다.
부산이 따뜻한 곳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겨울은 겨울 다워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르긴 해도 겨울이 겨울 다우면 경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사진의 그림위에 여느 겨울의 장독대처럼 하얀 눈이 소복히 쌓여있는 포근한 정취를 상상해 봅니다.

정원수들은 따뜻한 날씨 때문에 동파 대비용 뚜꺼운 방한복을 입고는 숨이 막혀 답답해 하는것 같네요.
가끔 가던 산사를 참배하고 너른 정원을 거쳐서 장경각을 한바퀴돌아 나오는데 등에 땀이 납니다.


노송이 편하게 자리잡고 있는 언덕에는 무슨 봄 아지랑이 같은것이 어른 거리는게 보입니다.

그렇다고 겨울이 떠난것도 아니고 매서운 한파가 곧 오겟지만 왼지 겨울답지 않은 겨울이 오래 지속되는게 좀 이상하기도 합니다


겨울이 추우면 내년 여름에 해충들이 창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상인들이 마련한 겨울 상품들이 고스란이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도록 좀 추워저서 경제에 나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맑고 따뜻한 겨울이 나들이 하기엔 좋지만 우리의 삶에 여러가지 악 영향이 있기 때문에 걱정입니다.

월동준비SONY | ILCA-77M2 | 1/100sec | F/5.0 | 60.0mm | ISO-100 | 2015:03:06 15:02:36나무가 두꺼운 방한복을 입고 월동준비를 마쳤습니다.

월동준비SONY | ILCA-77M2 | 1/80sec | F/5.6 | 70.0mm | ISO-100 | 2015:03:06 15:03:22서운암 장독대 두에 월동준비 마친 나무들이 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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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판에 앉아서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2017.01.08 10:49




아생살타(我生殺他)를 아시나요?


바둑 고수가 아니라도 누구나 바둑을 즐기다 보면 바둑판에서 터득하는 절대 진리를 알게 되지요.

가장 쉽고도 어려운 아생살타(我生殺他)입니다.


바둑을 두다 보면 많은 자제력이 필요하지요.

그러나 어느 순간에 자제력을 잃고 바둑을 입문할 때 익힌 버릇이 나타나곤 합니다.

그래서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하지 않습니까.


바둑도 배울 때 그릇된 방법으로 터득한 사람은 힘들고 어려울 때 바로 그 그릇된 습관이 나오게 마련입니다.


어쩌면 사람이 살아가는 스타일과도 연관 있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분은 저돌적으로 처음부터 남을 막 때려잡으려고 하지요.

또 어떤 분은 처음부터 안전하게 자리 잡고 살려고 너무 움츠리는 모습을 느낄 수가 있지요.


아생살타(我生殺他)아생살타(我生殺他)



시대의 풍조 때문인지 워낙 힘드니까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다는 심성 때문인진 몰라도 요새는

죽어도 Go라는 말처럼 생각도 없이 마구 던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때로는 나도 죽고 너도 죽고 해 봤자 한두 집 차이로 사석작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응수를 묻는 방법도 가지가지이지만 살아도 함께 살고 죽어도 함께 죽자는 물귀신 작전으로 들어가면 아무래도 배포가 좀 작은 사람이 물러서기 마련이지요.


이런 작전은 극한 경우에 어쩔 수 없을 때 나오는 습성일 것이지만 적어도 확실한 작전은 어떤 경우에도 아생살타(我生殺他)라는 바둑 진리를 망각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아생살타(我生殺他)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많이 인용될 만큼 지혜로운 행마인 것입니다.

반대로 생사를 불문하고 마구 덤비는 막무가내식 공격 행마는 어리석은 병법이지요.


가끔 공개적인 장소에서는 소신대로 분석하고 연구하지 않고 훈수대로 두는 사람을 봅니다.

끝나고 나서 시킨 대로 했다고 책임을 전가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패배자는 자기가 되는 것이지 훈수한 사람은 아무 일 없으므로 자기만 바보스럽게 됩니다.


그보다 가장 어리석은 병법은 무모하게 덤비는 행마를 조리 있게 피하거나 수습하지 않고 정면으로 달려들어서 규칙도 잊고 자제력도 잃고 상대에게 휘말려 드는 것입니다.


