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라이브로 받은 내시경 포함 건강검진 후기

올해 무료로 위내시경을 해주는 해이다.
몇년째 내시경이 하기 싫어서 그냥 보내다가 이제는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대장내시경까지 함께 받았다.


병원겁이 많은 나는 가기 싫다는 와이프를 억지로 대동하고 검진을 했다.

여러가지로 수면 내시경보다는 라이브내시경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탓도 있고 실제로 나는 신장기능이 별로 안좋기 때문에 영향도 있다고 해서 소위 말하는 쌩 라이브 내시경을 받았다.
비수면내시경 또는 일반 내시경이라고 했다.


대장내시경은 생각보다는 견딜만 했다.
처음에 항문을 들어 갈때 깜짝놀라 정도로 충격이 있었지만 그 후로는 모니터를 보면서 의사와 이야기도 하고 내 댕장속이 훤히 보여서 모니터를 보는 재미도 좀있어서 괜찮았다.

배가 꾸불꾸불 움직이고 꼬륵꼬륵 소리도 나고 의사가 설명해 주는 위치나 현상등을 듣는 재미도 있었다.


이후 위 내시경을 하는데 별거아니라고 안심 시키면서 대장내시경도 잘 하시네요 하면서 용기를 주었다.

입속으로 호스가 들어가는 순간부터 왼걸 모니터를 보기는 커녕 손으로 내시경 호스를 잡아 당길뻔 했다.

숨도 못쉬겠고 끊임없이 올라오는 구역질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 위 속을 바라볼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오바이트 느낌을 참느라 그 긴시간을 다 보냈다. 사실은 위 내시경은 잠간이었는데 아주 길게 느껴진 것이다.


그래도 마치고 나서 수면에서 깨어날 일도 없고 방귀만 좀 심하게 몇번 끼고나니까 거뜬해서 좋았다.
무었보다도 마치가 내 몸에 안좋은 영향이 있다고 해서 안한것임으로 건강을 위해서 이정도는 견뎌야 한다는 생각으로 했기 때문에 잘 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오늘은 묽은음식을 먹고 하루를 쉬고 있다.


내시경 사진내시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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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iverWind blogessay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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