작은 바둑판 하나에서 얻을 수 있는 이런 이치는 가정이나 사회나 국가 간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무모한 행마로 마구 던지는 사람은 자기가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즐겁고 흥분되는 시간을 달릴 뿐입니다.

그러나 곧 판이 끝나면 자기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게 됩니다.

이렇게 무모한 수로 마구 덤비는 사람에게 감정이 앞서서 미련하게 맞붙으면 필패(必敗)하게 되고 이런 사람을 하수라고 합니다.


집안에 땟거리가 없는데도 가장이 이판사판 일을 저지르고 다니는 경우나,

회사가 부도 직전인데도 경영자가 투기만 일삼는다거나, 다 바둑판에서 보여주는 아생살타(我生殺他)라는 공식이 적용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크고 작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연륜이 쌓이고 고수가 되면 안으로 삶을 튼튼히 하고 심사숙고해서 남을 공격할지 결정하고 비로소 신중하게 한발 내디디는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계산된 행동인지 마구 덤비는 것인지를 분간할 수 없는 어지럽고 교묘한 일들이 수없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세상이라는 바둑판에 앉은 우리는 자기가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고 날뛰는 바둑에 꼬여서 덩달아 날뛰지 말고 차분히 분석해서 내실을 챙기고 밖으로는 너른 세상을 살펴서 때가 왔을 때 비로소 움직이는 고수다운 행마를 하기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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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닭해에 담은 닭사진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2017.01.06 11:11



올해는 정유년이며 오행적으로 붉은 닭띠해입니다.

정유년(丁酉年)은 육십간지의 34번째에 해당하는 년도 입니다.


갑자 을축 병인 정묘 무진 기사 경오 신미 임신 계유 갑술 을해

병자 정축 무인 기묘 경진 신사 임오 계미 갑신 을유 병술 정해

무자 기축 경인 신묘 임진 계사 갑오 을미 병신 정유 무술 기해

경자 신축 임인 계묘 갑진 을사 병오 정미 무신 기유 경술 신해

임자 계축 갑인 을묘 병진 정사 무오 기미 경신 신유 임술 계해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에서 큰 변고가 난 해를 보면 일본이 다시 쳐 들어와서 큰 환난을 당했던 1597년 의 정유재란(丁酉再亂)이 있었습니다.


붉은 닭해를 맞이해서 붉은 닭을 찍으려고 닭장엘 가서 담아온 사진입니다.
닭전체를 담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닭머리만 담았습니다.
칠면조도 닭의 일종인진 모르지만 함께 있어서 담았습니다.


붉은닭붉은닭

붉은 장닭붉은 장닭

닭벼슬닭벼슬

장닭벼슬장닭벼슬

칠면조칠면조
닭은 아닙니다.
닭장에서 함께 살고 있으므로 담은 것입니다.
닭 벼슬에 비해서 아주 묘하게 생긴 벼슬을 달고 있네요.

칠면조 머리칠면조 머리

칠면조 머리칠면조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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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원앙과 나무오리.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2017.01.05 19:17



한복집에서 보는 나무로 만든 원앙새.


집사람이 한복집을 운영하지만 남자들과 관계가 없는 업종이라서 별로 관심은 없지만,

어쩌더 들리면서 본 예쁜 보자기에 싸서 진열장 위에 놓아둔 보자기가 눈에 들어 온다.


장사하는 집사람에게는 금액도 얼마안되고 자주 팔리는 물건도 아니라서 별로 비중있게 다루는 상품은 아닌것 같다.
그렇지만 남자인 내게는 그게 맘에 들게 보인다.
이 원앙 보자기가 어떤것인지는 다 아는 것이다.

굳이 설명을 한다면 원앙새는 늘 함께 붙어서 사는 습성이 있고 일부일처로 평생을 살며 한마리가 죽으면 새끼를 혼자 키우면서 죽을때 까지 외토리로 산다고 전해 진다.
그래서 원앙새 처럼 닮은 생을 살아가라는 뜻으로 전통혼례장에 등장하는 상징물이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원앙이 맘에 들어서 폰카를 들이대고 담아 왔다.
자세히 보니까 원앙이 아니고 오리로 보인다.

원앙(鴛鴦, 학명 : Aix galericulata)이 실제로 금슬이 좋고 한마리가 죽으면 홀로 사는진 모르지만 우리 나라 전통에서서는 그렇게 알고 있고 그래서 혼례때나 신혼부부에게 나무원앙을 선물하기도 한다.


원앙 보자기지만  나무오리도 있고 나무 원앙도 있다.
오리 또한 전통혼례에서 기러기와 함께 등장하는 혼례상징물이기 때문이다.


전통 혼례상에 올려진 오리도 부부가 한평생 금슬좋게 백년해로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소품이다.


아무렇게 사는 보자기는 아니다.

청홍(靑紅) 보자기는 음양을 상징하고 이보자기 네 귀를 모아 근봉(謹封)이라는 띠지를 두른다.

실제로는 살아있는 오리나 기러기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나무로 깍은 오리로 대신한 것이다.
 

나무오리는 보자기에 정성껏 싸서 신부집에 도착하면 신랑이 나무오리를 정중하게 받아서 오리머리가 동쪽을 보도록 예상우에 올려 놓는것이다.
 

전통적으로 이 나무오리는 신부 어머니가 치마속에 감추어서 집안까지 들어가는 것이다.나무오리가 질서와 의리를 지키는 오리와 기러기처럼 평생 두사람이 정중하게 백년해로 하라는 의미가 있다.



나무오리나무오리

나무 원앙나무 원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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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민 의식을 어쩜 좋아요?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2017.01.05 17:31



황령산 드라이빙 코스는 아주 좋습니다.
적당한 해발 고도에 약간은 짜릿한 경사도를 가진 도로를 타고 오르면 쉬원한 부산 앞바다와 광안대교를 볼 수 있습니다.

반대편으로 돌아가면 부산 도심을 볼 수 있구요..
정상을 오르면 봉수대가 있고 부산시민이 매일 보는 TV방송 과 FM방송등의 전파를 쏘아주는 송신탑도 있습니다.


가끔 가는 편인데 ,
송신탑 바로아래에 주차장이 마련되 있고 아직 무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주차를 하고 봉수대로 올라 갑니다.


적절한 장소에 커피 판매소와 커피숍이 있어서 참 편리하고 좋습니다.
한잔 사 들고 황령산 정상이나 봉수대로 올라가는 얼마안되는 도보길을 따라 갑니다.

또 올라간 분들은 전망대 아래 멋있는 커피숍에서 한잔 하기도 하는데 문제는 들고 다니는 사람들 중 일부가 편리한 사고방식으로 행동 합니다. 


들고 가는 커피는 올라가는 사람이나 내려오는 사람이나 중간쯤 가다보면 다 마시게 됩니다.
그러면 빈 커피잔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함부로 버리면 안되고요, 들고 다니면 귀찮고요 !
아래 사진 처럼 길가의 돌이나 시설물등에 잘 얹어 놓고 가버리면 어떤 사람들이 와서 치울것이라 생각 하나 봅니다.

아주 현명한 시민의식이고 편리한 사고방식입니까?.
어이없어서 짝짝짝 ~ ! ?? 할까요 ?

현대인은 현명해야되 !! 하지는 않는지요?


아주 극 소수의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볼 때 누구라도 좋은 말투로 나무라고 말려 주면 좋겠네요..


커피 종이컵 버리기커피 종이컵 버리기


이사진 외에도 길가에는 나무에 걸린것 가드로 설치한 기둥에도 빈컵은 걸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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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핀 어이없는 개나리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2017.01.05 17:07



오후에 화명 수목원엘 한바퀴도는데 닭장옆을 지나서 수생식물 연못가에 서 빨라도 너무 빠르고 착각도 너무 심한 계절감각을 가진 개나리를 만났다.


이 추운 겨울에 꽃을 피워서 어쩌자는 건지..
식물이나 사람이나 때를 잘 보고 나와야지 함부로 아무때나 튀어나오면 어쩔껀데..
이 개나리도 이 추운겨울에 핀다고 애썻지만 얼어주기 밖에 더하겠나..

모든일엔 때가 있는법 너무 앞서도 안되고 너무 처저도 안된다. 
봄에 핀 개나리는 예쁘기라도 하지만 , 이 추운 겨울에 핀 개나리꽃은 아무래도 팔팔 할순 없다.
노핳게 갓피어서 안스럽지만 곳 얼어서 동결될것이다.
어이없는 개나리 꽃을 담아 왔네요.

겨울에 핀 개나리겨울에 핀 개나리

어이없는 개나리어이없는 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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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이상 지역분포로 보는 고령 인구 고찰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2016.12.28 11:09



통계청 발표를 근거로 100세 이상 고령 인구 분포를 분석해 봅니다.

우리나라 총인구는 2015년 조사 현재 5천100만입니다.

이 중에서 3,159명이 100세 이상인 분들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노령화 사회로 접어 든지 제법 됐습니다.

나름 100세 시대를 사는 세계의 여러 나라 중 한 국가이지만 우리나라는 노령인구에 대한 많은 인프라는 아직 걸음마 단계라는 것이 보편적인 시각입니다.


노령 인구들은 충분한 준비 없이 100세 시대에 본의든 타의든 간에 떠밀려 들어 온 것입니다.

많은 노인은 건강하지만 사회에서 배회하며 소일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일찍이 노령화 사회를 겪은 서유럽 국가들을 볼 때 결코 노령화 사회라고 해서 우려해선 안 됩니다.

노인 인구를 이용해서 많은 노하우로 무장된 건강한 국가로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건강한 사람이 오래 살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으로 노령인구 분포를 찾아봅니다.

건강과 관련된 측면으로 우리나라 100세 이상의 노령인구 분포입니다.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은 보건상인 시각으로 볼 때 그 지역의 여러 가지 특성이 좋기 때문입니다.

그 지역 사람들의 생활방식이나 보편적인 성격 등을 유의해서 보면 사회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서 삶의 질이 좋으므로 다급하지 않고 느긋할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 양질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거나 자연적인 환경 요소가 좋고 사회적으로 안정된 곳일 경우가 해당한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통계청 자료를 기준으로 해석해 보려고 읽어 들인 데이터입니다.


100세이상 고령자 집계표100세이상 고령자 집계표


100세이상 고령인구 통계100세이상 고령인구 통계


시 군구 고령자 인구순위시 군구 고령자 인구순위


이미지를 대충 봐도 1,2,3 세 개 지역의 색깔이 밝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단순한 생각일진 모르지만, 경인 지구의 복잡한 환경과 부-울-경 대구-경북 지역의 특성이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 지역은 뜻밖에 생각되지만 고민해볼 만합니다.


인구 10만명당 100세이상 고령자 분포도인구 10만명당 100세이상 고령자 분포도

 

시도별 100세이상 고령인구 분포도시도별 100세이상 고령인구 분포도

 #100세시대 #시니어 #노령사회 #고령인구 #의료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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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大漁)잡은 낚시꾼.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2016.12.24 11:44




내 의도는 그게 아니었다고 하잖아 !


어떤 사람이 고기를 잡으려고 바다에 던진 낚싯대에 큰게 걸려서 땀을 흘려가며 건져 올린 낚싯대에

스쿠버다이버가 끌려 올라왔다.


야 임마 내가 고기냐?


낚시꾼 왈 

내 의도는 그게 아닌데 당신이 하필 걸려 왔네….

내가 고기 잡으려고 했는데 왜 당신이 잡히노, 환장하겠네…. 힘만 뺏잖아 !!
낚시 바늘 빼고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라 !


스쿠버 다이버는 추적하던 물고기를 놓치지 않으려고 힘껏 헤엄치며 발버둥 쳤지만 어쩔 수 없이 끌려 올라오고 말았는데 꾸지람 까지 듣는다.

낚시꾼은 큰 거 한 마리 잡았다고 죽을 힘을 다해서 당겨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지만,
헛수고만 했다.



의도가 좋으면 결과로 따질수 없는가?

다이버는 억울하잔아?
힘을 뺀 낚시꾼도 억울하잔아 ..


적반하장-賊反荷杖 

도둑이 도리어 몽둥이를 든다는 뜻인데요
잘못한 사람이 도리어 잘 한 사람을 나무라는 경우(境遇)를 이르는 말입니다.
서로 누구에게 적반하장-賊反荷杖 하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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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아이가 ?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2016.12.22 12:31



IF와 Option의 시대에 살면서 ..

맞나 틀리나? 라는 말을 경상도 사투리로 기가 ? 아이가 ? 라는 말이 있습니다.
언듯 듣기에 외국말 같기도 한 이 기가? 아이(니)가? 라는 말은 확실한 질문 같지만 참 곤란한 말이기도하고 때로는 너무 간단 명료한 말이기도 합니다.

진공관앰프진공관앰프



사실 현대 문명의 놀라운 기적을 일으킨 0 과 1 의 조합인 2진법의 논리조합으로 이룬 컴퓨터도 사실은 이 간단한 기가? 아이(니)가?의 논리 조합인 것입니다.


흑백 논리 , 우리편 너그편 논리,맞나 틀리나 논리 등 이런것들이 지나치게 사회에 팽배하면 참 곤란해 집니다.

기가 아니가의 대답이 기다 또는 아니다로 나오면 좋지만 상당한 경우는 길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그 중간일 수 도 있는거 아닙니까?.또는 답이 없을 수 도 있습니다.


우째서 꼭 기기만 해야하고 아니기만 해야 합니까?

우리는 길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그 중간일 수 도 있는 모호한 세상에서 복잡한 링크로 연결되어서 단순한 답이 나올수 없는 IF와 Option의 연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흑과 백만을 고집 한다면 검은색 집단은 다 검은색이기를 바라나요?

흰색 집단은 다 흰색이기를 바라나요? 


이렇게 되면 세상이 얼마나 무미건조하게 되겠습니까?

디지털이 참 좋긴 하지만 살아가는 우리는 생각 까지도 디지털식 기가 ?아이가? 로 살아서 되겠습니까? 아날로그적 사고를 가지고 보다 유연하게 세상을 바라 본다면 아날로그 음악처럼 사실대로 구수한 소릴 듣게 될 것 아니니겠습니까?.


예를 들어서 잡음하나 없고 깨끗한 음악은 참 좋지만 소리로 낼 수 있는 음역이 있는데도 커트라인이 있어서 어느 정도의 상 하를 커트 했다고 한다면 정말로 좋은 음악이 될것같습니까 ..
이론이야 차치하고 바람소리같은 또는 귀신 소리 같은 가청주파수 이상이나 이하의 잡음도 음악에 좀 섞인 소릴 들어 보면 안될까요 ?


디지털 소리가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며 아날로그 소리가 다 그렇지 않다는것도 아니지만 ,
연말이 오고 사람들이 그리워 지면서 괜히 니편 내편 옳고 그렇고 하다 보면 이웃도 없고 친구도 잃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넉두리로 써 보는 말 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진공관 앰프는 결코 음악성이 뛰어나고 사실적인 소리를 내는 기계라고 말하지 않으며 실제로 그리 좋은 소릴 내지 않습니다.

그래도 이것이 나에겐 좋은 소릴 들려 주기 때문에 기분 좋은 소장품으로 가지고 있는것 뿐이며 절대로 디지털기계 보다 좋다고 말하지도 않습니다.


아날로그적 생각아날로그적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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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아침입니다.


블로그일기/일상다반사
2016.12.16 10:08



하루를 시작하는것은 아침부터 입니다.

아침이 기분 좋으면 온종일 기분이 좋지만, 아침부터 기분 상하고 침울하면 그 기분을 전환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어쩌면 오전 내내 찜찜할 때도 있지요.


그래서 아침에는 부정적인 생각이나 이야기 등을 삼가는 것이 좋고 즐기는 음악 같은 것으로 의도적인 기분전환을 유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하는 마인드 컨트롤은 종일 가며 그 좋은 기분 때문에 일생을 좌우할 큰일이 시작될 수도 있습니다.


새들도 아침 일찍 몸단장을 철저히 합니다.

새들이 아침에 몸단장 하는 것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경이롭습니다.


갈매기들이 화장하는 것을 보면 대충 아무렇게 하고 마는 게 아닙니다.

처음에는 목부터 가슴으로 날개 밑을 들고 샅샅이 철저히 고르고 다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잘 손질해 두면 온종일 날개 밑에 습기 찰 일도 없고 찬바람이 몸속으로 스며들지도 않는 다는 것을 잘 알 것입니다.


나들이 계획으로 아침 일찍 지나가던 다리 위에서 내려다보며 열심히 몸단장하는 갈매기 두 마리를 보면서 찍은 것입니다.


갈매기 화장갈매기 화장

몸치장몸치장

기분좋은아침기분좋은아침

기분좋은아침기분좋은아침

새들의 몸단장새들의 몸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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